최근 카오링이랑 같이 하는게 많아요
이세레베 관련으로 라디오도 같이하고 있고
카오링 방송에도 나가서 여러가지 얘기도 했었는데
카오링은 예전부터 저를 엄청 잘 따라요
"아카링 아카링~ 하면서 따라와주고
제가 없는 곳에서도 제 얘기도 많이하고
항상 신세지고 있다고 매니저님한테도 들었어요 ㅋㅋㅋ
그리고 카오링한테 미용실 소개해준적도 있는데
카오링이 다녀간 후 저도 머리하러 거기 갔더니
미용사분도 "카오리쨩, 키토상을 엄청 좋아하네"
하더라구요 ㅋㅋㅋㅋㅋ
근데 아마 카오링은 모두한테 다 그럴거 같아요
굉장히 사람들한테 친근하게 대해주니까
그래도 그 중에서도 저를 제일 잘 따르지 않을까 ㅋㅋㅋ
뭐 어디까지 믿어야할지는 모르겠지만요
카오링 방송에 갔을때도 방송 끝나고
여러가지 짐정리 하고 있을때
카오링이 다가와서 "아카링, 나 영상 하나 짧게 찍을거 있어"
말하길래 그럼 먼저 돌아가야지 했는데
제 눈을 똑바로 바라보면서 "후웅...엄청 짧은건데..."
하면서 엄청 슬픈 표정을 짓는거에요 ㅋㅋㅋㅋㅋ
그래서 "기다려줄까" 했더니 "에? 진짜? 얏따~!" 하고
신나하는게 귀여워서 우리 매니저까지도
"귀여워" 소리가 나왔어요
근데 저는 카오링을 그렇게 돌뵈줄 생각은 없었는데
왜이렇게 잘 따라주는거지? 하면서 놀라게 되요
평범하게 대할 뿐인데 말이죠 ㅋㅋㅋ
그래서 더 믿기지 않는다고 할까
라인도 카오링은 성실하니까 모두한테 열심히
메시지를 보내는데, 역시 저한테만은 특별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에요 ㅋㅋㅋㅋㅋ
어떡하지? 늪에 빠져버린건가 ㅋㅋㅋㅋㅋ
최근 그런 느낌이 든다는 이야기였습니다
AKARI KITO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