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책 마이걸 게스트 방송)
Q. 지금까지 야노씨에 대해서 놀라거나 인상 깊었던것은?
갑자기 우는것
여러가지 눈물이 있지만 귀여운걸 봤을때
감정이 올라와 그게 눈물이 되는것 같아서
평소 냉정침착한 야노씨의 모습과 달라 놀랐습니다
하지만 우는건 야노씨에겐 무언가의 원동력이 되는
중요한 감정이며 경험이구나 생각하고
그게 연기나 라이브 퍼포먼스에도 영향을 주는것 같습니다
야붕이: 여러가지 감정이 올라오면 기본적으로 울게되요
슬플때는 물론이고 화날때도 울기 때문에
아후레코를 할때도 자신의 감정에 휘둘리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Q. 야노씨의 이런점이 굉장하다고 느낀건 언제입니까?
스테이지에 서기전, 본방전에 긴장을 많이 할 거 같은데
어떤 큰 스테이지에서도 평정심을 유지하고
안정적인 퍼포먼스를 하는건 굉장하다고 생각합니다
야붕이: 긴장을 하긴 해요, 전날에 잠을 못잘때도 있고
스테이지 시작 직전에도 긴장을 하는데
그 시간이 짧아서 목격을 잘 안당하는거 같아요
그래도 피아노를 치는건 엄청 긴장했습니다
Q. 지금까지 야노씨에게 들어서 기뻤던 말이나
감탄했던것은?
첫번째는 장시간 계속되는 현장일에서도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했습니다" 한마디 뿐만 아니라
"이러이러한 면에서 정말 도움을 받았습니다"
"매니저님도 아침부터 밤까지 고생하셨어요, 푹 쉬세요"
같은 말을 더해줘서 항상 그 말에 힘을 얻고 있습니다
두번째는 생일도 아니고 특별한 날도 아닌데
톰과제리 토트백을 선물해준건 너무 갑작스러워서
깜짝 놀랐습니다 (매니저가 톰과제리 좋아함)
Q. 야노씨의 고쳤으면 하는점이나 걱정되는 점은?
자신의 솔로 아티스트 활동에서
마이크를 가져가야할 타이밍인데
매번 아무것도 안들고가는 덜렁이같은 부분이 있는데
귀여우니까 고치지는 말아주세요
Q. 이후 야노씨가 노력했으면 하는것, 도전했으면 하는건?
힙합이나 케이팝 댄스를 전력으로 춰봤으면 좋겠습니다
틱톡에서 춤춰보았다를 투고하고 있는데
정말 멋져서 슬슬 다른것도 도전해봤으면 합니다
야붕이: 기억력이 좋지 않아서 안무 외우는게 힘들어요
케이팝 안무는 굉장히 복잡하다고 할까
외우는게 힘들어서 그게 좀 허들이 높아요, 변명이지만 ㅋㅋ
제대로 마음만 먹으면 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