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키바 다녀와서 짐을 내려놓은다음 잠시 쉬다가 이케부쿠로로 향한다
그 선샤인시티인지 뭔지 겁나 유명한듯 이케부쿠로역 역사에서부터 방향표시가 되어있다
와씨 근데 사람 드럽게 많더라
비도 오는 상황에 사람은 오지게 많아서 가뜩이나 지친몸이 더 힘들어지는 느낌이었음
그전에 게이머즈 이케부쿠로점도 들려봤는데
간판도 게이머즈라고 붙어있지도 않고
가게명도 게이머즈가 아닌 뭐 저런 이름으로 되어있어 한참 헤맸다
쿠아아이나가 오다이바 뿐만 아니라 이케부쿠로에도 있었다
대충 선샤인시티가 한국의 코엑스가 생각날 정도로 살짝 비슷한 구석이 있는것 같음
코엑스마냥 선샤인시티 내부에서 한참 길을 헤맸는데
진짜 우연히도 이런 반다이 스토어하는걸 가봤네
수족관까지 간건 좋은데
표를 구매하는 과정에서 약간의 찐빠가 있었다
뭔가 럽라 선샤인 전용 표가 있나 싶어서 물어나 봤는데
자꾸 일반표 선샤인표 하나씩 사느니 그런 얘기가 되버려서
다른 직원이 와서는 선샤인 표는 인터넷 예매 한정이라고만 해서 어찌저찌 일반표 사는걸로 마무리됨
이 과정에서 저자식에게 씹덕 하나 내줘 당하는 느낌이 들었다
정확히는 수족관 입장 표+표 끊고 들어와서 내부에서 키워드랠리권(1980엔) 추가 구매하는 방식이다
그나저나 이날 요우 생일특전 추가로 준다고 해서 그런가 사람이 은근히 많았다
암만 주말보정이 있다 해도 한 20분 넘게 기다렸나 싶음
누마즈 못간 도쿄의 럽라씹덕이 여기에 다모였나 싶었음
참고로 키워드랠리 돌고나면 카드 2장(리얼판 1장+sd판 1장) 주는데
오시캐 교환한다고 다들 여기 앞에서 대기하고 있더라ㅋㅋ
대충 내부로 입장
신기한 물고기들은 많은데 인상적인거나 네소사진 위주로 올린다
키워드랠리가 이렇게 입장 전에 보드를 받는데
각 멤버별 판넬에 적힌 글자를 적어내면 되는 방식임
정답은 이미 다 알려진거 같지만
あたらしいかがやき
스미레쨩.... 어째서 부쿠로까지 오게된거야...
대충 초반부는 이렇게 물속 생명체를 위주로 배치되어있고
얘 색이 참 이쁜데 사진찍으려니 계속 실패하네
하나만 고를수 없는 유우게이 같은 물붕이들을 위한 굿즈도 존재한다
컁이랑 리캬코 싸인도 있다
대충 멀찍이서 찍으려니 직원분이 사진 가까이 땡겨주시더라ㅋㅋ
아까말했듯 컁 리캬코 갔었다고 판넬에 요싴이랑 리코만 싸인이 있네
나갈때 뭔가 돌아가는 팬에서 영상이 나오는데
동영상은 4K 24프레임 / 사진은 플래시 키면서 찍으면 제대로 나온다더라
동영상 설정 급히 보려니 안드로이드는 저렇게 안되는듯 해서 사진만 찍었다...
선샤인시티 볼일 다보고 탈출하면서 역시나 헤맸는데
코난 뭐 극장판 한다길래 걍 찍었다만
여기 위치가 대충 @쪽 성지라는것 같기도
이케부쿠로에서의 결산
딱히 뭐 더 살 생각은 없었는데 무섭게도 뭔가를 더 사게됐어...!
사실 저녁 타이밍을 놓쳐서 모스버거 사들고와서 먹었다
TV에서는 오카다형 레슬링 하는거 틀어주더라ㅋㅋ
근데 이번엔 형 졌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