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 화의 줄거리
겨울방학 1턴
'특제 아모텐시아요? 원한다면 만들어보세요... 제 모든 레시피는 거기에 두고 왔으니!'
세상은 대미약시대를 맞는다.
요우는 리코에게 아모텐시아를 먹였으나,
백합의 화신인 리코에게 그런 약은 통하지 않았다.
스미레는 자신의 용기를 북돋우기 위해 아모텐시아를 먹었고,
카논을 꼬셔 카스미의 개인 온천에 가는 데 성공한다.
스미레가 갔을 때 시즈카스는 온천을 '이용'하고 있었고,
스미카논은 그녀들 곁에서 나란히 온천을 '이용'하게 된다.
한편, 세츠나는 유우에게 아모텐시아를 먹이고 커플 수영장을 '이용'했다.
모두가 호그와트의 앞날이 핑크빛이라고 생각할 때...
2턴
그린델왈드는 카스미가 약을 마신 것에 분노하고 있었다.
슬슬 카스미에게 본때를 보여줘야겠다고 생각한 그린델왈드.
우선은 카스미의 소꿉친구인 시오리코를 납치한다.
하지만 시오리코는 이미 엔딩이 확정된 커플, 게다가 공격을 하는 쪽이었고,
그린델왈드는 시오리코에게 선물을 잔뜩 주며 풀어주었다.
꿩 대신 닭이라고 한때 시오리코와 가능성이 있었던 란쥬를 납치해 보지만,
란쥬는 정재계를 뒤흔드는 그 쇼우 그룹의 3대 독녀.
아직 마법사 세계와의 전면전은 이르다고 생각한 그린델왈드는 그녀도 놔 준다.
결국 그린델왈드가 납치한 것은 메이였다.
메이가 납치되었다는 소식을 들은 카스미.
카스미는 이전 호그와트 전투에서 학생이 죽은 것에 대한 죄책감을 아직 완벽히 떨쳐내지 못했고,
메이를 구하기 위해 시즈쿠의 군대를 소집한다.
하지만 이들이 백먹자를 뚫고 그린델왈드가 그녀들을 부른 온천에 도착했을 때는 이미 늦어 있었다.
메이는 백합에 대해 그린델왈드와 정 반대의 사상을 가지고 있었고,
이에 그린델왈드는 아바다 케다브라를 사용한 것이었다.
분노한 카스미는 아는 모든 주문을 동원해 보지만 그린델왈드에게는 닿지 않았고,
프로테고 디아볼리카로도 그린델왈드의 옷자락을 살짝 그슬리는 정도에 그칠 뿐이었다.
디아볼리카의 반동으로 쓰러진 카스미는 호그와트 보건실에서 눈을 뜬다.
시키는 카스미를 크게 탓하지는 않았지만,
오히려 그런 모습이 더욱 슬프게 느껴졌다.
카스미는 앞으로 자신과 시즈쿠의 관계를 어떻게 해야 할지 생각해보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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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카스 카스미
슬리데린, 5학년
체력 160
마력 98 + 15 = 113
순발력 71
지력 78
매력 43
선성 84
호두나무, 유니콘의 털, 12인치, 약간 유연함
지력 70 이상일 시 마력 +15
애완동물로 카스밍 2호를 기르고 있음
사용 가능한 마법
윙가르디움 레비오사
루모스
피니테
익스펙토 패트로눔
스투페파이
리덕토
프로테고
페트리피쿠스 토탈루스
시어 하트 어택
섹튬셈프라
프로테고 디아볼리카(학생 상대로는 금지당함), 사용시 마력 +15
선택과목 - 점술, 머글학
패트로누스 - 시즈쿠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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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의 사망으로 인해, 카스미는 마음에 큰 상처를 입었습니다.
시즈쿠와의 관계는...
1. 일단은 그린델왈드가 바라는 시즈카스를 연기한다.
2. 역효과. 오히려 시즈쿠에게 의존하게 되었다.
3. 평소와 같다. 메이가 바란 건 그린델왈드에게 무릎꿇는 게 아니었을 테니까.
4. 그린델왈드 앞에 당당히 설 수 있을 때까지 헤어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