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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기/순례 리쨩 라이브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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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니코니가되고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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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15 13:54:04
오늘은 리유 콘서트 투어 첫날 나고야 투어날이었음
원래 한개는 붙겠지 하고 갈수 있는 거 나고야랑 요코하마 넣었는데 붙어가지고 팔자에도 없는 나고야 여행을 오게됨
사실 방구석 뷰잉같은거 있거나 간 사람 나말고 또 있으면 후기를 걍 안쓰려고 했는데...보이질 않네
근데 진짜 진짜 미안한데 내가 씹 안티새끼 물렁충이라 리유 노래를 잘 몰라... 걍 씨디 산김에 갈수있는거 넣은거라서 미안하다
그리고 후기쓰려고 회장에서 메모하기위해 필기도구를 준비하긴 했는데 정말 기열1차게도 수첩을 깜빡하고 펜만 가지고 와서 그마저도 못함... 근데 가져왔어도 에바인게 나 노래 제목을 몰라...
그리고 벌써 기억이 휘발됨 ㅅㅂㅅㅂㅅㅂ
암튼 짧게나마 써보자면
17열이었는데도 꽤 잘보임 뒷쪽인편이었는데.. 확실히 캐퍼작은데가 가까이서 보긴 좋은거 같다. 자리사진은 깜빡하고 안찍음
시작하고서 무대 왼쪽에 커다란 빛나는 하트모양 조형물에서 리유가 나옴
옷은 하얀색 프릴달린 드레스 스러운 상의에 핫팬츠에 우와기로 빨간 잠방이 같은거 입음ㅇㅇ
백댄서 누님들도 같이 입갤하셨는데 4명이었음 리유가 데려온 믹스크레이프래.
막을 연 노래는 오픈 업!이었다..
휘발된 내 기억과 물렁한 정보는 트위터 형님의 세토리로 대체함
나는 기열찐빠 답게 리유의 블색을 모르고있었기 때문에 눈치껏 단단러들을 관음한 결과 중국인이 좋아하는 빨강(진짜임)색으로 켜고있길래 바로 내 안의 혁명의 피를 붉게 물들였다(대충빨강켰다는 뜻)
두번째곡은 트루 풀 러브 여기선 다들 분홍켜길래 남눈치보기 좋아하는 조선인답게 바로 분홍으로 켜버림
옐로는 뭐 노란색 켰고
여기서 내 빅데이터로 분석한 결과 리유 콘서트는 빨 분 흰 파 노 가 많이 쓰인다는 사실을 알아냄.
중간에 엠씨를 하는데 리유가 오픈업은 빨강 트루 풀러브는 핑크 마자용 오호호 해주셨다.. 리쨩 너무 이쁘더라... 그리고 일본어도 아주 능수능란한 역시 이케부쿠로 외국인들의 수호신 리쨩...(내맘대로 부르는거)
나고야인사람 나고야 아닌사람??? 도 했음
그리고 노래 들으면서 느낀 건데 리쨩 노래 존나 잘하네?? 하고 생각함.. 왜 몰랐을까...
그리고 백댄서 눈나들 춤을 아주 잘추시더라 리유는 걍 서서 노래하는데 백댄서눈나가 혼자 옷장뒤지고 리유 우와기 벗겨주고 뒤에서 혼자 열정적 댄스를 추는 곡도 있었어서(곡이름 모른다..미안) 뭔가 웃결달까 인상에 남았다.
암튼 리유는 원래 가수 활동도 했어서 그런지 노래가 존나게 많은 듯 했다. 뭔가 연타로 몇개씩 얻어맞음 한 대여섯개이상 연타로 맞은거 같은데..
콜은 노래마다 다른데 하이 콜 조금 박고 뭔가 정해진 콜이 있는 느낌?인거는 찐팬들 따라함..
박수 치는 곡이 많았고 백댄서 누나들도 박수유도를 많이 해주심
화조풍월인가 그거 노래 좋더라..
그리고 이쯤에서 내 카운트다운블이 두동강이 나버림.. 본드로 붙여도되나?
암튼 중간에 옷한번 갈아입고, 엠씨도 들어감 연속으로 많이했다.. 님들 모리아가루 해줘서 좋았다 등등 그랬던거 같음 갈아입은 옷음 비슷한 느낌의 핑크색 레이스 섞인 옷
그리고 뭔가 했는데 리유가 디제이도 하더라... 그 고양이귀모양 헤드셋 썼던거같은데 노래깔고 백댄서 믹스 크레이프 눈나들 한명한명씩 소개해주심... 여기서 난 대륙의 기상을 느껴서 리유를 리대협이라고 생각했다.. 나도 호응 많이했고 관객들도 다들 따뜻하게 호응해주더라 ㅈㄴ 훈훈
암튼 리유라이븐 처음인데 저번에도 디제잉 했던 모양이더라고?
암튼 뭐 많이많이 하다가 다시엠씨
물로 건배 한번했음 근데 매번 궁금한건데 오미즈 오이시콜은 어디가 시초임?
그리고 미라클 초콜렛나이트 무슨색깔 생각했어요? 하니까 파랑이 많았는데 한 행님이 존나 크게 보라! 하니까 오 보라 이런건 정해진건 없으니까 자기가 생각한 색깔로 하면돼용 하고 말해주심
그리고 뭐 퍼스트 라이브 참가한사람 비디 본사람 이거 나 계속 손내리고있었다... 고멘...
암튼 이제 마지막곡이야 하니까 오타쿠들 주특기 에 엑스표 하고 곡하고 퇴갤하심...
앙코르~ 콜 했는데 난 리이유 하다가 조선인 혼자하기엔 너무 외로운 싸움이라 중간에 걍 박수로 바꿈...
그리고 앵콜입갤
뭔가 제목은 모르겠는데 노래중에 여러분 같이 춤춰주세요 하고 뭐 디제잉하는듯한 안무랑 손드는안무 걷는 안무 같은거 있는 곡 함 리순이 한분 진짜 존나 열심히 따라추시는데 귀여우시더라.. 난 걍 소심하게 함..
의상은 이거
노래하고 나고야는 옷 하양이다(굿즈티셔츠인듯) 남은 두개는 뭘까~
하시고 그동안 코에다시 안되는 라이브였으니까 여러분들이랑 시덥잖은 소리를 하고싶었다그러심
뭐먹었나용 해서 애들 키시멘 미소카츠~ 이러고 미소카츠 많네용~하다가 누가 돈까스 하니까 엥? 하고 누가 오뎅 하니까 엥 오뎅? 봄인데 오뎅? 하심
그리고 첫공연 나고야 어쩌구 저쩌구 하셨는데 대충 나고야가 처음이라 몇명올지 몰랐고 그래서 팬미팅도 했었고 등등등
그리고 신작앨범에서 아직 안한곡이 있었죠? 이게 진짜 마지막곡이에용
하고 매직워드입갤
키미가 스키데스할때는 나를 비롯한 오타쿠들 숨넘어갈뻔함 근데 앞앞앞앞줄 씹련이 발전기로 리유 딱가리더라.. 진짜 바로앞이었음 짱깨건 쪽이건 조센징으로써 민족의 한을 풀었을지도..??
암튼 그러고 입갤하신 하트쪽으로 퇴갤하심..
한 2시간 좀 안되게 한거같은데 지금보니까 17곡이네 리유 노래 진짜 많구나.. 실전압축 2시간이었다.
그리고 나오는 길에 리뽕 주체 못하고 굿즈 삼 줄도 짧고 매진된것도 없었는데 내가 총알이 없어서 걍 조금만 삼.. 걍 사고싶은거 다 살걸 그랬다. 리유블이 진짜 존나 이쁘드만
그리고 참고용 사진 올리고 이만 줄임
뭔가 나보다 더 단단한데 못간 팬들도 많을거 같은데 좀 미안한거 같기도 하고 영양가 없는 후기지만 읽어줘서 고맙다.. 다음엔 찐빠안내야지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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