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화 시작해요소로!~
bivi 건물 근처에는 애니메이션에서 아쿠아의 연습실로 나온 플라자 베르데라는 건물이있다.
건물 안에 라이브할때 나온 해파트 기관차의 모형도 있고 아쿠아 멤버의 컬러 맨홀도 있다고 했는데.. 여행 당시에는 그 사실을 몰랐고 뭔가 사무적?인 느낌의 건물이라 한낱 외국인 여행객으로서 들어가기 좀 부담스러워서 외관만 구경했다.
잠깐.. 베르데??
엠마 베르데:챠오!~ 나불렀어??
ㅎㅎ....
러브라이브 선샤인 2기에서 요시코의 리틀데몬(강아지)이 발견된 장소
가까이 가봤지만 개는 없고 음료캔 쓰레기가 있다..
다시 bivi 건물로 가보니 이번에는 카난과, 마리의 안내문이 붙어있는 문을 발견했다.
아마 9명 전원의 안내문이 있을거 같은데 나중에 둘러보기로 하고.. 우선 누마즈역 남쪽으로 가본다.
지하차도를 이용해 누마즈 남쪽으로 갈수있다.
누마즈에서는 러브라이브 선샤인의 도시답게 스탬프 랠리를 할수있다.
그러기위해서는 스탬프북이 필요한데.. 게이머즈에서 살수있다.
굿즈구경도 하고 스탬프북도 살겸 게이머즈로 가고있다.
게이머즈가 아니라 누마즈 리틀데몬점 발견!
아.. 아직 영업시간이 아닌가보다.
10시정도면 오픈하겠지 했는데 에휴..
스탬프 북은 나중에 사기로 하고 우선 (중요한)아와시마 마린팩을 사러 누마즈역 도카이 사무소로 발길을 돌린다.
가는 도중 이번 누마즈에서 첫 래핑버스 발견!
일본프로축구리그 J3리그에 속해있는 아술 클라로 누마즈팀과 콜라보 래핑 버스이다.
시즈오카는 야구팀이 없어서 야구보단 축구쪽이 더 인기있는 것 같다.
2번째 래핑버스 발견!
이 버스 역시 처음보는 래핑버스다.
3년전과는 달리 아쿠아 래핑버스가 많이 추가된것으로 보인다.
브라멜로의 무대가 라쿤빌딩 옥상이다.
노래방도 있고 빠칭코도 있고 다양한 가게들이 입점해있는 대형상가라고 보면 될듯?
전광판에서는 우리 귀염둥이 귤대장 치카의 목소리가 들린다 ㅋㅋ
누마즈를 소개하는 치카의 목소리를 들을수 있다.
요시코가 관종 퍼포먼스 하던 그 곳!
누마즈 역 남쪽출구 도착!
이야 감회가 새롭다..
누마즈역 북쪽출구보다 남쪽출구가 더 반갑고 좋다.
누마즈의 아쿠아 콜라보 카페! 선샤인카페!
콜라보라고 말할수도 없는게 그냥 러브라이브 선샤인 카페다.
다른 콜라보카페처럼 일정기간만 운영하는 콜라보가 아니고 입점할때부터 러브라이브 선샤인의 테마로 자리잡은 카페이니..
미호라 간판은 여전하구나 ㅋㅋ
아직 문을 열지도 않았고 오늘 점심은 아주 특별한! 곳에서 먹을려고 하기에 나중에 들르기로 한다.
누마즈역 남쪽출그 근처 큰빌딩 1층에 도카이버스 사무소가 있다.
빌딩안으로 들어가서 1층 로비에 토카이 버스 사무소가 있다.
여기서 아와시마 마린팩을 한장 샀다.
3년전과 똑같이 가격은 2150엔이었다.
한 2200-2300엔까지 오를줄 알았는데 ..
혹시 해서 점원께 물어본다
"내일 마린팩을 사용하려하는데 괜찮을까요?"
"네 구매하시고 2일안에만 사용하면 아무 문제없습니다"
안심하고 마린팩을 가방에 넣는다.
아와시마 마린팩이 무엇인가??
뭐 물갤러들은 다들 누마즈 여행 많이 가봐서 알겠지만 그래도 누마즈를 처음가는 사람들이나 모르는사람들을 위해 적어본다.
아와시마(통칭 카난의 집이 있는 섬)까지 가려면 누마즈역 기준 버스비로 편도 700엔이 소요된다. 왕복 1400엔
아와시마로 가려면 보트를 타고 가야한다. 아와시마 섬 자체가 마린파크라고 수족관과 공연장,공원이 합쳐진 테마파크인데 입장료가 있다.
입장료는 1500엔정도인데.. 버스비와 입장료를 더하면 2900엔이 소요된다.
아와시마 마린팩은 아와시마-누마즈 버스 왕복에 마린파크 입장권까지 포함된 팩인데 2150엔이다.
그냥 무조건 사는게 이득이다.
토카이 버스 사무소에도 아쿠아 스탬프가 있다 ㅜㅜ
스탬프북이 없어서 다음 기회로..
사무소를 나왔다.
마네키네코라는 가라오케 체인점인데
누마즈 여행 중후반에 한번 마네키네코에 가서 아쿠아의 노래를 불러보려고 한다.
누마즈인데 아쿠아 노래 완창해야지..
한국 노래방에도 러브라이브 노래가 수록되어있긴한데.. 너무 적다...
아와시마 마린팩도 샀으니 점심을 먹으러 특별한 가게로 고고!
3번째 래핑버스 발견!
ㅋㅋ 선샤인 카페 키친카이다.
3년전에 봤을땐 운전석에 대왕 다이아 네소가 운전대를 잡고있었는데
.. 이번에는 네소가 아무것도 없다 ㅜㅜ
깃발들을 보라!!
여기가 어디냐? 아쿠아의 성지 누마즈이다!!!
깃발역시 예전과는 다르게 다른 일러스트들이 입혀져있다.
지금 깃발의 일러스트들은 러브라이브 리듬게임인 스쿠페스의 일러들이다.
모든멤버의 깃발 사진들이다.
누마즈 사람들한테는 맨날 보던 풍경이라 아무도 이 아쿠아 멤버들이 인화된 깃발들에 신경을 쓰지 않는다.
무심히 목적지를 향해 걸어가는 누마즈 사람들 가운데에서 홀로 사진을 찍고있다 ㅋㅋ
사진을 찍는 여행객이 일상인듯 다들 나에겐 관심을 주지않고 갈길을 가고있다.
3화도 기대해즈라!~
ps.댓글 보는 재미로 여행기 올림 다양한 댓글 부탁~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