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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번역/창작 [니지가사키 2기 오피셜 팬북 번역] - 12화
글쓴이
니코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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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원본 글 주소
https://gall.dcinside.com/sunshine/5192832
  • 2023-04-05 05:37:59
							


12

원!


STORY

서로의 길을 걸어나가는 것으로, 서로의 거리가 멀어질지도 몰라─── 미래의 자신들을 생각해 보니 쉽게 답을 낼 수 없는 유우와 아유무.


퍼스트 라이브를 위한 준비에 여념이 없는 멤버들. 모두가 라이브 때문에 다른 걸 생각할 틈이 없는……줄 알았지만, 유우와 아유무는 마음이 붕 떠 있는 상태. 평소와는 다른 두 사람의 상태를 눈치챈 카나타에게, 유우가, 그리고 아유무가 상담을 하게 되는 것이었습니다.


STEP 1

퍼스트 라이브 개최를 앞두고 유우와 아유무 사이에 문제 발생……?


동호회 멤버들과 같이 라이브 준비를 하면서도, 칸토 작곡 콩쿠르에 참가할 것인지 고민하는 유우. 같은 시각, 아유무는 해외 유학을 갈 것인지 고민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카나타의 여동생인 하루카가 러브라이브! 도쿄 예선에서 센터를 맡는 것이 결정되었는데요. 처음에는 자신의 일처럼 기뻐해 주던 카나타였지만, 큰 압박을 느끼는 여동생이 점점 신경쓰여서……


STEP 2

쭉 같이 해 온 둘 사이인데도

지금은 자신의 고민을 말하지 못하고


콩쿠르에 도전해 보고 싶다는 자신의 선택을, 언제나처럼 아유무에게 응원받고 싶다는 유우. 그것을 알게 된 카나타는, 아유무라면 분명 그 기대에 부응해 줄 것이라며 상냥하게 미소짓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아유무가 나타나서, 유우와는 서로 다른 길을 걷게 될지도 모른다는 고민을 카나타에게 털어놓습니다.


CHECK

어디선가 본 기억이 있는?

니지동 라이브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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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에 있는 포스터. 사실은 2019년에 있었던 니지동 First 라이브 키 비주얼에, 시오리코, 미아, 란쥬 3명을 추가한 구도로 그린 것입니다!


STEP 3

앞으로 나아가기로 결정한

두 사람의 얼굴에는 미소가 활짝♡


예선 당일, 카나타 일행은 라이브 방송이라는 방식으로 스쿨 아이돌을 위해 전력을 다한 응원을 보냅니다. ‘설령 서로가 각자의 꿈을 좇으며 거리가 멀어지더라도, 지금까지의 관계 그 이상으로 서로를 이해하며 받쳐 줄 수 있어.’ 카나타의 말을 들은 아유무는 처음으로 자신이 유학을 가고 싶다는 뜻을 유우에게 밝힙니다. 아유무의 결심이 유우의 고민을 풀어 주었는지, 유우 역시 콩쿠르에 나가겠다는 마음에 불이 붙었네요♪


크리에이터 제작 노트

for 제12화


「응원하는 마음」을 소중히 하는 니지동다움이 인상적이었던 제12화에 담긴, 제작진의 마음을 체크! 거기에 더해 제10화에서 등장한 멤버들의 사복 설정화도 특별히 공개합니다♪


감독 카와무라 토시유키

서로 응원한다는 것

그 순환은 어디까지고 퍼져나간다


TVA 1기에서는, 스쿨 아이돌 동호회의 활동이 오다이바로 퍼져나가, 다른 학교들을 끌어들이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것이 이번에는 바다 건너까지 퍼져나갔습니다. 그것을 표현하기 위해 해외의 아유무 팬을 등장시키게 되었죠. 자신의 팬을 위한 일을 하고 싶다는 아유무와, 자신이 하고 싶은 것에 열중하는 유우는 둘 모두 스스로 성장하고 있는 동시에, 자신의 앞에 나타난 새로운 풍경을 향해 나아가다 보면 서로간의 거리가 멀어지지 않을까 하는 두려움도 안고 있습니다. 하지만, 설령 서로의 거리가 멀어진다고 해도, 서로를 응원하는 목소리는 닿을 것이라는 의미에서, 작품 안에 온라인 라이브라는 장면을 넣어 보았습니다. 응원하고, 응원받는다는 순환이 어디까지고 퍼져나간다는 대단함─── 시리즈 전체에서 「응원하는 마음」을 소중히 여겨 왔던 니지가사키다움이, 여러분께도 전해졌다면 좋겠습니다. 현실에서도, 니지가사키 멤버 캐스트를 포함해서, 무관객 라이브를 진행하신 분들은 불안하셨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지금도 그 때를 생각하면 불안하다고 느끼는 분들이 계실지도 모릅니다. 그런 분들에게 보내는 응원을 담아 만들어낸 회차였습니다.


시리즈 구성 다나카 진

고민하는 후배들을 위해

자신의 일처럼 나서는 카나타에 주목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을 향해 나아가는 유우와, 자신을 응원해 주는 팬을 위한 일을 하고 싶은 아유무는, 제각기 성장을 이루어나가며 자신의 앞에 나타난 새로운 경치를 보고 있습니다. 한편으로는, 두 사람이 각자가 본 경치를 향해 나아가는 것으로, 서로의 거리가 멀어질지도 모른다는 딜레마를 안고 있죠. 이 문제에 대한 해답은 여러 가지가 있을 것이지만, 제 나름대로 생각한, 설령 거리가 멀어진다고 해도 응원하는 마음은 닿을 것이라는 해답을, 스쿨 아이돌을 응원하는 사람들과 스쿨 아이돌의 마음이 이어지는 온라인 라이브라는 형태로 표현해 보았습니다. 이 에피소드에서 중심인물이 된 것은 카나타입니다. 카나타는 언제나 싱글싱글 웃고 있거나, 장소에 상관없이 자고 있거나 하는 캐릭터이지만, 사실은 누구보다도 시야가 넓고, 주변을 잘 살펴봐 주는 여자아이라는 것을 그려내 보고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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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우와 아유무, 두 사람에게 각기 상담을 해 주는 카나타. 3학년조 안에서도 의지가 되는 언니로서, 동호회 멤버들도 그녀에게 기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네요. 두 명이 얻은 답은 과연?


음악 엔도 나오키

트롬본의 좋은 상대는

불면 귀신이 나온다는 악기!?


https://www.youtube.com/watch?v=_tVihoAW0_Y&list=OLAK5uy_lysZwb__Lm5nnbOanFDyEKW7l

-VjPfFf8&index=58


제12화의 음악 중 인상깊었던 것은 『テンアゲ彼方ちゃん』이었습니다. 「텐션이 전혀 오르지 않은 거 같은데?」라는 태클이 들어올 것 같지만…… 그래도, 카나타는 텐션이 오른다고 해도, 이 정도가 MAX인 것이 아닐까 싶었습니다. 템포는 98정도로, 100에 약간 못 미치네요. 상당히 느긋한 편입니다…… TVA 1기에서 카나타와 그 여동생 하루카를 위해 트롬본을 사용한 곡을 만들었을 때, 「잠이 올 정도로 상냥한 소리를 내려면, 역시 트롬본이 좋겠구나」라고 확신했기 때문에, 2기에서도 카나타를 위한 곡은 트롬본으로 만들고 싶었습니다.(역주 9) 그렇기에, 악보에도 트롬본의 선율 이외에는 아무것도 써넣지 않았습니다. 슬라이드 휘슬에 대해서는…… 슬라이드 휘슬은, 인기 코미디언인 시무라 켄(역주 10) 씨가 귀신 역으로 등장하셨을 때 효과음으로 사용되던 악기였기에, 그 음색이 떠오른 것일지도 모르겠군요. 음정을 잡기 쉬운 악기는 아니지만, 필사적으로 노력해서 트롬본과 같은 멜로디를 연주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평소에는 의지가 되는 언니지만, 갑자기 거대한 붓을 들고 오더니 서예를 시작하는 카나타─── 그런 2개의 성격을 한 곡에 동시에 담아내고 싶었기에, 마음이 편안해지는 음색의 트롬본과, 조금 코미컬한 슬라이드 휘슬을 고르게 되었습니다. 두 악기 모두 슬라이드 봉 부분을 움직이면서 불기 때문에, 왠지 닮지 않았나 하는 느낌이 있네요(웃음). 녹음할 때는 「악보에 써 있는 것보다도, 부드럽게 불어 주세요」라고 부탁드려서, 굉장히 부드러운 곡이 되었습니다. 카나타의 즐거워하는 모습을 이미지한 곡을 쓸 수 있어서, 정말 다행입니다.


(역주 9)

TVA 1기에서 카나타를 이미지한 곡은 くもり模様. 카나타와 하루카가 다투는 부분에서 삽입되었다.

니지애니 1기 오피셜 북에서도, 엔도 나오키는 다음과 같이 말한 바 있다.


전체적으로는, 트럼본을 마치 잠을 청하는 부드러운 곡조로 사용하여, 자장가의 멜로디와 비슷하다는 인상을 꾀했습니다. 금관악기의 상냥한 음색은, 어떤 의미로는 목가적이라고 할까, 양 목장이 있어도 이상하지 않다는 느낌이 드는 소리죠. 카나타에게는 양의 이미지가 있었기 때문에, 이 곡에서도 트럼본을 사용해 보았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pKuDGk_osPQ&list=PLxlAIPpE2Kq5zKqEU_pH0vZ0Q3jN39lUP&index=48


(역주 10)

시무라 켄(1950~2020). 일본의 국민 개그맨이자 콩트 코미디의 1인자였다. 현재 미야시타 아이의 성지로 여겨지는 몬젠나카쵸의 몬쟈야키집 산큐는, 본래 시무라 켄이 이 집의 단골이었다는 것으로 유명했다.

유니망함 2023.04.05 05:49:37
데쓰왕 2023.04.05 06:3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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