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라이브! 슈퍼스타!! 특별호
서투른 MC도 랩곡도 극복!!
성격은 정반대!?
리에라의 멤버로 활동한지 2년이 지났는데 어떤 변화를 느끼시나요?
「멤버 개개인이 잘하는 것과 못하는 것이 달라서. 그렇기 때문에 혼자였으면 절대 넘지 못했던 것들을 멤버들끼리 힘을 합해서 극복해왔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면, 저는 사람들 앞에 서서 말하는 것이 서툴렀어요. 초등학생 때부터 사람들 앞에서 이야기해야 할 때가 되면 울음을 터뜨릴 정도였지요. 1st 라이브 투어 때도 MC 시간에 말하는 게 너무 서툴러서. 말하려고 걸 미리 정리해 놓고도 말을 잘 못하겠더라고요. 하지만, Liella!에는 말을 잘 하는 멤버들이 있었기 때문에, 나기쨩(아오야마 나기사)이나, 나코쨩(미사키 나코)에게 「오늘의 내 MC 어땠어?」라고 여러가지 물어보고 그랬어요. MC에 대한 서투른 의식을 조금씩 없앨 수 있었지요.」
스미레의 매력 제 나름대로 전할게요
그런 성격이라면 캐릭터 헤안나 스미레 씨와는 상당히 거리감이 있을 것 같네요.
「정말 그 말대로, 저와 스미레는 성격이 전혀 달라요. 스미레쨩은 저와는 정반대의 성격으로, 언제든지 자신감이 넘치고 쇼 비즈니스의 세계에 있었던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누구보다도 자신이 제일이고 싶다고 생각하죠. 처음에는 스미레쨩에게 다가가려고, 나가기 전에 거울을 보고 '나는 세계 제일의 미소녀'라고 자기 암시를 걸었는데(웃음), 만약 스미레쨩이 실제로 있다면 '그대로 있어도 돼'라고 말해줄 것 같아요. 지금은 스미레쨩 그 자체가 되는 것 보다는 저의 퍼포먼스로 스미레쨩의 매력을 전달하는 데 중점을 두게 되었어요.」
'구소쿠무시' 이런 개그적인 묘사도 많은 캐릭터죠.
「저는 사실 '구소쿠무시' 에피소드가 정말 좋아요. 스미레쨩에게는 쓰라린 과거일지도 모르지만, 어떤 것이라도 절대 의미가 없는 일은 없어요. '구소쿠무시'는 스미레쨩이 옛날부터 열심히 했다는 증거이기도 하고, 그 에피소드를 볼 때마다 저도 더 열심히 하려고 하거든요. 그 '구소쿠무시' 뿐만 아니라 스미레쨩은 개그나 애드리브가 많이 있고, 희로애락이 큰 캐릭터이기 때문에 대본을 받았을 때 스미레쨩의 대사에 여러 표정의 마크를 그려넣고 있거든요. 웃는 대사라면 니코짱 마크, 개그 같은 대사면 이상한 얼굴을 그려놓고. 개그 느낌의 장면에서는 얼마나 재미있게 할 수 있는지, 진지한 장면이라면 얼마나 마음을 움직일 수 있을지를 추구하고 있습니다.」
1기 10화에서는 스미레가 부르는 '논픽션!!'을 선보였습니다. 이번 촬영에서는 그 의상을 입으셨군요.
「랩을 해본 적이 지금까지 전혀 없어서. 이 곡을 처음 들었을 때는, 저는 무리라고 생각했습니다(웃음). 하지만, 그렇게 일방적으로 단정하면 안되기 때문에, 몇 번이나 연습하고. 자기 목소리를 자기가 녹음해서 다시 듣기도 하고. 게다가 녹음할 때 스태프분들께서 지도해 주셔서 어떻게든 녹화를 할 수 있었습니다. 10화 방송을 봤을 때는 아마 제가 세상에서 가장 감동받았을 거예요. 스미레쨩이 동경하던 센터에 설 수 있게 되어서 정말 다행이구나-라고. 제가 이 의상을 입은 건 2nd 라이브 때였는데 제 솔로곡 '미테로!'에서 이 의상을 선보였더니 객석 분들이 술렁거려주셔서 그 반응이 정말로 기뻤어요. '논픽션!!'도 이제 자신있게 부를 수 있게 되었고, 스미레쨩이 저를 성장시켜준 소중한 곡이 되었습니다.」
2기생이 참여하고 앞으로 3기생이 추가됩니다.
「2기생이 들어오면 선배가 될 수 없다고 생각했어요. 그치만 2기생이랑 처음 만났을 때 '러브라이브!가 좋아'나 'Liella! 좋아해'라고 해줘서. 저희 1기생들도 '러브라이브!'를 좋아해서 모인 5명이라서 금방 하나가 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제 초심으로 돌아간 기분이 드네요. 3기생과 만나는 것도 기대됩니다.」
앞으로의 목표는?
「저희에게는 선배인 뮤즈, Aqours, 니지가사키 학원 스쿨 아이돌 동호회 분들이 계신데요, 여러분과는 다른 우리만의 빛을 발해서 유일무이한 별이 되어보고 싶습니다. 2집 발매도 예정돼 있고 앞으로도 여러분과 함께 설레이고 싶어요.」
◆ 7월 1일 사이타마현 출생. 취미는 과자만들기, 노래방, 애니메이션 감상. 특기는 치어댄스로 전국 2위의 실적을 갖고 있다. 시나 소설 집필, 하츠네 미쿠 악곡 '불러봤어' 등 다방면에서 재능을 발휘하고 있다.
一番星을 향해
열심히 하겠습니다!
갸락시-
페이: 나는 세계 제일의 미소녀....
오늘 할거 다했으니 자야지 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