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라이브 선샤인 마이너 갤러리 저장소

5 & 6

개막! 드림 랜드↑↑(*'▽')! & "좋아하는 것"의 선택을

STORY

꿈은, 언제나 커다란 원동력이 된다.

상상의 날개가 있다면, 어디까지든 날아갈 수 있어.

거기에 동료가 함께 있어 준다면……

제2회 스쿨 아이돌 페스티벌 전야제에서 노래와 연극을 하는, 아유무와 세츠나의 모습을 연출해 보는 시즈쿠. 문득 떠오른 생각에서 시작된 조그만 꿈이 점점 커지다가, 페스 개최를 목전에 두고 커다란 문제가 발생하고 마는데……!?

STEP 1

소녀와 야수는 손을 맞잡으며…

크게 날갯짓하는 시즈쿠의 상상의 나래!

시즈쿠가 아유무와 세츠나를 보며 떠올린 「마음을 전하지 못하는 야수와 소녀의 이야기」를 구체적인 형태로 만들고자, 그녀는 드림 랜드에 있는 스쿨 아이돌 기념관에 유우와 같이 가자는 약속을 잡습니다. 거기에서 유우는 “걱정”을 하던 아유무와 얼떨결에 말려든 세츠나와 함께, 우선은 놀이기구를 즐기기로 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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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유우가 무리하고 있지는 않은지 지켜보는 아유무. 결코, 유우와 시즈쿠가 즐거워 보이는 얼굴로 같이 외출을 나간 것에 대한 질투가……아닙니다.

CHECK

히어로 쇼의 포스터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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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어로 쇼의 예고 포스터를 잘 보면, 「YOUare!」등, 유닛명을 정하던 독자 참가 기획에서 A·ZU·NA와 경쟁하던 후보들이 잔뜩!

STEP 2

다른 사람에게 꿈을 겹쳐 보는 것은 의미가 없어?

그렇다면 지금부터 같이 해 보죠!

스쿨 아이돌 기념관에서, 대량의 굿즈를 사고는 만족한 란쥬의 모습을 발견! 그녀는 음악과에서 좀처럼 결과를 내지 못하는 유우에게 「다른 사람에게 꿈을 겹쳐 본다 한들 아무런 결과도 낼 수 없어」라고 딱 잘라 말합니다. 하지만, 그 말에 아픈 곳을 찔린 것은 유우보다도, 자신의 꿈을 아유무와 세츠나의 듀오 유닛에 걸고 있던 시즈쿠 쪽이었는데요……

STEP 3

꿈으로 가득한 낭독극에서 찾아낸

우리들의 새로운 스테이지!

생각한 것을 그대로 대사로 자아내는 낭독극을 시작하는 세츠나와 아유무. 낭독극은 점차 시즈쿠가 처음에 생각한 것과 다른 방향으로 흘러가기 시작하지만, 그렇기에야말로 상상력을 자극하는데─── 상상도 못한 3인 유닛의 길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STEP 4

결국에는 들켯다!?

유키 세츠나의 정체는!

「사실은 여배우」 「사실은 외계인」 등등, 그 정체에 대해 이런저런 말이 오가던 세츠나였습니다만, 결국에는 시오리코에게 그 정체를 들키고 맙니다. 하지만, 학생회장으로서도 스쿨 아이돌로서도 모든 사람을 행복하게 만들어주는 세츠나였기에, 시오리코는 그 비밀을 지켜 주기로 합니다.

CHECK

외계인 세츠나의 메가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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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계인 세츠나」가 손에 들고 있는 메가폰은 세츠나의 솔로곡 『LIKE IT! LOVE IT!』의 소품으로 등장한 바 있습니다. 광선총을 쏘는 것 같은 포즈를 잡은 세츠나도 큐트하네요!

STEP 5

갑작스러운 캐퍼 오버!

페스 개최에 암운이 드리우고…

페스티벌에 참가하겠다는 사람들이 단기간에 몰려, 회장의 캐퍼를 오버하고 마는데! 문화제와의 합동 개최를 백지로 하겠다는 결단을 내리며 침울해진 세츠나를, 아유무 일행은 아직 포기하기는 이르다며 격려해 줍니다. 이미 “시작되었다”면, 세츠나가 해야 할 일은 하나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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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한다는 마음은 참아서도 안 되고, 그만둬서도 안 된다─── 이전에 세츠나가 아유무에게 가르쳐 주었듯이, 아유무는 같은 대사로 세츠나를 격려해 줍니다.

STEP 6

더는 좋아한다는 마음을 숨기지 않아!

5개교 공동 스쿨 아이돌 페스티벌 개최!

5개교의 연속 개최를 실현시키며 캐퍼 오버 문제를 해결! 개회식에 흐르는 영상에서 나나는 자신을 지탱해 준 사람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좋아한다는 마음”을 더는 숨길 필요가 없어졌다고 이야기합니다. 정체를 밝힌 세츠나를 포함한 A·ZU·NA의 쇼타임이, 문화제의 막을 여네요♪

크리에이터 제작 노트

for 제5화 & 제6화

보는 것만으로도 즐거움이 전해져 오는 A·ZU·NA의 의상♪ 그리고, 유닛 결성 과정에서 볼 수 있는 시즈쿠와 세츠나의 성장과 변화에 대해 들어 보기로 했습니다.

감독 카와무라 토시유키

세츠나의 전환점이 되는 신을 애니메이션 세계관으로 표현

제5화에서 유우와 A·ZU·NA 4명이 스쿨 아이돌 기념관에 갑니다만, 이 부분은 니지동 이전에도 많은 스쿨 아이돌이 있었음을, 「러브라이브!」라는 대회가 있음을 보다 리얼하게 느껴 주셨으면 해서 그려낸 신입니다.

제6화에서 그려낸 세츠나와 나나의 커밍아웃 신은 『스쿠스타』에서도 나왔던 바 있지만, TVA 세계관으로 표현하자면 이런 느낌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으로 만들었습니다. 제 개인적으로 세츠나가 머리를 푸는 신을 좋아한다는 점도 있어서(웃음), 작화가 좋기로 유명한 분에게 의뢰했지요.

참고로, 『Infinity! Our wings!!』의 의상은 동물을 모티프로 삼았다던가, 스커트가 회전목마같은 디자인이 되어 있다거나 합니다만, 이는 메바치 씨가 『스쿠스타』의 카드 일러스트나 「놀이동산」이라는 테마를 바탕으로 만들어 주신 것입니다.

시리즈 구성 다나카 진

TVA 1기를 거쳐온 시즈쿠 & 세츠나의 변화와 성장

제5화에서 A·ZU·NA 결성의 계기가 된 시즈쿠는, 사실 어떤 방식으로 그려내야 할지 고민을 많이 했던 멤버입니다. 1기에서, 시즈쿠는 자신이 하고 싶은 것과 정면으로 마주할 수 있게 되었죠. 그 다음 이야기를 그려내고자 했을 때 들었던 생각은, 역시 그녀는 좋은 의미에서 욕심쟁이가 아닐까 하는 것이었습니다. 연극과 스쿨 아이돌을 양쪽 모두 하면서도, 연극에서는 단순히 연기자로서 임하는 것이 아니라 무대 그 자체를 만들어내고 싶다고 말하고 있죠. 1기에서 하고 싶은 것과 마주할 수 있게 된 만큼, 2기에서는 시즈쿠가 하고 싶은 것을 충분히 할 수 있게 만들어 주자고 생각한 결과가 제5화입니다.

제6화의 중심 인물인 세츠나는, 1기에서 동호회 활동을 그만두며, 자신만이 악역으로 남으며 동호회를 살리겠다는 극단적인 방법을 택하는 면모를 보일 정도로, 고민이 있으면 혼자서 끌어안고 끙끙대는 아이죠. 그것이 원인이 되어, 세츠나와 나나라는, 서로 하고 싶은 것이 다른 두 개의 존재를 만들어내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세츠나의 성격은 2기에서도 변하지 않았지만, 세츠나는 합동 문화제를 준비해나가는 과정에서 조금씩 다른 사람에게 기대는 방법을 배우게 됩니다. 그렇게 스스로를 드러내며 좋아하는 마음을 해방해나간 결과, 세츠나와 나나 사이에 있던 장벽이 사라지게 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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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쿨 아이돌 활동을 하고 있음을 밝히는 나나. 정말 인상적인 신입니다.

음악 엔도 나오키

영상에 맞춘 음악으로 뮤지컬 곡의 즐거움을!

https://www.youtube.com/watch?v=QAX4RLCh8D8&list=PLV

-d2MtqDvA50VY-3A9uVRU9X6r5CxC8b&index=36

제5화에서는 아유무, 세츠나, 시즈쿠가 대활약하는 『萌ゆる桜坂劇場』을 꼽고 싶네요. 이 곡은, 제작 이전에 미리 본편에 들어갈 낭독극을 본 상태에서, 각 신의 변화에 맞추어 몇 초의 단위로 음색을 맞추어 나갔습니다. 애니메이션 본편에서는, 낭독극 도중에 대화하는 신이 있었기에, 그 부분은 OST 없이 무음으로 진행되었습니다만, 끊어진 부분을 이어 보면 한 곡으로 들리도록 구성하였습니다. 어려웠던 부분은, 영상에 맞추기 위해서 곡의 텐션을 올렸다가 내렸다가, 박자를 계속해서 바꿨던 부분이겠네요…… 결과적으로, 악보상으로도 꽤나 트릭키한, 뮤지컬 곡이 완성되었습니다. 악보가 복잡하기도 했고, 수록 과정에서 들어가는 악기도 많았기에, 굉장히 애를 먹은 곡 중의 하나였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tRHgJebJmhY&list=PLV

-d2MtqDvA50VY-3A9uVRU9X6r5CxC8b&index=38

제6화는, 전야제에서 A·ZU·NA의 라이브 이전에 흐르던 『みんなの大好きが集まる場所』를 꼽고 싶네요. 이 곡의 베이스가 되는 것은, 대부분이 메인 테마로 사용하려 했지만 미사용분으로 남아 버린 멜로디입니다. 그렇기에, 당연히 니지동을 이미지한 곡으로 만들어졌지요. 특히 중요히 여긴 부분은, 놀이동산에서 흐르는 곡과 같이 즐거운 분위기를 담아내는 것이었습니다. 「이제 시작이다!」라는 두근두근하는 마음을 전하고 싶었습니다. TVA 2기를 배경으로 한 『5th Live! 무지개가 피어나는 장소』에서도, 공연이 시작되기 전 오프닝 곡으로 『みんなの大好きが集まる場所』를 일부 사용하며, TVA와 라이브의 연결성을 보여주었네요.

디자인 워크스 메바치

제각기 다른 세계의 주인공이 집결!

어느 면에서 봐도 귀여운 의상

A·ZU·NA는 제각기 다른 세계의 주인공들이 모인 유닛이라는 인상이 있었습니다. 스트라이프와 놀이동산이라는 모티프야말로 A·ZU·NA다움이라는 이미지는 이미 제 안에 있었죠. 정면도 뒷면도 중앙도 존재하지 않는 회전목마가 세 사람에게 알맞다고 생각했기에, 놀이동산에서 볼 수 있는 인형탈을 모티프에 추가하여 디자인한 의상입니다. 인형탈 부분은 『스쿠스타』의 「두근두근 애니멀」 의상에서 맡았던 동물들을 인용했습니다. 어느 면에서 봐도 귀여운 의상이기는 하지만, 역시 엉덩이에 달린 꼬리가 귀여운 포인트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