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무네 코즈에 역 하나미야 니나씨(이하, 하나미야): 처음 뵙겠습니다, 하나미야 니나입니다. 10월 24일생 전갈자리로 혈액형은 O형이고 키는 162cm, 오른손잡이입니다.
취미는 음악감상으로, 노래를 듣고 가사를 고찰하거나 저처럼 악곡을 고찰하시는 분의 블로그를 보는 것을 좋아합니다.그리고 과자 만드는것도 좋아합니다.과자 이외의 요리도 레시피만 있으면 대체로 무엇이든 만들 수 있습니다.
(옆에 있던 히노시타 카호 역의 니레이 노조미씨 「나는 레시피가 있어도 못 만들어.우선 재료를 자르는 단계에서 다쳐버리거든」, 무라노 사야카 역의 노나카 코코나씨 「만들어준 과자, 맛있었어」)
하나미야 : 고마워 (웃음). 리듬게임을 취미라고 적었는데요, 「스쿠페스」(「러브 라이브! 스쿨 아이돌 페스티벌」를 친구의 권유로 플레이해보고 빠져든 것이 계기입니다.
또 귀여운 카페와 홍차를 좋아하기 때문에 카페 순례도 취미입니다. 좋아하는 장소에서 혼자 음악을 들으며 한가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멋쟁이 언니네요.
(니레이·노나카 「맞아요!」)
하나미야 : 전혀 그렇지 않아요!
-그리고 특기인 클래식 발레, 재즈 댄스도 대단하죠.
하나미야 : 어머니는 피아노를 잘 치십니다.그런 어머니를 닮아 손이 컸던 저는 철이 들 때쯤부터 피아노를 배우기 시작했는데요, 재능이 전혀 없었어요.
이래서는 발표회도 어렵겠다 싶은 상황에서, '넌 피아노를 치는 게 아니라 피아노 같은 음악에 맞춰서 춤을 추는 게 더 적합할지도 몰라.' 라고 어머니가 알아차리신 거예요. 그러면서 '피아노 외에 뭐 하고 싶은 거 있어?' 라고 물으셨는데, 당시 5살이었던 저는 공주나 반짝반짝 빛나는 것을 좋아했기 때문에 발레를 하고 싶다고 생각했습니다. 그게 계기예요.
고등학교 때는 다카라즈카 음악학교에 응시하기 위해 재즈 댄스도 배우기 시작했습니다. 대학도 댄스 전공이었기 때문에 댄스 경력은 길어요!
-심지어 화도 사범 면허도 갖죠.
하나미야 : 제가 다니던 고등학교는 매너 강좌를 듣거나 오하라류 꽃꽂이를 수업 중에 배울 수 있는 환경이었습니다. 제가 꽃을 좋아하는 것도 있어서, 꽃꽂이는 졸업 후에도 계속하고 있습니다.다음은 준교수를 목표로 하고 싶습니다.
-완전 무결한 코즈에 그 자체네요.
하나미야 : 아뇨아뇨, 그렇지 않아요. 전 아직 멀었어요.
-그 품위 있는 모습까지도 쏙 빼닮았네요(웃음). 좌우명은?
하나미야: 「호시탐탐」입니다. 마이페이스인 면도 조금 있습니다만, 바로 지금이야! 라는 생각이 들 때는 과감히 결정을 내려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어서요. 러브라이브를 좋아해서 이 업계에 뛰어들어 기회를 잡은 지금이, 바로 그 시기이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어요.그리고 사자성어는 어렵게 느껴지니까요.. 똑똑하게 보였으면 좋겠어서(웃음).
-하나미야 씨의 정숙한 분위기와 말투에서 그 말이 나와 놀랐습니다.
하나미야 : 「명경지수」처럼 예쁜 사자성어쪽이 더 나았을지도 모르겠네요(웃음).
-코즈에 역으로 정해졌을 때의 소감을 말씀해 주세요.
하나미야 : 사실 '러브 라이브!' 오디션에 참가한 것은 이번이 세번째에요. 대학 재학 중에 러브라이브!슈퍼스타!! 오디션이 열린다는 것을 알고 일반응모로 지원했었는데... 떨어졌어요.
오디션이 열린다는 것을 알게 된 단계에서 '나는 춤밖에 춰본 적이 없으니까 연기 공부를 해야 해!'라고 생각하여 성우 전문학교에 다니기로 했습니다. 아르바이트로 학비를 벌면서 다녔는데.. 그 보람 없이 오디션 불합격이라는 결과가 나와버렸습니다.
그렇지만 그대로 포기할 수가 없어서… 우선은 성우가 되기 위해서 지금의 사무실 오디션에 엔트리했는데요.. 설마 채용해 주시다니.
-성우사무소 오디션에 합격한다는 것 자체가 대단한 일입니다.
하나미야 : 저와 '러브 라이브'의 만남은 중학교 시절이었습니다. 러브라이브!'를 좋아하게 된 계기는, 아야세 에리 양이 저와 같은 클래식 발레를 배우고 있으며, 게다가 좌절도 경험했다는 내용에 매우 공감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런 저의 러브라이브 사랑을 알리고 싶었기 때문에, 「러브라이브!」를 좋아합니다! 라고 사무실 내에서 계속 공언하고 있었습니다(웃음).
물론 러브라이브 오디션이 있다고 해서, 제가 도전할 수 있을지는 확실치 않았습니다만… 자주 대화를 나누던 매니저 분이 기적적으로 러브라이브 담당 역할이셔서…!
하스노소라 오디션이 있다는 것을 알고, 「이게 마지막일지도 몰라」라는 배수의 진의 각오로 응시한 결과.. 최종 심사까지 나아갈 수 있었습니다.
최종 오디션을 본 그날 이후로는 머리가 합격여부로 꽉 차서... 결과는 언제일까?언제일까?'라는 생각이 내내 맴돌았어요. 그러던 어느 날 매니저님께 불려서.
「이야기를 시작할게」라는 말과 함께 건네진 것이 하스노소라의 자료로…「합격했어요」라는 말을 들었지만 처음에는 제대로 이해하지도 못한채.. 그냥 펑펑 울어버렸습니다.
그리고 그 날부터 「지금까지 이상으로 생명을 소중히 해야한다」라는 생각이 강해졌습니다(웃음).
-담당하고 계신 코즈에의 인상과 본인의 비슷한 점이나 다른 점, 매력을 느끼는 점 등을 말씀해 주십시오.
하나미야 : 다른 멤버들의 좋은 점이나 매력에 대해서는 말할 수 있는데, 코즈에 대해서는 얘기할 수 없을 때가 있어서요. 누군가가 '동족혐오지'라고 말했었어요.
그 때, 코즈에짱은 고등학생이지만 여러가지를 알고 있고, 경험도 쌓았기 때문에 어른스럽다. 똑 부러진 성격이지만, 가끔은 아가씨답게 상식을 벗어난 면이 있는 철부지 같은 모습이 귀여운 점이 아닐까?라는 말을 들어서, '아, 그렇구나' 라고 생각했어요.
6명의 자료를 봤을 때, 왠지 코즈에짱의 설정을 보니까 눈물이 났어요.그건 분명 저 자신과 비슷하기 때문이 아닐까라고 생각합니다.
-설정을 보면 흠잡을 데 없는 퍼펙트한 모습이죠.
하나미야 : 하지만, 앞으로 종종 코즈에짱의 안 좋은 점도 볼 수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웃음).
- 음악감상이 취미이며 클래식 발레가 특기인 점은 하나미야 씨와 똑같죠.
하나미야 : 그렇습니다. 하지만 저는 아가씨가 아닐뿐더러 문무겸비도 아니에요. 논스케와 나스짱은 머리회전이 빨라서 부러워요.
(니레이·노나카 「그렇지 않아요!」)
-하지만 생방송 시작할 때 코즈에가 말하는 것을 본 뒤, 실제 하나미야 씨를 보니 분위기가 비슷하다고 생각했습니다.
하나미야 : 소개 방송을 소속사 매니저분들도 봐주셨다고 하는데 담당 매니저님 외에는 제가 어떤 역할을 담당하는지 모르셨어요. 그런데도, 코즈에짱의 서있는 모습을 본 순간, 「이 아이구나!」라고 모두 알아차렸다고 합니다(웃음). 코즈에짱도 저도 발레를 하는 사람 특유의 방식으로 서 있기 때문일까요.
(노나카 「전철에서도 저렇게 서 있잖아」)
하나미야 : 하지만 저는「 ~이려나」라고 말하지 않으니까요 (웃음). 오사카 출신이기 때문에 말투를 따라하는 것이 어렵다고 생각하며 연기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작품이나 토크를 통해 코즈에와 하나미야 씨가 닮지 않은 부분을 찾아가는 재미가 있을 것 같아요.
하나미야 : 그렇네요(웃음).
-코즈에가 소속되어있는 유닛의 소개와 매력과 어필 포인트 등을 알려주세요.
하나미야 : 카호와 코즈에짱의 '스리즈 부케'는 프랑스어로, 일본어로 번역하면 '버찌색 꽃다발'이라는 뜻입니다. 아름다움과 귀여움을 겸비한 유닛으로, 들려주는 듯한 곡이 많은 것이 특징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사운드로 실력을 속일 수 없기 때문에, 둘이서 「힘내자」라고(웃음). 곡을 부를 때마다, 여러분의 마음속에 멋진 풍경이 떠오를 수 있는 가창력과 퍼포먼스를 가질 수 있도록 항상 유의하고 있습니다. 러브라이브 다운 유닛이라는 생각도 드는데요, 저도 논스케도 '러브라이브'를 정말 좋아하기 때문에 저희에게 딱 맞는유닛이라고 생각합니다. 코즈에짱은 부장으로 똑 부러지는 성격이지만, 생각하는 것을 좀처럼 직설적으로 전달할 수 없는 아이입니다. 그런 그녀와는 대조적으로 카호는 하고 싶은 것은 솔직히 말하며 뛰어들 수 있는 아이로.
무슨 일이든 계산하고 생각한 다음 행동하는 코즈에짱에게 카호는 동경의 존재이며, 카호 역시 코즈에짱을 동경해 주고 있어요. 서로 동경할 수 있는 관계성은 멋지다고 생각해요.
-데뷔곡 Dream Believers의 인상이나 들어주었으면 하는 부분 등을 들려주세요.
하나미야 : 모두 함께 모였을 때 이 곡을 듣고 통곡했던 기억이 납니다. (웃음)
러브라이브! 시리즈 자체가 꿈을 컨셉으로 만들어져 있으며, 저 자신도 러브라이브에 나오는 것이 꿈이었기 때문에, 첫 레코딩, 정말 좋아하는 작품의 곡.. 같은, 여러가지 생각이 넘쳐 버려서요.
녹음 당일에는 아직 완전히 코즈에짱이 되지는 못했었지만, 라이브에서 부를 때는 보다 코즈에짱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좋아하는 문구는 다 같이 합창하는 첫 부분, '함께 보고 싶어, 사라지지 않는 꿈을 I believe!'입니다. 저희는 다른 멤버가 누군지도 모르는 상태에서 처음으로 얼굴을 마주했기 때문에, 곡을 듣는 순간 '이제 우리 여섯명의 스토리가 시작되는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고, 합창할 때마다 고등학교 시절에는 맛볼 수 없었던 청춘을 느끼고 있습니다(웃음).
그리고 앞으로 꿈을 향해 힘내자는 마음이 담긴 곡이기 때문에 그 마음을 라이브를 통해서도 여러분께 전해드릴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데뷔 미니앨범에 수록될 스리즈 부케의 「수채화 세계」에 대해서도 소개 부탁드립니다.
하나미야 : 이 곡의 매력은 '정경묘사'의 아름다움으로 정리됩니다. 녹음할 때에는 곡의 세계로 빠져들 수 있도록 1번과 2번에서 조금 창법을 바꾼다거나, 한 소절만 듣더라도 수채화의 이미지를 느끼실 수 있도록 귀엽고, 연하고, 덧없는 부분을 어떻게 표현할 수 있을지 생각하며 불렀습니다.
또 inst 부분이 너무 듣기 좋아서, 노래를 부르기 전부터 이미 완성되어 있다고 생각했을 정도였기 때문에 최대한 망치지 않도록, 예를 들면 '여기는 뒷소리가 예쁘니까 내가 약하고 어렴풋이 부르면 제대로 전달될 수 있겠지?'라고 하나하나 생각하며 정성껏 불렀던 기억이 납니다.
-공개된 lyric 비디오로 인해 이미지가 더욱 넓어졌습니다.
하나미야 : 너무 예쁘고 멋진 영상을 만들어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이 곡은 곧 발매될 어플을 통해 스토리를 읽어보신 다음 들어주시면…새로운 발견과 함께 다른 장점을 느낄 수 있는 악곡이라고 생각합니다.
-4월 21일에 미니앨범 발매 기념 이벤트, 6월 4일에 오프닝 라이브 이벤트가 결정되었습니다. 각오를 들려주세요.
좋아하는 문구는 다 같이 합창하는 첫 부분, '함께 보고 싶어, 사라지지 않는 꿈을 I believe!'입니다. 저희는 다른 멤버가 누군지도 모르는 상태에서 처음으로 얼굴을 마주했기 때문에, 곡을 듣는 순간 '이제 우리 여섯명의 스토리가 시작되는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고, 합창할 때마다 고등학교 시절에는 맛볼 수 없었던 청춘을 느끼고 있습니다(웃음).
그리고 앞으로 꿈을 향해 힘내자는 마음이 담긴 곡이기 때문에 그 마음을 라이브를 통해서도 여러분께 전해드릴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데뷔 미니앨범에 수록될 스리즈 부케의 「수채화 세계」에 대해서도 소개 부탁드립니다.
하나미야 : 이 곡의 매력은 '정경묘사'의 아름다움으로 정리됩니다. 녹음할 때에는 곡의 세계로 빠져들 수 있도록 1번과 2번에서 조금 창법을 바꾼다거나, 한 소절만 듣더라도 수채화의 이미지를 느끼실 수 있도록 귀엽고, 연하고, 덧없는 부분을 어떻게 표현할 수 있을지 생각하며 불렀습니다.
또 inst 부분이 너무 듣기 좋아서, 노래를 부르기 전부터 이미 완성되어 있다고 생각했을 정도였기 때문에 최대한 망치지 않도록, 예를 들면 '여기는 뒷소리가 예쁘니까 내가 약하고 어렴풋이 부르면 제대로 전달될 수 있겠지?'라고 하나하나 생각하며 정성껏 불렀던 기억이 납니다.
-공개된 lyric 비디오로 인해 이미지가 더욱 넓어졌습니다.
하나미야 : 너무 예쁘고 멋진 영상을 만들어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이 곡은 곧 발매될 어플을 통해 스토리를 읽어보신 다음 들어주시면…새로운 발견과 함께 다른 장점을 느낄 수 있는 악곡이라고 생각합니다.
-4월 21일에 미니앨범 발매 기념 이벤트, 6월 4일에 오프닝 라이브 이벤트가 결정되었습니다. 각오를 들려주세요.
하나미야 : 저에게 있어서 첫 라이브입니다. 지금까지 발표회나 콩쿠르에 나간 적은 있어도, 코즈에짱으로서, 하나미야 니나로서 퍼포먼스 하는 것은 처음이기 때문에… 벌써부터 매우 긴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코즈에짱은 무대에 익숙한 아이이기 때문에 '처음이지만 처음이 아니야'라고 생각할 수 있는 퍼포먼스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여러분도 캐스트가 실제로 퍼포먼스 하는 모습을 보는 것은 처음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표정이나 정경을 떠올릴 수 있는 표현을 무대 위에서 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토크가 서투르기 때문에 퍼포먼스로 모두를 이끌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렇게 선언해 두면, 분명 노력할 수 있을테니까요(웃음).
개성 넘치는 6명으로, 창법도 제각각이지만 모두 함께 노래할 때의 일체감에는 꼭 주목해 주셨으면 합니다.
-마지막으로 독자 여러분께 메시지 부탁드립니다.
하나미야 : 먼저 이 기사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직 정보도 적은 상태에서, 「하스노소라」에 관심을 가져 주셔서, 이 기사나 생방송, lyric 비디오 등을 체크해 주시는 것만으로도 정말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발매 기념 이벤트나 오프닝 라이브 이벤트를 앞두고 있습니다만, 라이브 회장이나 방송을 통해 참가해주시는 분들이 '보길 잘했다' 고 생각해 주신다거나, 나중에 전설로 전해지는 무대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될 수 있도록 저도 레슨을 열심히 해야 한다는 책임과 설렘을 느끼고 있습니다. 하스노소라나 코즈에짱을 좋아해 주실 수 있도록 연기, 노래와 퍼포먼스에 힘써 나갈 것이며, 1분 1초를 소중히 하겠습니다.
여러분도 오시가 있다는 행복을 느끼셨으면 좋겠어요(웃음). 코즈에짱 말고 다른 멤버라도 좋고 하코오시도 좋아요. 당신과 함께 지금을 살아가는, 이 귀중한 시간을 함께 체감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