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
겹쳐지는 색 & sing! song! smile!
STORY
고독한 스쿨 아이돌 란쥬를 위한 멤버들의 대분투!!
한편, 음악과로 전과한 유우에게도 보강이라는 시련이?
제2화와 제3화는 카스미, 카나타, 엠마, 리나가 유닛을 이루어 Y.G.국제학원과의 합동 라이브에 출연하는 에피소드가 이야기의 중심입니다. 제각기 다른 4명이, 서로의 개성을 겹쳐나가며, QU4RTZ라는 새로운 가능성을 손에 넣는 드라마가 주목 포인트입니다.
STEP 1
진짜 혼자서도 괜찮아───?
동호회에 들어오지 않는 고독한 유학생 란쥬는 본심을 숨기고 있다!?
제2회 스쿨 아이돌 페스티벌의 준비 작업이 진행되는 중에, Y.G.국제학원과의 합동 라이브가 개최됩니다. 「자유롭게 하고 내가 하고 싶은 것을 하고 싶다」라고 말하는 란쥬는, 합동 라이브에 참여하지 않겠냐는 제안도, 동호회에 가입하지 않겠냐는 제안도 거절합니다. 그 완고한 태도에, 엠마 일행은 위화감을 느끼게 되는데요……
STEP 2
미지수의 가능성을 가진 초심자와
높은 완성도를 자랑하는 크리에이터
대조적인 두 사람의 만남
스쿨 아이돌을 사랑하는 마음으로부터 음악에 흥미를 가지게 되어, 음악과로 전과를 한 유우. 음악과에서 그녀는 미아의 능력을 목도하게 됩니다. 미아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음악가 집안의 일원으로, 아직 14살밖에 되지 않았다는데요! 유우와는 정반대의 매력을 가진 미아와의 교류는, 마침내 유우 자신이 음악에서 나아갈 길과 마주하게 되는 계기가 됩니다.
CHECK
란쥬도 마음에 들어하는!?
레트로한 막과자집
△
제2화에서 란쥬가 들렀던 곳은, 오다이바의 상업시설인 덱스 도쿄 비치에 실제로 있는 하이칼라 요코테이입니다. 근미래적인 물건에서부터 추억의 물건까지, 뭐든지 있다는 것이 이 거리의 매력이죠♪
STEP 3
게릴라라이브 이후 란쥬의 호화스러운 방에 초대받은
네 사람의 망설임과 결의
란쥬의 본심을 알고 싶었던 엠마는 「란쥬쨩은 진짜로 혼자서 해나가고 싶은 거야?」라는 질문을 던지지만…… 그 이후로도 자신의 존재 의의를 증명하려는 듯 솔로 활동을 해나가는 란쥬였습니다. 혹시 란쥬는 동호회에 들어가면, 자신의 개성이 사라질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걸까요!? 동호회는 서로 다른 아이돌이 다같이 활동할 수 있는 최고의 장소인데─── 란쥬에게 그 사실을 전하기 위해, 4명은 합동 라이브에 유닛으로 참가할 것을 결정합니다.
STEP 4
합동 라이브까지 앞으로 1주일!!
스테이지의 내용은 정해지지 않은 채로
어떤 의상으로, 어떤 곡을 부를 것인가. 의견이 모이지 않는 네 사람은, 매일같이 서로의 집에 모이며, 서로가 무엇을 하고 싶은 것인지 이해하려 합니다. 마지막 날, 솔로였을 때와는 다르게, 새로운 자신을 발견할 수 있다는 점이 유닛 활동의 매력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고…… 「우리 4명이서 새로운 색깔을 만들어 보자」라는 말과 함께 드디어 마음이 하나로 모이게 됩니다♪
CHECK
카린에게 배우는!
절대 지각하지 않는 방법
△
아침에 약한 카린이 지각하지 않는 것은, 엠마가 깨워 주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엠마가 다른 멤버와 합숙 중일 때는 어떻게 되나요? 카린이 세운 작전은, 기운 넘치는 아이에게 부탁하는 것! 말장난을 섞어가며 모닝 콜을 해 줄 것 같은 예감이 드네요. 잠꾸러기에게 필요한 것은, 아침에 강한 친구...일지도!?
STEP 5
조화에서 생겨나는 개성
「처음 뵙겠습니다! 저희가 “QU4RTZ”입니다」
합동 라이브 당일, 카스미, 카나타, 엠마, 리나 네 명은 QU4RTZ로서 첫 스테이지에!! 그녀들은 이날을 위해 만든 유닛곡 『ENJOY IT!』을 선보이게 됩니다. 멤버와 팬이 하나가 되어 분위기를 끌어올리는 뜨거운 스테이지를 경험한 란쥬는, 「나로서는 따라할 수 없어」라는 말을 남깁니다. 란쥬의 가슴에 전해진 마음이란───
STEP 6
작곡 과제라는 벽에 부딪히는 유우───
내가 만들어야 할 음악이란?
그 답은 동호회 활동 안에
전입생과 전과생에게 주어지는 보충 과제도, 드디어 마지막 과제인 작곡만이─── 작곡에 있어 중요한 것은 무엇인지 고민하는 유우에게, 동호회 멤버들은 스스로의 개성을 살린 “만들고 싶은” 곡을 만드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이야기하며 유우를 격려해 줍니다. 이를 계기로, 유우는 자신이 음악을 하고 싶어했던 이유를 다시 떠올리게 되고……
CHECK
스쿨 아이돌은 의상이 생명!?
망상에서도 현실에서도 사랑이 듬뿍
「니지가사키 학원 스쿨 아이돌 동호회」의 매력 중 하나라고 한다면, 다양한 의상을 걸친 멤버들의 모습을 꼽을 수 있겠죠. 안 그래도 귀여운 오시 멤버가 귀여운 의상을 입는다면, 그 행복이 2배가 될 거라 확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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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나의 망상에서는 『스쿠스타』에서 나온 것과 같은, 『Just Believe!!!』의 의상이 등장합니다. 전대물에서 나올 법한 갑주와 같은 의상, 이미 지구를 10번은 넘게 구한 것만 같은 멤버들의 도야가오가 멋지네요! 한편, 「귀여움이야말로 정의!」라는 생각을 가진 카스미가 고른, 프릴이 잔뜩 달린 드레스는 사랑스러움을 직구로 던지고 있네요. 그 모습에 마음을 꿰뚫려 보는 것은 어떨까요?
PRODUCTION NOTE
크리에이터의 제작 노트
for 제2화 & 제3화
QU4RTZ의 결성과 라이브가 인상에 남은 제2화와 제3화. 그 매력을 최대한 표현하기 위해, 제작진이 얼마나 고민했는지, 어떤 해답을 내놓았는지. 그 과정을 여기에 담았습니다!
감독 카와무라 토시유키
리얼리티를 추구하기 위해, 공원을 찾아 동분서주!?
파자마 파티는 아니지만, 서로의 집에 숙박한다는 이벤트는 학교에서의 모습과는 다른 일면을 볼 수 있게 하죠. 제각기 어떤 생활을 하고 있는지, 서로의 사이좋은 모습이 프라이베이트한 공간에서는 어떻게 표현되는지, 각자의 캐릭터성이 더욱 깊게 드러나지 않았나 싶네요. QU4RTZ 4명의 마음이 맞물리는 신은, 작화나 연출 어느 면에서도 굉장히 고민을 거듭했습니다. 최종적으로는, 『스쿠스타』에서의 비주얼이나 QU4RTZ의 라이브, CD 자켓 등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남겼던 “그네”를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그네가 4개 있는 공원을 오다이바에서 찾기란 꽤나 힘든 일이었지만요(웃음). 그네가 2개 있는 공원을 사용한다는 방법도 있었지만, 가능한 범위에서라면 최대한 리얼리티를 추구하고 싶었기에 열심히 찾아보았습니다.
제3화의 엔딩에서 유우가 피아노를 치는 것은 제작 초기부터 계획되어 있었습니다. 유우가 칠 곡은, 시청자 여러분께서 익숙하실 곡으로 하고 싶었기에, 『NEO SKY, NEO MAP!』으로 결정되었습니다. TVA 1기에서만 13번 들으셨을 곡을 사용해서, 저희나 멤버들뿐만 아니라 팬 분들의 마음도 유우의 피아노에 함께 실어 전해드리고자 했습니다.
시리즈 구성 다나카 진
하고 싶은 것에 자신감을 가지는 것이 꿈을 향한 첫걸음
TVA 2기의 각 화에서는, 에피소드 내에서 중심이 되는 인물을 주인공으로 설정하였습니다. 제2화의 경우에는 엠마였지요. 엠마는 자신이 좋아하는 것에 대해 항상 긍정적인 마음가짐을 하고 있기에, 스쿨 아이돌을 좋아한다는 마음을 안고 일본으로 유학해 왔습니다. 그렇기에, 란쥬가 얼핏 보기에는 스쿨 아이돌 동호회를 부정적으로 대하는 것 같지만, 란쥬 역시 스쿨 아이돌을 좋아해서 일본으로 건너온 만큼, 란쥬가 겉으로 말하는 것이 그녀의 전부가 아니라는 것을 눈치채 준 것이 아닐까요.
또 한편으로는, 제2화와 제3화에서는 QU4RTZ가 성장하는 모습을 그려나가면서도, 유우가 표현자로서의 한 발짝을 내딛는 이야기가 조금씩 진행되고 있습니다. TVA 1기에서는 「아나타」로서 그려지던 타카사키 유우라는 여자아이가, 2기에서는 「아나타」에서 벗어난 한 명의 인간으로서 성장하는 모습을 그려 보자고 다른 스태프분들과 함께 결정했습니다. 유우가 성장하는 모습이 본격적으로 묘사되는 것은 3화에서였지요. 자신이라는 존재를 확인해나가며, 하고 싶은 것에 자신감을 가지는 것이야말로 꿈을 향해 나아가는 첫걸음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렇게 할 수 있다면, 무언가를 하고 싶다고 생각했을 때, 스스로를 믿어 줄 수 있게 될 테니까요. 이런 생각을 「이 세상에 나는 단 한 명 뿐이야」라는 대사로 표현해 보았습니다. 무언가를 하고 싶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유우를 보고 이와 같이 생각할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음악 엔도 나오키
건반 하모니카나 오카리나의 개성 풍부한 음색으로 넓어지는 세계
제2화에서 인상적이었던 음악은, QU4RTZ 4명이 모인 신에서 등장하는 「하모니」(역주2)라는 곡입니다. 멜로디를 연주하는 것은 건반 하모니카입니다. 이 악기는 건반이라는 형태를 하고 있기에 음계를 정확히 나타내면서도, 숨을 쉬어 악기를 컨트롤하기에 연주하는 사람의 개성이 나오기 쉽기에, “따뜻함”을 표현하기 알맞다고 생각합니다. 건반 하모니카의 멜로디에, 간주에서는 클라리넷이나 다른 악기의 음색을 조화시키고 있죠. 그야말로 하모니 그 자체였기에, 자연스럽게 제목도 하모니가 되었습니다.
제3화에서는 「제각기의 럴러바이」(역주3)일까요. “호-옷”하는 소리는, 오카리나입니다. 「밤에 맞는 악기……」라고 생각하며 스튜디오를 뒤져 보았더니, 오카리나가 놓여 있어서 「이거다!」라고 생각했죠. 오카리나의 음색을 주축으로, 네 사람의 대화를 악기로 표현해 보고 싶었습니다. 카스미는 오르간, 엠마는 스위스라는 지역의 음악성을 느낄 수 있는 만돌린(역주4), 리나는 디지털적인 인상을 주는 신시사이저, 카나타는 첼로…… 이런 이미지를 담아 보았네요. 첼로는 손가락으로 “봉” 하는 소리가 나도록 튕기며 녹음했습니다만, 그 상냥한 음색이야말로 카나타의 이미지에 들어맞는다고 생각합니다.
(역주2)
https://www.youtube.com/watch?v=67RozgaEmSg&list=PLV
-d2MtqDvA50VY-3A9uVRU9X6r5CxC8b&index=23
(역주3)
https://www.youtube.com/watch?v=uLG80JXIQ2Q&list=PLV
-d2MtqDvA50VY-3A9uVRU9X6r5CxC8b&index=26
(역주4)
엔도 나오키는 1기에서도 만돌린을 사용한 OST를 작곡하여 엠마를 표현한 바 있다.
곡명은 友情の芽生え.
https://www.youtube.com/watch?v=De59nx3LWaU&list=PLxlAIPpE2Kq5zKqEU_pH0vZ0Q3jN39lUP&index=36
디자인 워크스 메바치
아름다운 목소리의 하모니에서 체크무늬라는 모티프를 얻어
임팩트가 강한 의상을 만들고 싶었기에, 붉은색을 기본으로 각자의 멤버 컬러를 포함한 체크 무늬의 원피스로 해 보앗습니다. QU4RTZ는 아름다운 목소리의 하모니가 인상적이기도 하고, 유닛 활동으로서의 첫 곡이라는 것도 겹쳐, 여러 색의 실이 하나의 모양을 만들어 내는 체크 무늬가 이 네 사람에게 알맞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각 멤버에게 어울리도록 디자인을 바꾼 헤드 드레스와, 가슴의 커다란 리본, 등에 달린 3개의 리본이 본인의 이미지 컬러로 되어 있다는 점이 포인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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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의 커다란 리본이 인상적. 발목이나 손목, 헤드 드레스에도 각자의 이미지 컬러를 한 리본이 달려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