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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물갤SS] 러브 라이브! 슈퍼스타!!: 더 오리진 #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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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하네타텐시스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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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4-02 13: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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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츠미「그렇게 어찌저찌해서 방과후 시간이 되었습니다.」

메이「누구에게 이야기하는 거냐?」

하나「그럼 우선, 제일 먼저 해야 할 게 있어.」

시키「해야 할 거?」

키나코「그게 뭠까?」

이사장 쨩「노래를 만들어야 해!」

메이「아, 역시.」

키나코「기본부터 차근차근 하는 검까.」

하나「우선 키나코 쨩이 작사가 가능하다 했지?」

키나코「그렇슴다!」

이사장 쨩「작곡은 그 쪽?」

메이「응. 프로 정돈 아니지만. 그리고 그 쪽이 아니라 메이야.」

이사장 쨩「아~ 그래! 메이!」

키나코「그러고보니 그 쪽에겐 이름을 안 알려줬슴다.」

이사장 쨩「괜찮아. 다 들었어. 슴다는 키나코, 경단은 메이, 짧은 머리는 시키, 투톤은 나츠미.」

메이「뭐어...」

시키「맞는 말이긴 하지만.」

나츠미「어딘가 좀 엉성하네요.」

이사장 쨩「뭐 어때. 잘 외울 수 있으면 됐지.」

키나코「저런 분이 어떻게 지금 유이가오카의 이사장 일을 하고 있는 건지 모르겠슴다.」소곤

시키「동감.」소곤

이사장 쨩「너희 방금 나 욕했지?」생긋

키나코「엣? 어, 어떻게 알았슴까?」

이사장 쨩「욕한 거 맞네!」키나시키 볼 쫘악

키나코「아야야야! 아흠다! 아흠다!」볼 쭈욱

시키「......」쭈우욱

하나「얘는 이래봬도 귀가 좋거든~」

이사장 쨩「이래봬도라니!」

나츠미「자자! 장난은 그만하고, 저희가 당신들을 도와주려면 해야 할 게 있어요!」

하나「해야 할 거?」

이사장 쨩「뭔데?」

나츠미「바로 계약서 계약이에요!」처억

메이「우와, 이런 건 왜 가지고 다니는 거야?」

나츠미「언제나 계약서는 필요할 때가 있으니까요.」

하나「계약?」

이사장 쨩「우와, 글씨 엄청 빼곡해.」

나츠미「자자~ 여기에 싸인하시면 돼요!」

이사장 쨩「좋아~」

하나「잠깐. 이런 거 함부로 싸인하는 거 아니랬어.」

이사장 쨩「그런 거야?」

하나「함부로 혼인신고서 같은 데에 싸인했다가 결혼해버리면 어떡해!」

이사장 쨩「순결을 잃어버리는 거야?」

나츠미「혼인신고서 아니거든요?」

하나「그래? 그럼 안심하고!」

메이「잠깐잠까안! 혼인신고서 아니어도 함부로 싸인하면 안된다고!」계약서 스틸

하나「그런 거야?」갸웃

메이「이런 거 싸인했다가 장기 팔린다고!」

하나「자, 장기가?」

이사장 쨩「나츠미, 우리에게 이런 무서운 계약서를 준 거야?」

나츠미「그런 계약서 아니에요! 그냥 머니를... 아니 폐교를 막기 위한 거예요!」

키나코「결국은 머니임까.」

나츠미「아, 아닌데요?」휘휘~

시키「흠. 을은 갑에게 노래 가사 1줄, 악보 1마디 당 1만엔의 돈을 지불한다... 라 써져 있네.」

나츠미「그, 그렇게 작은 글씨를 어떻게!」

메이「나츠미 너...」

나츠미「히야악! 잘못했어요!!」

이사장 쨩「아하하! 재밌는 농담이네~」

하나「그러게~ 사실 진짜 줘도 돈은 한참 남지만.」

키나코「부잣집은 부럽슴다...」

나츠미「크윽... 저도 부잣집에서 태어나고 싶었어요...」

시키「아무튼 이런 계약서는 no thanks.」찌익

나츠미「아앗! 내 계약서가!」

시키「너희 둘도 이런 거에 함부로 싸인 할 생각 하지 마.」

하나&이사장 쨩「네에~」

나츠미「그래도 괜찮아요! 아직 계약서는 많으니까!」스윽

시키「...소각.」화르르

나츠미「히야아아! 갑자기 왜 계약서들이 불타는 건가요?」

시키「와카나 사이언스.」

나츠미「사이언스 수준이 아니잖아요!」

시키「고도로 발달한 과학은 마법과 구분할 수 없어.」

나츠미「내 밤을 새워 만든 소중한 계약서들이...」

메이「그러니까 대체 언제 만든 건데? 시키의 화염방사기든 나츠미의 계약서든!」

시키「이 세상엔 미스터리가 많아.」

키나코「이게 도시의 삶임까...!!」

메이「전혀 아니거든?」

하나「아하하! 역시 재밌는 애들이라니까!」

이사장 쨩「부럽네~ 하나는 이런 애들을 하루 종일 볼 수 있으니까.」

하나「너도 그러면 내 집에서 잘래?」

이사장 쨩「정말? 오랜만에 하나 네에서 자는 거네! 좋아!」

키나코「그러면 함께 자는 김에 노래 만들기 합숙 느낌으로 하는 건 어떰까?」

이사장 쨩「그거 좋은걸?」

하나「주말이 아니긴 하지만, 상관없겠지?」

메이「합숙...!」반짝

시키「왜 그래, 메이?」

메이「전설의 스쿨 아이돌들과 합숙을 할 수 있다니!!」열광

키나코「메이 쨩은 여전함다.」

시키「그게 좋아.」

하나「그럼 오늘은 일찍 돌아갈까?」스윽

나츠미「안돼요! 안무 연습 해야죠!」

이사장 쨩「하나, 연습 빼면 안되지?」

하나「에이. 신입부원들도 들어왔는데 기념으로 파티 해야지?」

이사장 쨩「하나?」정색

하나「으윽... 오니 교관!」

키나코「드디어 우리가 알던 그 모습이 나왔슴다...」

이사장 쨩「신입부원들도 왔으니, 연습 참관 해야지? 다들 옥상으로 따라와!」

메이「응!」파앗

나츠미「제일 먼저 뛰어가네요.」

하나「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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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장 쨩「원! 투! 쓰리! 포!」짝짝짝짝

하나「헉, 헉...」파앗

나츠미「연습에 열심이네요!」캠코더촬영

키나코「그걸 왜 촬영하는 검까?」

나츠미「스쿨 아이돌, 천일간의 기록! 이런 건 미리 찍어둬야죠!」

키나코「쇼 비즈니스임까? 역시 CEO임다!」

나츠미「엣헴!」

키나코「그런데 그 캠코더는 어디서 찾았슴까?」

나츠미「부실에 있던데요?」

키나코「...설마 그거, 가져와선 안 되는 게 아님까?」

나츠미「그, 그럴 리가요~」

나츠미「아무튼 이 동영상을 엘튜브에 올리면 그야말로 대흥행...!」

키나코「잊으신 검까? 여긴 엘튜브가 없슴다.」

나츠미「우후후, 뭘 모르시는군요? 이런 건 집에 돌아갔을 때 올리는 거예요!」

키나코「돌아갔을 때?」

나츠미「1세대 스쿨 아이돌의 비밀의 연습 영상 최초 공개! 그야말로 포텐 터질 내용이라고요!」

키나코「그건 몰랐슴다! 역시 CEO! 키나코는 한참 멀었슴다!」

메이「하아, 하아, 하아, 하아...」

키나코「메이 쨩은 연습도 안 하는데 왜 그리 거친 숨을 내쉬는 검까?」

메이「신성해...」

키나코「신성? 뭐가 말임까?」

메이「땀에 젖은 연습복을 입은 채 안무 연습을 하는 전설의 스쿨 아이돌... 하아...」

키나코「」

메이「...엑. 드, 들었어?」

키나코「키나코는 메이 쨩 모름다.」

메이「......」

시키「......」

시키 (아, 나비다.) 졸졸

키나코「시키 쨩은 어딜 가는 검까??」

시키「」무시

키나코「설마 저 나비를 따라가는 검까? 돌아오는 검다!」

하나「다들 귀엽게 노네~」스윽

이사장 쨩「하나! 한눈 팔지 마!」

하나「뭐어? 오니!」

나츠미「낫쮸?」

하나「나츠미 쨩 부른 거 아냐.」

이사장 쨩「하는 수 없지. 집중 못 하는 것 같으니, 잠깐 쉬자.」

하나「예~ 교관님 사랑해!」

메이「하나, 이거 마셔.」졸졸

하나「메이 쨩? 아하하! 드링크 가져다 주는 거야? 고마워~」

메이「별 거 아냐. 그리고 여기 수건.」

하나「오오? 메이 쨩 매니저의 자질이 있는데?」

이사장 쨩「메이는 하나를 잘 챙겨주네.」

메이「그냥. 옆에서 보고만 있기도 그래서.」

시키「속마음은 하나 쨩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고 싶은 것.」

나츠미「그것도 연습 후에 말이죠!」

키나코「메이 쨩, 아니 요네메 씨, 음흉함다.」

메이「그, 그, 그런 거 아니라고!!」

하나「어라, 메이 쨩 그런 아이였어?」

메이「그건...!!」

하나「이 언니가 땀 흘린 게 그렇게 좋은 걸까? 그럼 더 보여줄까?」스윽

메이「자, 자, 잠까아아안!!」///

하나「아하하! 농담이야~」

이사장 쨩「농담이 지나치잖아.」춉

하나「아얏! 아프잖아...」문질

나츠미 (이런 것도 남겨놓는 거예요!) 지잉

이사장 쨩「음? 너. 영상 찍는 중이야?」

나츠미「앗!」급하게 숨김

이사장 쨩「뭐야, 숨길 필요 없어. 이리 줘봐.」스윽

나츠미「죄, 죄송합니다...」건내줌

이사장 쨩「뭐가 죄송해? 연습 영상으로 남기면 돌려보면서 어디가 문제인지 알기 쉽잖아.」

이사장 쨩「남겨줘서 고마워?」생긋

나츠미「뭐, 뭘 이런 거 가지고요! 이 나츠미는 모든 걸 예상해두고 있어요!」

메이「갑자기 엄청 어깨 올라갔잖냐.」

이사장 쨩「하나, 쉬는 김에 같이 보자.」

하나「에~ 쉴 땐 편히 쉬고 싶다고~」

이사장 쨩「하나?」

하나「네, 보겠습니다.」

메이「대체 저 애가 어떻게 렌 선배의 어머니인 걸까.」

키나코「아무리 생각해도 이해가 안 됨다.」

나츠미「유전의 맥락이 뜬금없네요.」

시키「아버지 유전자일까. 이건 연구할 만 하겠네.」

하나「음... 여기서 조금 더 턴을 과감하게 하는 게 좋을 것 같네.」

이사장 쨩「그러게. 넘어질까봐 머뭇거리다 오히려 모양새가 이상해.」

하나「우리가 무대에서 출 안무는 아니겠지만, 이 버릇은 고쳐야지.」

이사장 쨩「턴은 기본 중에 기본이니까.」

키나코「갑자기 엄청 진지해졌슴다.」

나츠미「텐션이 정말 휙휙 바뀌네요?」

시키「프로인가.」

메이「멋져...」

이사장 쨩「그럼 이제 다 쉬었지? 연습이야!」

하나「에에에?」

이사장 쨩「뭐가 에에에야? 폐교 안 막을 거야?」

하나「으으... 알았어...」


16

하나「다리 저려어...」

메이「걸을 수 있겠어? 부축해줄까?」

하나「공주님 안기 해줘어...」

메이「뭐? 농담이지?」

하나「진담이야...」

이사장 쨩「겨우 그거 했다고 쓰러지려 하면 어떡해?」

하나「하지만 힘든거얼!」

이사장 쨩「기초체력이 턱없이 부족해... 안되겠어.」

이사장 쨩「하나. 내일부터 2시간씩 일찍 나와. 기초체력 연습이야!」

하나「뭐어?」

키나코「2시간 일찍? 엄청 일찍임다!」

나츠미「알바할 때 그 정도 즈음에 일어났는데요?」

이사장 쨩「이거, 웃는 표정으로 윗몸일으키기도 못 할 정도잖아.」

하나「하, 할 수 있거든?」

이사장 쨩「거짓말. 해봐.」

하나「지금은 체력 방전이야... 충전해줘 메이 쨔앙...」

메이「그러니까 왜 자꾸 내게 달라붙는데!」

키나코「사귀는 검까?」

나츠미「렌 선배에 이어서 렌 선배의 어머님까지...」

시키「하나 쨩 쪽이 더 중요한 거야?」

메이「으아아아악!!」

이사장 쨩「하나...」머리 짚

키나코「그런데 선배는 하나 쨩과 아이돌 할 생각을 어떻게 하셨슴까?」

이사장 쨩「응?」

나츠미「저 모습을 보면...」

하나「메이이... 그럼 업어줘...」

메이「전설이고 뭐고 때린다?」

시키「메이, 난 츄 해줘.」

메이「하아아?」

나츠미「전혀 믿음직스럽지 않아서요.」

이사장 쨩「푸흡!」

키나코「왜 그러심까?」

이사장 쨩「아니아니~ 오히려 하나가 먼저 제안했는걸?」

나츠미「정말요??」

키나코「전혀 그런 느낌이 아님다...」

이사장 쨩「어떻게 된 건지 설명해줄까?」

키나나츠「네!」

이사장 쨩「그게 어떻게 된 거냐면...」




하스클&보카로&욕설 갤에 물갤SS 한 스푼
근데 더 오리진이 아니라 디 오리진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는데 바꾸기까진 너무 오래 온 듯
그리고 하나와 이사장 쨩은 호노우미 치카리코 생각하며 쓰는 중임
원래 성격이 저럴까 싶지만 몰?루 나온 게 많이 있어야지...
피드백은 언제나 환영이야. 읽어줘서 고마워.
호노카센타 일단 ss는 개추야 2023.04.02 13:26:29
카페오레야키링고 과거에 문제가 있다면 과거를 바꿔버리면 되는것 2023.04.02 13:3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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