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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번역/창작 [물갤 다이스 SS] 카스미와 불의 잔 2화
글쓴이
니코냥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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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5
원본 글 주소
https://gall.dcinside.com/sunshine/5183413
  • 2023-03-31 11:12:08
							

[시리즈] 나카스 카스미와 호그와트의 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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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갤 다이스 SS] 카스미와 불의 잔 1화

저번 화의 줄거리

여름방학 1턴

퀴디치 월드컵을 보기 위해 모인 슬리데린 퀴디치 팀.
치카가 예매해 준 표는 일한전이었고,
몇몇 멤버들은 재미로 토토에 돈을 걸어, 소소하게 잃거나 따거나 했다.
하지만 시즈쿠는 한국이 스니치를 놓치고 승리한다는 데 10억 갈레온을 걸었고,
예상이 적중하며 그 50배인 500억 갈레온을 손에 넣게 된다.

시즈쿠가 딴 돈으로 만찬을 즐기던 슬리데린 멤버들은
하늘에 떠오른 죽음의 성물 표식을 목격하게 되었다.
다행히도 백합을 먹는 자들의 습격은 없었고,
카스미 일행은 이내 일상으로 돌아가게 된다.


여름방학 2턴

시즈쿠와 약속한 영화관 데이트를 하기 위해 머글들의 마을로 간 카스미.
시즈쿠는 영화 관람이 처음인 카스미를 위해 이해가 쉬운 애니메이션 영화를 예매했고,
둘은 표를 받으러 가는 길에 같은 영화를 보려던 세츠나를 만나게 된다.

평소였다면 오타쿠 친구를 만났다는 기쁨에 폭주했을 세츠나였겠지만,
오늘은 유우와 영화관 데이트를 즐기러 왔기에 세츠나는 시즈카스와 일단 헤어진다.
카스미는 영화를 이해하기 어려워했던 것 같지만,
나머지 세 명은 이 영화는 명작이었다며 만족감을 드러낸다.

영화 내내 세츠나와 스킨십을 하던 유우.
세츠나는 그런 유우를 데리고 영화 팜플렛을 사러 가고,
둘은 팜플렛에서 영화의 하이라이트인 키스신 스틸컷을 보게 된다.
두 사람은 영화의 장면을 재연해 보기로 했지만,
유우는 영화를 재현하는 대신 자신의 마음을 세츠나에게 전하며 기습적으로 키스한다.
세츠나는 당황했지만, 이내 유우의 마음을 받아들인다.


~~~~~~~~~~~

나카스 카스미

슬리데린, 4학년

체력 160
마력 98 + 15 = 113
순발력 71
지력 78
매력 43
선성 84

호두나무, 유니콘의 털, 12인치, 약간 유연함
지력 70 이상일 시 마력 +15

애완동물로 카스밍 2호를 기르고 있음

사용 가능한 마법

윙가르디움 레비오사
루모스
피니테
익스펙토 패트로눔

스투페파이
리덕토
프로테고
페트리피쿠스 토탈루스
시어 하트 어택
섹튬셈프라
프로테고 디아볼리카(학생 상대로는 금지당함)

선택과목 - 점술, 머글학
패트로누스 - 시즈쿠마

~~~~~~~~~~~~~~~~

시간이 흘러, 호그와트의 가을 학기가 시작되었습니다.
아유무에게는 안된 일이지만, 저번 화에서는 유우세츠 엔딩이 확정되었죠.
유우세츠, 엔딩 확정을 어느 정도로 티내고 다니나요?

1. 아유무한테도 미안하고... 일단은 비밀로 한다.
2. 미안하긴 하지만... 확실히 하고 넘어간다.
3. 리코같은 백합뇌의 사람들은 눈치챈다.
4. "여러분!!! 저 유우씨랑 사귀기로 했어요!!!"

1d4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76d35560613fa1c9f891e25da3c8a2f7b8cb2dba2b52352177e49aa70f9b00880cb701dd7c157b99474

이게 지성 135?
에스오엔 티배깅 on 2023.03.31 11:14:28
니코냥 세츠나, 동네방네 떠들고 다닙니다. 연회장 입구에서 연단까지, 그 넓은 거리를 커버할 수 있을 정도로 쩌렁쩌렁한 목소리였습니다. 레즈와트, 당연히 축하해 줍니다. "드디어 커플 2호 탄생인가..." "래번클로의 시대가 올까요?" 2023.03.31 11:15:16
니코냥 아유무, 이 사실을 알고 있었나요? 1. 이미 알고 있었다. 영화관에 몰래 따라갔으니까. 2. 이미 알고 있었다. 유우가 아유무에게는 따로 얘기했다. 3. 몰랐다. 눈이 동그래져서는 유우를 바라본다. 4. 몰랐다. 그 자리에 엎어져 울기 시작했다. 1d4 = 1 2023.03.31 11:16:57
에스오엔 2023.03.31 11:19:00
니코냥 아유무, 현재 멘탈에 입은 데미지는... 1d100 = 97 지금 당장이라도 무너져내릴 것만 같습니다. 언제까지나 옆에 있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기억이 나지도 않을 만큼 오래 전부터 좋아했는데. 하지만 아유무는 아무 말도 할 수 없었습니다. 세츠나가 유우를 채 간 것도 아니고, 유우가 세츠나에게 고백한 것이기에. 2023.03.31 11:19:16
니코냥 옆자리의 시오리코, 이 소식을 듣고는... 1. 놀라지 않는다. 아유무를 쫓아 영화관에 갔으니까. 2. 당황해서는 유우와 아유무를 번갈아 쳐다본다. 3. 이러면 안 된다는 건 알고 있지만... 입꼬리가 살살 올라간다. 4. 진심으로 아유무를 걱정해 준다. 1d4 = 3 2023.03.31 11:21:08
니코냥 시오리코, 식탁 밑에서 허벅지를 꼬집으며 표정 관리를 합니다. '아, 안돼요. 지금 이 감정을 들켰다가는...' 사랑에 있어 가장 큰 라이벌이 사라졌습니다. 기뻐하지 말라는 것도 무리기는 하죠. 2023.03.31 11:23:43
니코냥 이제부터 아유무의 시오리코에 대한 호감도 판정이 10배가 됩니다. 시오리코, 아유무에게 할 말은... 1. 말없이 등을 툭툭 쳐 준다. 2. "유우씨도 참... 어떻게 아유무씨를 놔두고..." 3. "울고 싶으시다면 언제든지 우셔도 돼요." 4. "유우씨, 정말 기뻐 보이네요." 1d4 = 1 2023.03.31 11:26:28
니코냥 때로는 말 수백 마디보다도, 행동 하나가 위력적일 수도 있습니다. 시오리코, 시선은 다른 곳을 향한 채로, 아유무의 등을 툭툭 쳐 줍니다. 아유무, 잠깐 움찔하더니 시오리코를 바라봅니다. 2023.03.31 11:27:56
에스오엔 2023.03.31 11:29:29
에스오엔 2023.03.31 11:30:01
니코냥 아유무의 반응은... 1. 조용히 손을 쳐냈다. -1d3 2. 살짝 일어나더니 화장실로 향했다. 여기까지 우는 소리가 들린다. 3. 가만히 앉아 시오리코의 손을 받아들인다. +1d3 4. 시오리코 쪽으로 몸을 기대며 조용히 훌쩍인다. +1d10 1d4 = 1 이렇게 해줘도 안되냐... 2023.03.31 11:30:37
에스오엔 2023.03.31 11:31:16
니코냥 아유무, 시오리코의 마음 자체는 고맙지만... 지금은 도저히 그 위로를 받아들일 기분이 아닙니다. "미안, 지금은 좀 혼자 있고 싶어..." 아유무는 그렇게 말하고는, 기숙사로 돌아갔습니다. 1d3 = 2, 2×10 = 20 15 - 20 = 0(음수값 없음) 2023.03.31 11:33:10
니코냥 아유무, 시오리코의 마음 자체는 고맙지만... 지금은 도저히 그 위로를 받아들일 기분이 아닙니다. "미안, 지금은 좀 혼자 있고 싶어..." 아유무는 그렇게 말하고는, 기숙사로 돌아갔습니다. 1d3 = 2, 2×10 = 20 24 - 20 = 4 2023.03.31 11:3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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