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C에서 4월에 아카이브 준비중이라니까 줄거리 안 읽어도 무방함
낭독극인줄 알았는데 리딩 라이브래. 낭독 하는데 연기를 곁들인.
줄거리는 명탐정인 아빠의 딸 넷이라서 시스터즈4고 넷이서 탐정 사무소 열고 사건 해결하는 내용임.
사건은 총 2개로 물건 찾기, 협박 편지
첫번째는 할아버지가 물건 찾아달라는 의뢰였는데, 그 손자?가
생활고에 시달려 재산을 물려주지 않는다는 내용이 담긴 유언장 없애려고 하는 내용이고 뒤에 반전 있었던 거 말고 잘 기억이 안 나네
두번째는 드라마 주인공으로 발탁 받았는데 프레셔를 느끼고 자작극으로 협박 편지를 자기한테 써서 주인공역을 내려놓으려는 내용
줄거리는 그냥 아카이브 봐라. 기억에 남는 포인트나 좀 적어봄
시작부터 피아노 분위기 개쩜. 중간에 모든 브금을 피아노로 치는데 감성적임.
남성분 목소리 멋있었음. 뮤지컬 배우 발성
나기 아오야마모드
치하쨩 중2병
논쨩 역할 2개인데 갭차이가 좋았음. 첫번째는 뭔가 순진한 느낌이어서 나기 치하가 하는 말(대충 중2병 대사) 다 믿고 놀라거나 하면서 보여주는 나기와의 캐미가 재밌었음.
두번째 역은 도도하고 쿨한 느낌의 논쨩. 멋있음
나기 어퍼컷이랑 그거 맞고 날아가는 남자분 연기가 일품임
논쨩 바지 접었는데도 바닥에 끌리는게 귀여웠음
낭독극 끝나고 라이브하는데 이거 ㄹㅇ 앨범 나와야 된다
노래 끝나고 애프터토크. 전원 다 나왔음.
토크 하면서 논쨩 말 두 번 씹음 ㅋㅋ 끝날때까지 끝난게 아니라고 긴장하고 있다 함
극중에 치하쨩이 탐정 사무소 홈페이지 만든 거 보여준 장면이 있었는데 공포스러운 분위기에 사신 그림 넣어놓고 네 영혼을 대가로 사건을 해결해주지~ 라는 느낌에 그거 보여준 뒤 "좋지 않아?" 하면서 박수 치는 장면이 있었는데 관객들도 같이 박수치니까 "모두 좋다잖아 ㅋㅋ" 라고 애드립으로 받아침. 옆에서 루리가 다들 너무 상냥한 거 아니냐고 ㅋㅋㅋ
논쨩이 두번째 사건에서 연예인 역할이라 선글라스 가지고 나왔는데 다시 써보라고 했나? 그런 흐름이었는데 나기한테 선글라스 씌워주고 아오야마모드 폭발함 ㅋㅋㅋ 남성분이 열받네 라고 말하고 다들 빵터짐 ㅋㅋ 이후 계속되니까 논쨩이 선글라스 압수하고 나기로 돌아옴
논쨩이 중간에 협박 편지 꺼내 드는 장면이 있었는데 실수로 아무것도 안 들고 있었는데 그 뒤에 편지 내용을 나기가 읽어야 됨. 나기가 대사 외우고 있어서 커버쳤다고 함. 근데 그 장면 뒤에 남성분이 편지 구기는 장면이 있는데 투명 종이 구겨서 주머니에 넣었다고 함
라이브 2곡 했는데 제목이 잘 기억 안 난다.
dear yours memory?
나죠와~
둘 다 오리지널곡이래. 나중에 앨범이든 스트리밍이든 나올 것 같음
오시라세로 브마 사후통판이랑 낭독극 아카이브 4월중으로 판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