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오리코 입장에선
니지동 마망 두명중 하나인 만큼 모두에게 편안한 카나타상이라 뭔가 누구에게나 거리감이 조금 있는 시오리코도 맘 편히 다가갈 수 있음
그리고 특별한 일이 아니어도 카나타상이면 단 둘이 뭔갈 해도 어색하지 않음
이건 망상인데 카나타 분위기에 빠져서 상사병 조금 있을지도...
카나타 입장에선
1학년에 니지에서 거의 제일 순수하고 성실한데다가 예의까지 바르니 예뻐해주고 귀여워해주기 딱 좋은 (마망력 방출하기 좋은)애
그리고 하고싶은거 시키면 부끄러워하면서도 다해줄거같고 말 잘들음(죽부인해줘같은거) 카린이 어필하면서 후배들 당황하는 반응 즐기는거 비슷한 느낌
역시 망상이지만 시오리코 되게 특별하게 생각해줄거같음
서로 특별히 가까운 사이는 아니지만 뭘 하더라도 어색하지 않은 미묘한 사이...
마치 생일같은 특별한 날 무조건 시간을 같이 보내기로 약속은 하지 않았지만 길가다 마주치면 단 둘이 보낼거같은 그런 사이...
진짜 세부적으로 들어가면 가난한 카나타가 돈많은 집안 시오리코를 보고 느끼는 감정이나 자기 말고도 항상 어울릴 사람이 많은 카나타를 보고 조금 질투해버리는 시오리코같이 자잘하고 세심한 포인트가 진짜 많은컾이라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