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 목
- 번역/창작 [물갤 다이스 SS] 카스미와 아즈카반의 죄수 3화
- 글쓴이
- 니코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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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gall.dcinside.com/sunshine/5161343
- 2023-03-17 10:58:41
니코냥 | 카스미가 커플 클럽에서 목격한 것은... 1. 리코의 일기장 덕분에 넘쳐나는 신입 부원들. 2. 뻔뻔하게 사인회를 진행하는 리코. 3. 오늘이야말로 카논과 친밀도를 높이겠다는 스미레. 4. 수영복을 입은 란쥬. 1d4 = 2 | 2023.03.17 11:00:09 |
에스오엔 | 2023.03.17 11:01:19 | |
에스오엔 | 2023.03.17 11:01:29 | |
니코냥 | 커플 클럽으로 가는 길에는, 호그와트의 전교생이 모였나 싶을 정도의 줄이 늘어서 있었습니다. "이거 뭐하는 줄이예요?" "얘들아! 여기 카스미씨다!" "오늘은 시즈쿠씨랑 같이 안 다니시나요?" "일기장에 적힌 내용이 전부 사실이라면서요?" "키스만 했어요? 아니죠?" | 2023.03.17 11:03:01 |
카페오레야키링고 | 워후... | 2023.03.17 11:03:54 |
니코냥 | 카스미, 붉으락푸르락해져서는 줄을 따라 달려갑니다. 흥분한 학생들을 뚫고 줄의 맨 앞으로 가자, 리코가 사인을 하고 있었습니다. "리코 작가님! 차기작은 언제 나오나요?" "글쎄... 다음에는 이번 여름 방학에 있었던 일을 밝혀 볼까 하는데?" "역시 리코 작가님!" | 2023.03.17 11:05:26 |
그린돌핀 | 어떤 의미에선 리타 스키터 이상의 악질 | 2023.03.17 11:06:28 |
니코냥 | 카스미, 줄에서 아는 사람을 발견하나요? 1. 시즈쿠. "시즈코도 리코 때리러 온 거지?" 2. 나나. "나나 선배? 이런 취향이었어요?" 3. 스미레. "넌 카논 놔두고 여기서 뭐 하는 거야?" 4. 신입생. "너는... 누구니?" 1d4 = 3 | 2023.03.17 11:06:53 |
에스오엔 | 2023.03.17 11:07:16 | |
니코냥 | "참고서로 써 보려고..." "저번에 카스밍 말은 참고가 안 된다며!" "카스미쨩, 사랑을 하는 여자아이를 괴롭히면 안 되지." "리코가 카스밍을 가장 괴롭히고 있거든!" "여러분, 들으셨어요? 카스미쨩은 지금 사랑을 하고 있대요!" 카스미, 또다시 리코의 페이스에 말려들어갑니다. | 2023.03.17 11:08:50 |
니코냥 | 리코, 오늘은 어떤 책에 사인을 해 주고 있나요? 1. 책이 아니라 계약서. "X시브 팬박스...?" 2. 호그와트 전역으로 흩어진 일기장 조각들. 3. 어느 새인가 배포한 첫 동인지. 시즈쿠X카스미 비밀의 온천여행. 4. 맨손에 사인을 해 주고 있다. 왠지 엄청난 마법적 힘이 느껴진다. 1d4 = 2 | 2023.03.17 11:11:05 |
그린돌핀 | 4는 진짜 백합을 먹는 자들이잖아 | 2023.03.17 11:12:05 |
니코냥 | "다음 분~" "여기요!" "아, 이건 마법의 약 파트네?" "네! 란쥬씨가 막 카스미씨를 밀치는 부분이예요!" "좋아. 앞으로도 페이지가 있으면 더 찾아와 줘." | 2023.03.17 11:12:40 |
에스오엔 | 2023.03.17 11:14:10 | |
니코냥 | 카스미가 불태웠다고 생각했던 일기장은, 사혼의 구슬마냥 호그와트 전 지역에 퍼져버린 것 같습니다. 이 길쭉한 줄에 선 모든 사람이 적어도 한 문장씩은 들고 있다고 생각하면... 카스미, 정신이 아찔해집니다. | 2023.03.17 11:14:32 |
니코냥 | 지금 찾아낸 문장 중에서 가장 희귀매물은 무엇인가요? 1. 마법의 약 시간, 시즈쿠 위에 엎어진 카스미의 심리묘사. 2. 바실리스크에게 프로테고 디아볼리카를 꽂아넣는 카스미. 3. 학교에서 낭독했던 키스신. "이건, 해 두지 않으면 많이 아쉬울 것 같아." 4. '둘은 뜨거운 키스를 하다 시즈쿠의 어머니께 걸렸다.' 1d4 = 4 | 2023.03.17 11:17:30 |
니코냥 | "이거... 설마 아직 밝혀지지 않은 3학년 파트?!" "그거 줘! 내가 100갈레온에 살게!" "난 쟤보다 1갈레온 더 줄게!" 미공개 페이지가 있다는 말에 줄이 난장판이 됩니다. 카스미는 카스미대로, 그 페이지가 세상에 알려지는 것을 막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습니다. | 2023.03.17 11:19:20 |
니코냥 | 그 페이지를 마지막에 손에 넣은 것은... 1. 슬리데린 전원 다이스. 2. 3학년 전원 다이스. 3. 카스미. 4. 교수 전원 다이스. 1d4 = 1 | 2023.03.17 11:20:21 |
니코냥 | 슬리데린 인원은 다음과 같습니다. 카스미, 시오리코, 시즈쿠, 치카, 아유무, 유우, 마리, 유이, 봇치, 카논, 카나타 1d11 = 3, 시즈쿠가 손에 넣었습니다. "다행이다..." | 2023.03.17 11:21:39 |
그린돌핀 | 이걸 회수를 성공하네 | 2023.03.17 11:21:58 |
카페오레야키링고 | 이게되네 | 2023.03.17 11:23:54 |
니코냥 | 시즈쿠, 손에 넣은 페이지를 어떻게 하나요? 1. 갈기갈기 찢어 흔적도 남기지 않는다. 2. 카스미와 힘을 합쳐 불태운다. 3. 시즈쿠는 사실 은근히 자랑하고 싶었다. 4. 한 번 읽더니 문학적 가치를 느꼈다. 1d4 = 3 "시즈코! 빨리 태워버려!" "이 부분 묘사가 생각보다 괜찮네. 온천 여행도 아니고, 이 정도면 공개해도 괜찮지 않을까?" | 2023.03.17 11:24:26 |
니코냥 | 시즈쿠, 손에 넣은 페이지를 어떻게 하나요? 1. 갈기갈기 찢어 흔적도 남기지 않는다. 2. 카스미와 힘을 합쳐 불태운다. 3. 시즈쿠는 사실 은근히 자랑하고 싶었다. 4. 문학적 가치가 있어 아쉬워하지만 파기한다. 1d4 = 3 "시즈코! 빨리 태워버려!" | 2023.03.17 11:25:12 |
에스오엔 | 2023.03.17 11:25:57 | |
니코냥 | "그러게, 카스미씨. 카스미씨가 우리 집에 '내가 준 포트키'를 사용해서 들어와 '나를 쓰러뜨리고 키스를' 한 장면을 '어머니께 들키는' 부분은 학교에 남아있으면 위험하겠지?" "야, 방금 들었어?" "자기 집 포트키를 줬대..." "카스미가 공이라니, 의외로 대담하네..." "시즈코!!! 뭐 하는 거야!!!" | 2023.03.17 11:27:09 |
그린돌핀 | 이거 뒤에선 리코한테 커미션넣는 전개 아님? | 2023.03.17 11:28:38 |
니코냥 | "카스미씨. 내가 부끄러워?" "아니, 그건 아니지만..." "우리 둘이 사귄다는 사실이 부끄러워?" "...아니." "그럼 우리가 부끄러워해야 할 이유는 없는 거잖아?" "남들 앞에서 자기 키스 썰을 푸는 건 부끄러워!!!" | 2023.03.17 11:29:15 |
니코냥 | 카스미, 얼굴을 토마토마냥 새빨갛게 물들인 채 슬리데린으로 도망쳤습니다. 시즈쿠는... 1~4. "미안해! 내가 사과할게!" 5. "카스미씨에게 줄 선물 펀딩합니다." 6. "리코씨? 온천에서 있었던 일 얘기해 줄 테니까..." 1d6 = 4 시즈쿠, 카스미를 쫓아 슬리데린으로 돌아갑니다. | 2023.03.17 11:31:33 |
니코냥 | 리코의 사인회, 어떻게 끝났나요? 1. 성황리에 끝마쳤다. 리코는 1d100 갈레온을 벌었다. 2. 대성황이었다. 리코는 1d100×10 갈레온을 벌었다. 3. 교수의 단속에 걸렸다. 학생들이 가진 페이지는 압수당했다. 4. 세츠나가 필드 가이드 페이지 대신 일기장의 페이지를 모으기 시작했다. 1d4 = 4 넌 또 왜 그래 | 2023.03.17 11:33:28 |
니코냥 | 세츠나, 일기장의 페이지를 모으는 이유는... 1. "리코씨가 퀘스트를 주셨어요!" 2. "도전 과제는 남겨 두면 직성이 안 풀리는 성격이라..." 3. "사실 저도 백합 좋아해요!" 4. "래번클로 정문을 부순 데 대한 사소한 복수예요!" 1d4 = 1 | 2023.03.17 11:34:5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