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 목
- 번역/창작 호노니코ss)니코「둘이서 오붓하게」 호노카「온천여행이야!」 -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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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노카센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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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gall.dcinside.com/sunshine/5094510
- 2023-02-09 09:3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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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노카「어..어떨까나?」우물쭈물
니코「어어어...」
호노카「안될까..?」
니코「아..아니아니아니! 온천정도야 뭐 들어가줄수는있지!,음」
호노카「헤헤,고마워」싱긋
니코「윽///」두근
니코「그..근데,정말 소원은 그걸로 괜찮은거야?」
호노카「응,그냥 니코쨩이랑 단 둘이서 온천에 들어가고싶어」
니코「그..그그래?」
호노카「니코쨩?」
니코「아무것도 아니야 아무것도///」
여관 온천--------
호노카「....♪」
니코「.....」
니코 (뭔가 이상해...)
니코 (같은여자끼리 온천에있는것 뿐인데 왜이렇게 가슴이 뛰는거야///) 두근두근
니코 (호노카도 나랑 똑같은 상황인걸까..?) 힐끔-
호노카「?」
니코「윽!////」철렁-
호노카「니코쨩? 아까부터 왜그래?」
니코「아무것도 아니야////」보글보글-
호노카「....?」
니코 (호노카는 그대로인것같은데...)
호노카「단둘이 있으니깐 조용하고 좋다,안그래 니코쨩?」
니코「.....응 그렇네」
호노카「.....」
니코「.....」
호노카「있지 니코쨩,다시한번 정말로 고마워」
호노카「니코쨩이랑 단 둘이서 이런곳으로 올줄은 몰랐어」
호노카「오늘 일은 평생 못잊을것같아」싱글벙글-
니코「....나도 그래」
니코「호노카랑 둘이서 이런곳에 오는건 인생에서 처음이야」
니코「같이 가줘서 정말로 고마워,호노카」
호노카「우리 사귀는사인걸,당연히 같이와야지!」
니코「후훗,그렇지...」
호노카「.....」
니코「.....」
슬쩍-
니코「...?」
호노카「니코쨩,잠시만 이렇게 붙어있어도될까?」꼬옥-
니코「어..어어?,상관없는데..///」
호노카「....헤헷///」
니코「..///」
호노카「그..있지...」
호노카「호노카,아까부터 가슴이 두근거리고있는데...」
호노카「니코쨩도..그래?///」두근두근
니코「....////」
니코「으..응////」두근두근
호노카「사귀기전 니코쨩이랑 왔다면 이러지 않았을까?」
니코「아..아마,그렇지 않을까 생각합니다만...///」
호노카「그냥 친구끼리 오는거랑 연인이랑 오는거랑은 완전히 다른거구나」
니코「그..그렇지...///」
호노카「....////」
니코「....////」
호노카「그..그만 나가볼까?」
니코「어..어? 갑자기 왜..?」
호노카「뭐랄까,니코쨩을 괴롭히고 있는것같은 느낌이라...하하」
니코「....」
호노카「이정도면 호노카의 소원은 만족했으니깐 이제 나가볼..」스윽-
덥석-
호노카「...니코쨩?」
니코「.....있어줘」
호노카「에?」
니코「조금만 더..있어달라고..」
니코「그...너랑 좀더..온천에 있고싶어」
호노카「....에엣!?////」
니코「마..마지막인데 좀 아깝잖아!///」
니코「그러니깐...조금만 더 같이있어달라고..바보노카////」힐끗-
호노카「...네..넵////」첨벙-
몇 분후 돌아온 여관 방------
호노니코「/////」
호노카「히..히야! 역시 온천은 좋아 안그래 니코쨩?」
니코「그..그렇지!」
호노카「...////」
니코「....////」
호노카「오...온천으로 피로도 풀었으니 이제 잘까..?」
니코「.....」
니코「싫어」
호노카「에」
니코「조금만 더...둘이서 즐기고싶어///」
호노카「저기..니코쨩? 저녁에 뭐 잘못먹은건 아니지?」
니코「하아!? 무슨소리야?」
호노카「아니..뭐랄까 평소의 니코쨩이랑은 다른것같아서..」
니코「나..나도 가끔씩은 그럴때가있는거야!」
니코「아까도 말했지만 오늘이 마지막이라서 아까운것뿐이고!」
니코「그...너랑 좀더...이곳에서 추억을 쌓고싶달까...///」부끄-
호노카「에에에..///」화끈-
호노카 (오늘 니코쨩은 뭔가 어리광을 많이부리는 느낌이네...////)
니코「아아,아무튼! 할꺼야 말꺼야!?///」
호노카「니..니코쨩이 그러고싶다면야..///」
호노카「근데,여관에서 즐길거리는 다 즐긴것같은데..」
니코「.....」
니코「나가서 저녁 산책이라도할래?」
호노카「으..응!」
호노카「....」저벅저벅-
니코「.....」저벅저벅-
호노카「뭔가 많이 다른느낌이네」
니코「....응」
호노카「낮이랑 다르게 노점들이랑 불빛이있으니깐 진짜 축제같은걸」
니코「호노카는 축제같은거 많이 다녀봤어?」
호노카「음..어렸을때 코토리쨩이랑 우미쨩이랑 자주 놀러다녔었지」
니코「.....아 그러셔」
호노카「....?」
니코「....」불룩-
호노카「니코쨩 혹시 질투하는거야?」
니코「하아아!? 니코가 그런걸 할리가없잖아?」
호노카「....」
호노카「에잇-!」꼬오옥-
니코「왓!? 뭐야 갑자기 왜 껴안고그러는데!」
호노카「니코쨩의 질투를 풀기위해서 하는거야!」꼬오오옥-
니코「질투같은거 안했다니깐!」
호노카「니코쨩 얼굴에 다 보여져있다구~」
니코「끄으으..///」
호노카「우미쨩이나 코토리쨩이랑 노는것도 재밌긴하지만」
호노카「니코쨩이랑 지금 이렇게있는게 호노카는 정~말로 행복하니깐!」
니코「.....///」
호노카「그러니깐 질투같은건 하지말라구」
니코「아,글쎄 안했다니깐!///」
니코「호노카,저기 벤치에 좀 앉자」
호노카「응? 상관없긴한데 피곤해?」
니코「아니,그 보여주고싶은게 있달까...」
호노카「헤에?」
니코「일단 앉아봐」
호노카「응」
털썩-
니코「.....」
호노카「저기,니코쨩이 보여주고싶다는게 뭐야?」
니코「....곧 시작해」
호노카「어?」
펑-! 퍼펑-!
호노카「와아~!,불꽃놀이?」
니코「여관주인한테 들었거든 오늘 저녁에 불꽃놀이를 한다고」
니코「그래서 이렇게 산책을 하자고한거야」
호노카「....그렇구나」
니코「......」
펑-! 퍼펑-! 펑-!
호노카「이쁘네...」
니코「그러게....」
호노카「이런거 보여줘서 정말로 고마워,니코쨩」
니코「.....알면됐어」
펑-! 펑-!
니코「....」
슥-
호노카「....니코쨩?」
니코「어깨좀 빌려달라구..///」
호노카「....응!」
펑펑-! 펑-!
호노카 (오늘은 정말로 잊지못할꺼야)
호노카 (니코쨩의 새로운모습도 많이본것같고...헤헤///)
니코 (....마지막이라니 아쉬운걸)
니코 (뭐...운이좋으면 다음번에도 이렇게 호노카랑 둘이서 멀리 놀러올수있겠지?)
펑-! 펑-!
호노니코 (....행복해)
다음날---------
니코「일어나,호노카」흔들흔들-
호노카「우응...5분만 더...」
니코「나참...너무 안일어나잖아...」
호노카「....새근새근」
니코「.....」
쪽-
호노카「....어라? 벌써 아침이야?」부스스-
니코「그래,이제 돌아가야하니깐 빨리 일어나라구」
호노카「니코쨩 뭔가 얼굴이 빨개보이는데 무슨일있어?」
니코「아니 아무렇지도않아」
호노카「...?」
니코「빨리 씻기나해,바보노카!」
호노카「알았어~」타다닷-
니코「....///」
몇분 후...
니코「호노카,어제 맡긴 티켓 좀 줄래? 돌아갈때 여관주인에게 줘야하거든」
호노카「응! 어디보자...티켓이...」뒤적뒤적-
니코「짐은 대충 챙긴것같고...」
호노카「...」뒤적뒤적-
니코「티켓 한장찾는데 뭐그리 오래걸려?」
호노카「니..니코쨩...」
니코「뭐야」
호노카「...그...그게...」
니코「?」
호노카「티...」
호노카「티켓을...잃어버린것같아...」
니코「 」
호노카「도도...도시요오-!,어쩌지 어쩌지 니코쨩!?」
니코「어버버버버...」부들부들-
호노카「다 뒤져봤는데 나오질않아!」
니코「지..진정하고! 일단 방부터 다뒤져봐!」
호노카「아..알았어!」허겁지겁
몇분 후....
니코「...나오질않네」
호노카「어어어어..어쩌지?」
니코「티켓이 없으면 요금을 다 물어내야한다고!」안절부절
호노카「그렇지! 니코쨩이랑 호노카가 가진돈이랑 합치면..!」
니코「고등학생 돈으로 그게 되겠냐!」
호노카「다요네...」
니코「밖을 뒤져보자니 시간이 안될테고..하아...」
호노카「그럼,마키쨩한테 부탁해보면..!」
니코「얌마! 아무리그래도 후배한테 그런걸 말하는건 좀 그렇잖아!」
호노카「그..그렇네..」
니코「아아아아 어쩌지..!」
호노카「.....」
호노카「....미안해 니코쨩...호노카 때문에」
호노카「기껏,니코쨩이 호노카를 위해서 데려와줬는데..」
니코「.....호노카?」
호노카「니코쨩에게 민폐만 끼치고 호노카는...」울먹
니코「.....그런소리하지마」
호노카「....그치만」
니코「물건 잃어버리는거야,어떤 사람이든 다 하는 실수잖아」
니코「오히려 내가 호노카를 데려왔으니 내가 책임져야하는데 그러지못했으니 내 잘못도있어」
호노카「니코쨩...」
니코「....」
니코「여관주인한테 사실대로말하자,요금은 부모님한테 부탁하는수밖에...」
호노카「...응」
주인「어머,잘 주무셨나요?」
호노니코「....」안절부절
주인「무슨일 있으신가요? 안색이 안좋아보이시는데..」
호노카「저..저기..그게...」
니코「...그러니깐」
호노니코「죄송합니다!!」넙죽-
주인「에에!? 갑자기 왜그러시는지!?」
니코「저희가 바보같이 티켓을 잃어버려서 이렇게 사과드릴게요!」
호노카「정말 죄송해요!」
니코「그..요금이라면 부모님한테 부탁해서 어떻게든 해볼테니깐...」
주인「.....」
주인「핫! 그러고보니!」
호노니코「?」
주인「어제,순찰을돌다가 티켓한장을 주웠었는데요」팔락-
호노니코「 」
주인「탁구장에 있었더라구요 혹시나했는데...」
호노니코「아아아아아아!!」
주인「다행이네요 이러면 이용요금을 내실일은 없겠어요♩」
주인「하지만 다음부턴 주의해주세요,아셨죠?」
호노카「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넙죽-
니코「정말 고맙습니다!」넙죽-
호노카「혹시 저희가 뭐라도 해드릴껀없나요!?,이 은혜를 갚고싶어요!」
니코「호노카!?」
주인「은혜라니...그냥 티켓을 주웠을뿐인데...」
호노카「아니에요! 이렇게 뭐라도하지않으면 마음이 편치않아서!」
주인「....그렇다면 혹시」
호노니코「....」꿀꺽-
주인「싸..싸인좀 부탁드려도 될까요?」
호노카「에?」
니코「싸인이요?」
주인「두분,스쿨아이돌 뮤즈의 멤버분 맞으시죠?」
니코「에에,맞긴한데...」
주인「실은 딸이 뮤즈의 팬이거든요! 딸이 곧 생일이라 어떤선물을 줄지 고민했었는데」
주인「두분이 이곳에 오실땐 깜짝놀랐답니다!」
호노카「와아~뮤즈가 여기까지 유명해졌구나!」
니코「....뭉클하네」
주인「그래서 가능하시다면 두분의 싸인좀 부탁드려도될까요?」
호노카「물론이죠! 몇백장이든 해드릴게요!」
니코「따님을 위해서 사진도 찍어드릴게요!」
주인「어쩜그리 착하신분들인지...」뭉클-
호노카「여기있어요~사인지에 생일축하해!라고 추가로 적었어요!」
니코「사진은 잘찍힌것같네요」
주인「감사습니다..저희 딸이 무척이나 좋아하겠어요」
호노카「아니에요,저희가 더 감사드려요!」꾸벅-
니코「다음에 올수있으면 또 들릴게요」꾸벅-
주인「네,또 오시길 기대하고있겠습니다..그럼 안녕히가시길!
호노카「....큰일이 있을뻔했네」
니코「그..그러게..운이 좋았어...」
호노카「정말 미안해..니코쨩...」
니코「내 잘못도있으니깐 너무 그러지마」
호노카「응...」
니코「그나저나,벌써 돌아간다니 아쉽네」
호노카「그러게 언젠간 니코쨩이랑 둘이서 또 갈수있을까?」
니코「....갈수있어,분명히」
니코「호노카가 니코를 버리지만않는다면 말이야」
호노카「에에!? 호노카는 절대로 그런짓안해!」
니코「농담이야니코~」
호노카「뿌우-」
니코「다음엔 해외여행을 가보고싶은걸」
호노카「그러게~낭만적일것같아!」
호노카「마키쨩에게 부탁해볼까?」
니코「나니소레,이미 와칸나이~라면서 절대로 안해줄껄?」
호노카「다요네~」
호노카「다음번에는 호노카가 니코쨩을 데려갈게」
니코「헤에,엄청 기대되는걸?」
호노카「헤헤헤,앗! 버스가 오고있어!」
니코「이제 돌아가는구나..」
니코「...호노카」
호노카「응?」
니코「마지막으로 여기 정류장에서 사진한번만 찍지않을래?」
호노카「응! 좋아!」
니코「자아,세노~」
호노니코「니코니코니~♬」
찰칵-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요하네타텐시스톰 | SS는 개추야 | 2023.02.09 09:38:02 |
아키하트 | 호노니코 귀하다귀해 | 2023.02.09 09:38:26 |
니시키노병원환자 | 2023.02.09 09:43:59 | |
코코아쓰나미 | 크.. | 2023.02.09 09:47:50 |
양털책갈피 | 2023.02.09 10:05: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