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붕이들 하이
이번에 수업으로 카나자와도 합숙가는 김에 정보도 아직은 적겠다 야간버스로 개인 시간 조금 만들고 그 시간동안 순례 조금만 돌려고 했어.
0:05 가나자와행 버스 타야하는데 밑에 센다이도 끌리는 이유는 뭘까,,,
아침에 할 일 좀 있어서 하고 맥날에서 조금 검색했음 근데 다는 못 돌았음 체력 딸려서,,ㅎ
이 부분 꼭 나중에 성지가 될 거 같아서 찍음
한자 보고 물붕이들 다 코노에뭐라 읽을 거 같은데
오미(おうみ)쵸 시장임. 나는 코노에로 처음 알았는데 원랜 저게 일반적인 읽는 법이라더라
제일먼저 카나자와성에 있는 교쿠센인마루정원 왔음
이거 알아본 애들은 도대체 어캐 안 거냐? 존나 신기하네
이건 카나자와성과 켄로쿠엔 사이에 있는 다리
이거도 몬가 성지 되지 않을까 싶어서 찍었음
근데 성지랑 별개로 켄로쿠엔은 진짜 가볼만함ㅇㅇ 일본 3대명원이랬나 그 타이틀에 맞게 진짜 이쁘더라 ㅇㅇㅇ 뭘 봐도 이뻤음 짤에 왼쪽 건물은 안에서 뭐 먹는 곳이더라
얘는 뭔지 모르겠는데 걍 있어서 인사하고 사진 찍음 ㅋㅋ 긔엽더라
이건 나 말고 내 친구가 먹은건데 저 금박 아이스크림이 유명하다더라 여기저기서 팔던데 난 돈 없는 거지라 못 먹음 대충 800엔대였던걸로 기억함;
여기는 히가시챠야가이 가는 길에 있던 다리인데 여기도 몬가 성지 될 거 같아서 찍음
딱 저 강 보면서 한숨 쉬면서 걱정할 거 같음
챠야가이 아직 성지 됐?나 싶은데 여기 분위기가 되게 좋고 성지할 만 하다 생각했음.
여기는 다음 목적지 가는 길에 잘못 들어서 간 신사
근데 이쁘길래 그 다음 신사는 어딜까 싶어서 혹시나 해서 찍어둠ㅋㅋ
여기 닌자 마네킹?같은 거 몇 개 있더라 ㅋㅋ 첨에 사람인줄 알고 놀람
드디어 길을 제대로 들었는데 계단에 눈 저만큼 쌓인 거(심지어 일부는 얼음) 보고 제대로 갈 수는 있을지 걱정부터 됨
그래도 조금 올라가니까 눈이 치워진 길도 있었음
글고 정신차리니까 산 등반 했길래 나 스스로도 어이가 없어서 ????? 상태로 밖에 봄
네 전망대에 도착했는데 저는 그냥 언덕 위려나.. 했거든요..
작은 산이나...
다시 챠야가이로 내려와서 하스동 포스터 봤음 ㅎㅎ
곧 집합시간인데 밥 안 먹어서 일단 정식집 들어오고 제일 그나마 싼 거 시켰음
맛있긴하던데 사케도 시켰는데 여긴 걍 투명 잔에 적당히 따라줘서 낭만없다 싶더라
그리고 그 날 저녁에 이자카야에서 시킨 노도구로 사시미
노도구로가 아직 안 찾아봐서 뭔진 모르겠는데 저걸로 만든 카이센동도 그렇고 유명하다더라 근데 카이센동도 먹어보려다 예약제라서 실패함
이건 밤에 딱 심야라멘 뭐 먹지 하다가 찾은 로컬 라멘집 갬성 조지는 곳
나는 780엔 우마카라 라멘 먹었는데 츄카소바(680엔) 시킬걸 하긴 함
이제 할 일 다 끝나고 집 가기전에 시간 남아서 하스동 학교 가보려고 출발함
근데 ㄹㅇ 여긴 카나자와도 벗어나고 옆에 작은 동네까지 가야해서 존나 아무것도 없더라 ㅋㅋㅋㅋ
갔는데 오..; 이게 진짜 있네 싶고 여기 다니면 주변에 놀 거 없어서 어쩌냐 싶긴 하더라 ㄹㅇ 암것도 없음
그리고 돌아가는 길에 본 거
어캐 역 이름이 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