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마즈 북쪽에서 셔틀을 타면 갈 수 있는 만요노유
마치아루키 스탬프 난이도 ★★★★
북 -> 만요노유는 보통 X시 30분에 있고
만요노유 -> 북은 정각에 있음
셔틀버스는 대형은 아니고 소형버스 연분홍색에 万葉の湯 써져있으니 찾기 어렵지는 않음
5시 30분 셔틀을 타고 출발했는데 길이 조금 막혀서 6시 다 돼서 도착함
사진의 입구로 들어가면 오른쪽에 에스컬레이터 타고 올라가면 됨
수요일은 레이디의 날이라고 입장료(1700엔)+식사코너 1000엔권이 500엔 할인으로 2200엔이니 여고생 물순이들은 고려해볼만함
스탬푸 상태는 별로임... 많이 번지고 흐리게 나옴
목욕탕에 노천탕에 나가면 딱 스탬프처럼 생긴 히노키탕 있음
그리고 라인으로 만요노유 친추한 다음 회원가입하면 500엔 할인을 해줘서 평일 단돈 1200엔에 입장할 수 있음
별로 안 걸리니까 처음 가는 거면 꼭 해라
입장할 때 이렇게 생긴 팔찌를 줌
락커키도 달려있음
이용중에 결제가 필요한 곳(자판기, 식사코너 등)에서는 저 바코드를 찍으면 됨
입장하면 신발주머니 하나 받고
폰 같은 거 넣고 다닐 파우치 한개랑
목욕 후 입을 옷 하나 골라갈 수 있는데
왼쪽 사무에는 위아래 나뉜 옷이고
오른쪽 유카타는 일체형
목욕탕은 한국 대중목욕탕이랑 똑같음
우선 샤워하고 사우나나 탕에 입장하면 됨
사우나는 스팀이랑 건식 2종류 있음
탕은 실내에 2개 있고 문열고 나가면 노천탕 있음
적당히 뜨뜻한 게 힐링 잘 됨
크기가 크지는 않은데 사람도 많지 않아서 그럭저럭 즐길만함
때밀이도 있는데 존나 비쌈 기본 30분짜리가 4만원;;
Korean-style rub massage 라고 써졌더라
1회용 면도기랑 칫솔도 있는데 다른 후기에서 칫솔에 치약 발라져있대서 가능한 건지 궁금했는데
흔히 생각하는 젤형이 아니라 가루가 뿌려져있음
목욕하고 나와서는 우유가 국룰
인데 우유인줄 알고 뽑은 게 요구르트였음
목욕하고 나오면 식사코너도 있는데 메뉴는 오른쪽에 더 있음
식사코너 옆에 러브라이브 전용 스페이스가 있음
find our 누마즈, 환일의 요하네 등 최신간도 장식돼있더라
그리고 태블릿에선 유튜브로 30분만에 알아보는 럽라 틀고 있더라
뭔 태블릿인가 했는데 밖에 식사코너에서 주문용으로 쓰는 태블릿...
밑으로 내려가는 계단이 있는데, 탁구장이랑 수면실이 있음
탁구장은 20시까지 이용가능하고
수면실은 20시부터 이용가능
수면실은 자리가 그리 많지는 않음
누워보니 푹신해서 잠은 잘 올거 같음
코믹코너에는 만화 6000권 이상 있다고 하니 자유롭게 읽을 수 있음
컴퓨터는 1대인가밖에 없더라 쓸일도 없을 거 같지만
키 측정 악력 측정 등도 있으니 심심하면 헤볼 수 있음
식사코너는 테이블마다 주문태블릿이 있어서 이걸로 주문하면 됨
태블릿 위에 팔찌 바코드 찍어주면 주문 완료
센베로(1000엔이 취하는) 코스가 1100엔에 맥주1잔+하이볼 2잔+간단한 안주 1개 먹을 수 있음 술 3잔에 아무 안주 해서 1100엔이면 나쁘지 않은 거 같음.
센베로 주문하면 종이로 된 쿠폰을 주는데 이걸로 교환하면 됨
센베로코스에서 간단한 안주는 여기 아래 층에 있는 것중에서 가져오면 됨
김치? 같은 거랑 완두콩이랑 두부 등 있음
맥주 기계에 잔 올려놓고 시작버튼 누르면 자동으로 기울여서 따르기 시작
다 따르면 이상태로 옆에 계산대에 가서 센베로쿠폰으로 결제하면 됨
안주로 시킨 센본마츠(1000엔)랑 센베로 기본안주 하나 집어온것
릴랙스룸은 티비 달린 의자 있고 등받이 뒤로 180도까지 눕힐수 있어서 자기 좋음
막차 9시 타고 왔는데 올땐 차 안막혀서 11분만에 도착함
대충 3시간정도 있었는데 시간이 조금 짧게 느껴짐
제대로 즐기려면 하룻밤 정돈 자고 와야 할 듯
힐링은 확실히 되니 시간 여유 있으면 만요노유 추천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