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시 20분 미캉 타니까 그냥 미리 가서 노숙하기로 하고, 가서 그냥 몬스터나 까고 유투부봤음
공항약국에서 페스때 이후로 정말 오랜만에 트로키 사서 비행기 탔다
키타와요, 닛폰!
원래 이대사 넣고 란쥬로 사진찍는건 하네다에서 해야되는데 차마 피치를 탈 용기는 안나서...
바로 세가 3호관 가서 숙엥이 구출해주고, 츙카링히데아키 성지 쇼와기념공원 달려감
이거 찍으려고 아키바에서 숙엥이 챙겨왔음
아래 두개는 거리 좀 떨어져서 망원으로 땡겨야 좀 비슷하게 찍을 화각이 나오더라
근처에 산책하시는 어르신께 부탁드려서 찍었는데, 차마 빵딩이 옆으로 쏙 내밀고 찍기는 좀 그래서 이런 애매한 자세로밖에 못찍었음ㅋㅋㅋㅋ
이 구조물은 위에 사진상으로는 벤치 반대쪽에 있어야 하는데,없어졌나보더라
여기가 진짜 개빡셌음
아무리 찾아봐도 못찾겠어서 거의 2~30분은 찾은듯
사진 확대해서 보다가 띠드 볼따구니가 좀 이상하길래 봤더니 볼때기 점 배치가 좀 다르더라
알고보니 올라왔던 사진이 좌우반전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반전인거 알자마자 5분도 안돼서 위치 바로찾았다
나와서 공원 입구쪽에 있는 카페 왔음
여기 좀 특이한게, 꽃집이랑 카페를 같이 운영하고 아이스크림이랑 도나스가 주력인 가게더라
시나몬이랑 얼그레이 도나스 먹었는데 시나몬을 더 추천
도쿄로 다시 돌아와서 호텔가는길에 유리카모메 타고 찍은 학교
이날 무슨 박람회 하다보니 사람 많을것같기도 하고, 행사 있는날은 출입 못하게 막는 구역들이 많아져서 볼게 별로 없다보니 안가고 그냥 걸렀음
숙소는 와싱톤
소테츠 와싱톤 다이와 빌라폰테인 중에 중간포지션 담당하는 호텔.
작년까지만 해도 다이와랑 가격차가 얼마 안나서 "어떤 멍청이가 다이와 거르고 와싱톤감?" 이었지만 다이와가 뜬금없이 숙박료를 거의 50% 가까이 올려버리는 바람에 빌라폰테인보다 비싸져서, 와싱톤 갔음
근데 가격꼬라지가 그러면 그돈주고 빌라폰테인 갈거같은데 다이와 무슨배짱일까? 호텔체인 브랜드값이 있으니 그래도 된다고 생각하는듯
왼쪽 두집중에서 왼쪽집 가서 돈코츠 시켰는데 난 좀 별로였음
육수가 분명 돈코츠 외에 다른 육수를 뭘 섞은것같은데, 뭘 섞었는지는 써놓질 않아서 잘 모르겠다
그리고 카타메로 달라했는데 까먹었는지 카타메가 아니었음;;
아침일찍 일어나서 캔뱃지다 껴넣음
한국에서는 흔하디 흔한 재고지만 일본가면 희귀품이 되기도 하고, 이타백에 넣을만큼 중복수량 많은 아즈나 굿즈가 이거밖에 없어서 그냥 들고왔다
자유시장 캔뱃지 교환때문에 내가 물건 구하는 란쥬 하나랑 라이브 주인공 세츠나 하나 들고 돌아다녔음
매번 가는 가든6층 다시 가서 란쥬 라이브하던데도 보고
띠드라디오에서 몇번 떡밥 돌았던 리버스 유닛라이브 호민성지도 들렀다가 입장함
1일차 뷰
하느님석이긴 한데 전열이라 1발 2발 후열보다는 낫지않나 싶다
1발2발 후열은 위에 다 가려서 스테이지 계단 위는 안보이더만?
호민이라면 마셔줘야 제맛인 제로슈거 들고 입장함
전날 마실거 안들고가서 고생해갖고 몬스터로 챙겨갔다
2일차 뷰
1일차 자리에서 딱 네줄 뒤로갔음
둘다 최속인데 양일 전부 3발은 좀 너무한거 아니냐??????
또 린카루쿤하고 규제퇴장형님
라이브는 뭐 길게 말해봐야 우울해지기만 하니 대충넘어감
란쥬 합류 전까지는 세츠나오시였고, 그만큼 토모리루의 세츠나가 너무 좋았음
페스때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직접 봤었던 체이스를 다시 볼 수 있어 너무 기뻤고, 마지막만큼은 비록 비명에 가까운 울부짖음이었지만 콜이 풀려 호응해줄 수 있어 후련했다
라이브 끝났는데도 플래그가 게마즈에 있더라
리버스때도 그렇고, 이거 회장에 안갖다놓을거면 왜 쓰라고한거임??
밤 11시 다돼가는데도 사람 정말 많더라
눈나 라이브 보러와서 여길 안 오면 정말 안될것같아서 와봤음
영원의일순
비너스포트 팔레트타운 없어진건 지금 생각해도 참 아쉽다
자유시장에서 란쥬만 모아댄 결과물
A4짜리 이타백에 달아놓은것까지 합치면 70개 목표는 찍었음
핍스때까지만 해도 뽀무랑 2대1 되고세츠나랑은 운좋으면 3대1도 됐는데, 란쥬 왜케 인기만점됨? 세츠나랑 3대1 안되고 2대1이나 2.5대1이 정석된거같음;;
마지막날 점심으로 먹은 쿠아아이나
주문한건 지금은 안남아있는 콜라보메뉴 트리플치즈베이컨버거
아무종류 베이컨치즈버거에 나머지 치즈 두종류 추가하면됨
버거먹고 오다이바 게마즈 옴
엠마 카난 란쥬 생일캠페인중
호밍굿때 티셔츠 그림 나온거 마플에서 주문해서 입고갔더니 점원형님이 알아보고 3개중에 선택해서 가져가는 특전 그냥 란쥬로 넣어주더라
알고보니 리버스때 본 띠드파카 입던사람이었고 맨날 채팅창에서 보이는 아키나산치 파랑멤버십 호민/공장 SS석이더라
키친카는 거의 40분 기다려서 먹은것같은데 너무맛없더라
저중에 제일 맛없어보이는 초록색 카난 생일드링크만 좀 먹어줄만하고 나머지는 시궁창이어서 다못먹고버림
그다음에 아키바왔는데, 아트레 미국이 감탄하고 일본이 질투하고 중국이 시기하는 K-게임한테 NTR당했더라?
그건 좀 아쉬움
저번에 귀국하면서 스카이라이너에 놓고온 이것도 분실물센터에서 찾아왔음
요즘 침대 머리맡에 두고서 보고잠
한오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