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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창작 코로나 사태로 일변한 음악 라이브 문화 ‘소리내기 완화’로 어떻게 바뀔까
글쓴이
킷카와미즈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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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 글 주소
https://gall.dcinside.com/sunshine/5090433
  • 2023-02-06 08:30:50
							

https://news.yahoo.co.jp/byline/kawashimataro/20230205-00335587


우리의 다양한 생활 양식을 바꿔버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국내 첫 감염으로부터 3년이 지나, 5월 8일부터는 계절성 인플루엔자와 동등한 ‘5류’로의 이행이 예정되었습니다.

드디어 ‘탈코로나’를 향한, 일상으로 돌아가려는 움직임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코로나 사태로 일변한 라이브 흥행


코로나 사태로 크게 변해버린 것 중 하나로 음악 등의 라이브 문화가 있습니다.

그때까지 음악 라이브에서는 출연자에게 성원을 보내거나, 특히 관객이 ‘콜’이라는 소리를 일체가 되어 내는 등, 함께 라이브의 연출을 만들어나간 역사가 있었습니다.

코로나 사태 초기인 2020년에는 많은 라이브가 중지나 연기, 무관객으로 개최될 수밖에 없었습니다.

긴급사태 선언이나 만연방지 등 중점 기간의 틈틈이 라이브를 개최할 수 있다고 해도, 라이브 중 관객의 발성은 금지.

또, 옆 관객의 자리와 한 칸을 비우거나, 회장의 수용 정원의 절반밖에 동원할 수 없는 등의 다양한 제약이 있었습니다.


이후, 백신 접종이 진행되어 라이브 회장의 수용 정원 상한선은 완화되었고, 관객의 목소리 내기에는 여전히 자제의 흐름이 이어졌으나,

2022년 가을 이후, 라이브 중의 관객의 소리내기 완화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음악 그룹 ‘Perfume’이 10월 7일(금)에 센다이시의 미야기 세키이스하임 슈퍼 아레나에서, 소리를 낼 수 있는 라이브를 개최했습니다.

수용 인원 1만 명 전후의 아레나 규모에서의 음악 라이브로는 코로나 사태 이후 처음이었습니다.

이어서 11월 13일(일)에는 사이타마현 도코로자와시의 베루나 돔에서,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인 부시로드가 주최한 ‘부시로드 15주년 기념 라이브 in 베루나 돔’이 소리내기 가능한 라이브로 개최되었습니다.

수만 명을 수용할 수 있는 돔 규모의 라이브로서는 최초의 시도였습니다.


코로나 사태 속에서 융성한 크랩(박수) 문화

코로나 사태 속에서 목소리를 낼 수 없게 되기 전까지, 라이브 회장에서 관객과 출연자와의 커뮤니케이션은 성원에 의한 것이 주를 이루었습니다.

예를 들어, 앙코르 전에는 관객석에서 ‘앙코르’라고 외치고 있었고,

라이브에서 출연자가 자기소개할 때는 관객과 일체가 되어 행해지는 ‘콜 앤드 리스폰스’라는 말을 주고받았습니다.

그밖에도 음악 장르에 따라 다르지만, 후렴구 일부를 같이 부르거나, 연주 후에 환호성을 보내거나,

성우나 아이돌계의 라이브를 중심으로 ‘콜’이라고 하는 목소리를 내거나 하는 광경이 당연했습니다.

그런데 코로나 사태로 인해 목소리를 낼 수 없게 되자, 이렇게 팬이 주체가 되어 만들어온 문화도 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거기서 대신 나온 것이, 손뼉을 치는 것으로 연기자와 소통하려는 움직임입니다.


예를 들어, 앞서 언급한 ‘콜 앤드 리스폰스’는 관객석 측에서 소리 내는 것이 아니라 박수로 응하는 형태로 바뀌었습니다.

또 연주 중에는 ‘A멜로’라고 불리는 악곡의 첫 부분이나, ‘후렴’의 앞부분 등에서 곡의 템포에 맞추어 박수를 넣게 되었습니다.

곡 중에 어디에 박수를 넣는지는 곡조에 따라 다르고, 행사장 현장의 분위기에 따라 달라지는 경우도 많습니다.

또. 콜이 전혀 없는 곡이 있었듯이, 박수가 전혀 들어가지 않는 곡도 있습니다.


이러한 라이브 문화의 변화는 악곡 제작자 측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특히 아이돌계의 곡에서는, 코로나 사태 이전에는 후렴구에 연기자와 같이할 수 있는 문구를 넣는 것도 드물지 않았습니다만,

코로나 사태 이후의 악곡에서는 잘 볼 수 없게 되었습니다.

그 대신에 볼 수 있게 된 것이, 박수로 회장이 고조되는 곡입니다.


물론 이러한 라이브 문화는 아티스트에 따라 다른 부분도 큽니다.

다만, 관객도 악곡 제작자 측도, 콜 대신에 박수가 강하게 의식되기 시작됐다고 하는 점은 공통점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약 3년 만에 터져 나온 팬들의 환호성


이러한 라이브 문화의 변경이 있던 중에, 애니메이션 업계의 대규모 라이브로서는 최초로 소리내기 가능한 라이브가 되는 ‘부시로드 15주년 기념 라이브 in 베루나 돔’이 열렸습니다.

부시로드가 관련된 라이브 가운데, 발성 가능한 라이브가 개최된 것은 2020년 2월 이후로, 실로 2년 9개월 만이었습니다.


이 라이브는 부시로드의 설립 15주년을 기념하는 라이브로,

지금까지 부시로드가 관여한 작품의 성우나 아티스트들이 한자리에 모여, 악곡을 선보였습니다.

작품은 ‘BanG Dream!’이나 ‘러브라이브! 시리즈’, ‘D4DJ’,나 ‘탐정 오페라 밀키 홈즈’등,

2000년대 이후의 컨텐츠가 집결한 모습이 되었습니다.


관객 대부분에게도 약 3년 만의 소리내기 라이브라고 하는 것으로, 처음부터 돔 안은 환호성에 휩싸였고,

현지에 있던 필자도 ‘라이브는 이랬구나’라는 감각을 되찾을 수 있었습니다.


코로나 사태 이전의 곡도 적지 않았기에, 후렴에 들어가는 ‘후와후와’라고 불리는 정평의 콜을 비롯한 여러 성원이 부활하여,

확실히 과거의 일상을 연상시키는 광경이 거기에 있었습니다.

한편으로는 코로나 사태 이후에 만들어진 곡을 중심으로 박수로 고조되는 문화도 건재하여,

바로 ‘콜 문화’와 ‘박수 문화’가 융합되어, 향후 음악 라이브 문화의 본연의 모습을 예견할 수 있었습니다.


두 문화가 어떻게 융합될 것인가?


한편, 악곡 측도 최근 1년 정도는 애프터 코로나의 ‘소리내기 해금’을 의식한 것처럼,

과거와 같이 관객이 목소리로 맞장구칠 수 있는 곡도 늘어나기 시작했습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는 사회의 다양한 방식을 바꿨습니다.

음악 라이브 흥행에서도, 예를 들면, 코로나 사태 이전에도 온라인에 의한 라이브 전달은 기술적으로는 가능했지만 일반적인 것은 아니었고, 오히려 금기시되는 곳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코로나 사태의 발생으로 일변, 그것이 당연해졌습니다.

이에 따라 관객들도 예를 들면 2일 공연 중 하루는 현지에서 관람하고, 다른 날은 집에서 술과 요리를 즐기면서 온라인으로 즐기는 등 새롭게 라이브를 즐기는 방법이 태어나고 있습니다.


코로나 사태로 새로운 라이브 문화가 태어났기에, ‘코로나가 끝나도 라이브 온라인 전달은 계속하겠다.’라고 밝힌 주최도 있습니다.

이러한 움직임과 마찬가지로 코로나 사태에서 태어난 ‘박수 문화’도 사라지지 않을 것입니다.


‘5류’ 이행으로 급속히 진행되는 소리내기 완화의 움직임


그리고 올해 1월 27일, 정부는 5월 8일부터 ‘5류’로 이행한다고 발표했습니다.

그리고 동시에 발표된 것이, 이 1월 27일 발표를 통해서, 감염 대책을 실시하면 정원 100%라도 큰 소리를 낼 수 있는 라이브를 가능하게 한 것입니다.


이 발표를 토대로 소리내기 재개의 움직임이 급속히 진행되고 있습니다.

부시로드 그룹은 1월 30일, 동사 주최의 라이브 이벤트에서, 부직포 마스크 착용을 전제로 소리내기를 해금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또 2월 2일에는, 반다이 남코 그룹이나 부시로드 등이 참가하는 ‘러브라이브! 시리즈’의 라이브 주최도, 소리내기를 해금한다는 방침을 발표했습니다.


곧바로 2월 4일(토)과 5일(일)의 라이브에서 소리내기 해금의 움직임이 진행되었습니다.

예를 들면 양일 도내에서 개최된 ‘BanG Dream!’의 라이브 ‘BanG Dream! 11th☆LIVE’나,

‘러브라이브! 시리즈’의 라이브 ‘러브라이브! 니지가사키 학원 스쿨 아이돌 동호회 UNIT LIVE!’가  모두 소리내기 OK로 공연되었습니다.


실제로 필자도 4일, ‘BanG Dream! 11th☆LIVE’를 현지에서 보았습니다만, 회장은 ‘콜’과 ‘박수’가 뒤섞인 열기에 휩싸였습니다.

집에서도 라이브를 즐길 수 있는 선택지가 늘어난 것에서도 코로나 사태에서 라이브를 즐기는 방법의 폭이 넓어졌다고 실감했습니다.


처음으로 함성을 듣는 그룹도


또 이에 따라, 처음으로 관객의 함성을 듣는 그룹도 있습니다.

그중 하나가 ‘러브라이브! 시리즈’의 4번째 작품으로, 올 미디어로 전개하는 프로젝트 ‘러브라이브! 슈퍼스타!!’에 등장하는 스쿨 아이돌 그룹 ‘Liella!’입니다.


‘Liella!’는 2021년 4월에 데뷔해, 코로나 사태 이후로 활동을 개시한 스쿨 아이돌 그룹입니다.

그래서 단독으로 이미 40공연 이상의 라이브를 했습니다만, 한 번도 관객의 함성을 들은 적이 없습니다.

연주 중의 펜라이트의 색 바꾸기나 그 흔들기, 박수 넣기 등으로 독자적인 문화가 태어나고 있습니다만,

여기에 어떻게 ‘콜 문화’가 들어가는지가 주목됩니다.


‘Liella!’ 최초의 소리내기 가능한 라이브는, 3월 4일(토)과 5일(일)에 사이타마현 도코로자와시의 베루나 돔에서의 ‘러브라이브! 슈퍼스타!! Liella! 3rd Love Live! Tour ~WE WILL!!~’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코로나 사태에서 조성된 ‘박수 문화’에 대해 앞으로 어떻게 ‘콜 문화’가 부활하고 융합해 나갈 것인가. 앞으로의 음악 라이브가 어떻게 변해갈지가 기대됩니다.

카난카린눈나 리에라가 40공연 할 동안 콜 한번을 못들었으니 이번에 들으면 다들 울거같네 - dc App 2023.02.06 08:32:29
ATM 탈코시대의 콜 ㄷㄷㄷ 2023.02.06 08:33:10
ZGMF-X20A 40번이상 ㄷㄷ - dc App 2023.02.06 08:44:50
ㅇㅇ 묘혼투스케 ㄱㄱ 14.47 2023.02.06 08:5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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