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무때문에 낮부는 못보고, 밤부만 보고 옴.
처음 가보는 회장이라 인간네비 믿고 따라갔다가, 네비도 헤메길래 ㅈ됐다 싶어서 엄청 뛰면서 찾아다녔는데 아슬아슬하게 시작전에 입장함.
아무튼 샤 입장하고 간단한 스몰토크 이어감.
요번에 참가해주신 팬분들에게 달력 나눠드렸는데 오사카, 도쿄 회장 합쳐서 6부였나? 부수는 확실히 기억은 안난다만 샤가 사인 말고도 직필 코멘트 남긴
레어한 달력이 있다고 언급함.
물론 나도 집에와서 확인해봤지만 난 아니였음 ㅋㅋ
그리고 해외에서 오신 분들 있으시냐고 묻길래 나도 손들어서 호응해줌. 생각보다 많이들 있더라 ㅋㅋ
이러저러 토크 진행하다가 첫 코너 진행함.
첫 코너가 샤에게 물어보고 싶은거 였는데, 그렇게 기억에 남을만한 질문은 없었음.
첫 질문이 대학원 진학하고 통학시간 편도 2시간 반인데 전철 안에서 뭘 하면 좋을까 라던가
샤 본인이 생각하는 매력포인트 10개정도 말해주세요 였나??
여튼 샤도 본인이 얼굴, 미소, 네일아트?? 비스무리한거였나?? 키라키라 하다는거하고, 얘기하는거 좋아하는거 등등 말했는데, 결국 10개 채우진 못함.
또, 고향에 가면 부모님이 해주신 음식들 중 뭐가 제일 먹고 싶냐라는 질문엔 가라아게나 에비텐 이라고 대답했던거 같음.
그리고 두번째 코너. 관객참여 코너였는데, 아리샤의 벽을 넘어라 였나?
무튼 인원수 제시하면, 관객들중에 있을만한 주제 제시해서 해당 인원수 맞으면 샤가 상품 받아가는 코너였음.
예를 들면, 주최측에서 13인 제시했을때, 샤가 선글라스 낀 사람 좌석에서 일어서서 13명 맞으면 승리하는 코너임.
아무튼 첫 제시 인수가 12명이였음. 샤는 12명에 맞는 명제를 낼수 있는 기회가 3번임.
여튼 팬미 티셔츠 입고있는 사람, 엑페 쓰는사람, 현재 스위치 가지고 있는사람 3번 했는데, 스위치 가지고 있는사람수에서 엄청 아슬아슬하게 틀려서
1회전은 실패로 끝남.
그리고 2회차 8명 제시됨.
적은 숫자 나오니까 샤도 해외에서 참여하신 분들 숫자로 제시했는데, 생각보다 많이 나와서 실패함 ㅋㅋ
그리고 다음 제시한게, 눈에 띄는 색으로 염색하신 분들?? 요건 나도 확실하진 않음. 이거하고
키 185 넘으시는 분들 2개 제시했는데, 둘다 아깝께 한두명 차이로 다 실패함 ㅋㅋ
그리고 세번째 코너, 몸으로 말해요?? 여튼 관객이 제스쳐 취하면 샤가 맞추는 코너임. 샤가 6개 맞추면 상품 받아가는 코너.
나도 다른사람들 하는거 보고, 참여해보고 싶었는데, 우리쪽 블록이 제일먼저 스타트라, 찐빠내기 싫어서 참여 안함.
아무튼 진행자하고 단체로 가위바위보 해서 이긴 관객 1명이 무대 올라가서 샤랑 1:1로 보고 제스쳐 취하고, 샤가 맞추면 상품 받아가고,
참여한 관객은 배포한 캘린더에 샤가 직필로 글귀였나 싸인 남겨주는 거였음.
우리측 블록에선 대학생정도 되보이는 일본인이 참가했는데 ㄹㅇ 표현 잘하더라 ㅋㅋ
주최에서 6개 제출한문제 6답으로 컷 내더라 ㅋㅋ
뭐 첫 문제야 농구같이 되게 쉬운 문제였는데, お坊さん, 大工さん 였나?? 난 한자 뭔지도 몰랐는데,
스님, 목수 ㄹㅇ 포인트 잘 집어서 설명함 ㅋㅋ. 노가다 아재들 헤어밴드?? 비스무리한거 설명하는거부터 ㅋㅋ
그리고 중앙블럭에선 덩치형님이 나갔음.
첨 봤을때 이미지론 이 형님 잘 할까 싶었는데, 이 형님은 표현 못하는것들은 과감하게 바로 패스 치고 맞출건 다 맞춰서 아슬아슬하게 성공함.
내가 기억하기론 축구, 자전거, 자유의 여신상, 캥거루 성공하고, 미키마우스, 사자는 패스함.
여튼 덩치형님이 마지막 문제로 캥거루 하니까, 진행자가 무릎, 허리 괜찮냐고 안부 묻더라 ㅋㅋ
마지막 블럭 참가자는 1,2 참가자보다 문제 난이도가 좀 어렵게 나와서 실패함.
아무튼 미션 성공해서 주최측에서 무슨 유명 고기집인가?? 상품권 줬는데, 샤가 내가 29살이라서 肉상품권 주는거냐고 묻더라 ㅋㅋ
이거 진행하고, 다음으로 샤가 친필 체키사진 선물로 주는 코너였는데, 나 있는 열 추첨에서 나왔을때 ㅈㄴ 기대했거만 역시나 난 아니더라 ㅋㅋ
체키 5장 뿌리고 이번 코너도 끝.
그리고 공연 준비중에 달력 메이킹 비디오 감상함.
공연 스타트는 마이마이로 시작함.
나도 노콜 입럽이라 아무것도 몰라서 걍 벙찌고 있었는데, 주변사람들이 단단한 분들이라 걍 눈치껏 따라하고 ㅈㄴ 즐김 ㅋㅋ
그 이후는 DJ타임이라 적당히 흔들다옴.
공연 끝나고, 마지막으로 케익들고 블럭별 사진 찍고 끝남.
오시라세로는 7/16일 도쿄 이벤트있을 예정이고, 토요일 오사카도 있을 예정이라고 했는데 정확한 날짜는 기억이 안나네...
트위터로 공지 쏜다고 했으니, 나중에 확인들 해봐.
다 끝나고 마지막으로 샤 배웅받고 나옴 ㅋㅋ
나올때 나도 탄죠비 오메데토 박고, 손가락 쌍하트 쏘니까 샤도 같이 쏴주더라 ㅋㅋ ㄹㅇ 지렸음.
진짜 좌석 확정 티켓에, 초근거리 샤 배웅받으니 ㄹㅇ 개혜자 이벤트였음.
7월에도 일정 맞으면 꼭 참가하고 싶음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