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코로나 터진 이후 일본 입국이 막혔고
그 후로 내 마음이 많이 시들시들해지면서 휴덕이 길어졌었는데
작년 11월 초 토모리루 소식 듣고 나서
이번 라이브는 무조건 가야 한다 이 생각밖에 안났음
그래서 선행권 구하기 전에 바로 뱅기부터 잡았고
다행히도 이플러스가 몇년만에 선행 넣었다고 은혜를 베푼건지 표도 당첨됐고
공연 자체는 양일 세토리가 비슷하긴 했지만 두번 다 너무나도 좋았음
첫날 체이스때 토모리루 샤우팅이 잘 안되서 안타까웠지만
오늘 성공하고 토모리루 웃는거 보니 너무 기쁘더라 ㅜㅜ
그리고 럽유마프때 토모리루가
本当はね 本当はね
혼토오와네 혼토오와네
사실은 말야 사실은 말야
ずっと 言いたかった
즛토 이이타캇타
계속 말하고 싶었어
いつだって ありがとう。
이츠닷테 아리가토오.
언제나 고마워.
이 부분 부를때 ㄹㅇ 울컥하더라 ㅜㅜㅜㅜㅜㅜㅜ
그리고 마지막 앵콜때 셋이 소감 말하면서 눈물 글썽일때
ㄹㅇ 너무나도 슬펐다.
팬들도 이렇게나 슬프고 힘든데 당사자들은 얼마나 힘들었을까...
비록 토모리루가 나가는건 너무나도 슬프지만
난 앞으로도 토모리루를 열심히 응원할거고
새로 오는 멤버도 열심히 응원해줘야 겠다는 생각이 들더라
언제나 캐스트들에겐 많은 고마움을 받는 내가 할 수 있는건 응원뿐이니까
토모리루 고맙고 사랑해!
러브라이브 고맙고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