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입럽이지만 17 18 학업으로 인한 휴럽 상태였기때문에PDP는 이름만 알고 맴버는 잘 몰랐는데 퍼랍때 뷰잉장 가서 토모리루 보고 바로 대가리 깨졌었음
그 이후로 캐릭은 아이오시지만 나마는 쭉 토모리오시였던듯(낫쨩 안티 아님)
19년 말 퍼랖과 패스 이후 작년 초반까진 코로나와 입영 문제와 함께 라이브도 많이 없었고 핍스 제외 보진 못한 상태에서 11월 1일 본인 생일날에 토모리루 소식을 듣고 많이 충격에 빠졌었음
아마 다 그랬을거라 생각 함
정말 일주일간은 마음속에 아무 생각도 안하고 공허한 상태였지만 이때부터 정말 토모리루가 가기전까지 마지막까지 뭐라도 해보자고 생각함
오늘 아즈나 라이브 직관까지
정말 즐거운 공연이였고 특히 콜까지 풀린 이번 공연엔 토모리루한테 고마움과 다이스키를 후회없이 한없이 내질렀음
덕분에 좋은 경험도 함
12월 왕복 비행기42 만
생일라이브 8.4 만
2월 왕복 비행기 28 만
CB 선행 약 18만
BD 선행 약 15만
1일차 표값 12만
2일차 양도값 20만
여행경비 80
도합 223.4만원이라는 말도안되는 여행경비를 2달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일하면서 벌어봄
덕분에 방에서 뒹구는 돼지마냥 사는게 아닌 매일 아침 7시에 일어나는 규칙적인 생활도 해보고 사회생활도 많이 해봄
6년이라는 시간동안 본인와 우리에게 즐거움, 슬픔 그리고 '정말 좋아함'을 선물해준 토모리루 정말, 정말, 정말 고맙습니다
그나저나 5박6일로 DD도 가야하는데 돈이 또 돈이 통장에서 사라지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