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리는 맨 끝블록 3열이였는데 무대를 전체적으로 넓게 볼수 있어서 좋았을뿐 아니라 토롯코도 바로 앞으로 지나가는 명당이라 만족했음
시작전에 댄싱마신 없길 바랬는데 있긴하더라… 그래도 내 바로 뒷자석이라 공연보는데 방해는 안되는데 존나 쿵쿵뛰더라…
근데 아마 울오충인듯 뭐만하면 손으로 발전기 존나 돌리더라 울오 허용이였음 좆됐을수도 ㅋㅋㅋㅋ
오늘은 스타선언에 빠져버림 특히 안무중 뒤 돌았다 앞 향하는 안무가 너무 좋더라
보쿠세카도 솔직히 그렇게 내 마음속 랭킹 높진 않았는데 이번 공연 계기로 엄청 좋아짐
비타민은 요즘 개인적으로 흥이 안나고 오히려 유토피아가 엄청 신나서 유토피아때 빵디 열심히 흔들었음
늘 유라구와이야기를 후기 쓸때 꼭 쓰는데 오늘도 언제나처럼 쿠마 춤이 개쩔었다로 시작해 개쩔었다 라고 끝나긴 하는데 딱 센터 쿠마를 바라보는 방향이라 엄청 자세히 볼 수 있었는데 어제까지만 해도 춤선이 이쁘고 잘춘다고만 생각했는데 오늘 번 쿠마는 춤이 엄청 박력있고 웨이브도 있다보니 진짜 한마디로 섹시하고 치명적이였음
토롯코 타고 지나갈때고 오늘따라 맴버들이 눈에 깊게 익었는데 쿠마가 진짜 진짜 진짜 너무 미인이라 시선을 계속 빼앗기게 됨
그리고 나꼬도 진짜 눈웃음 지으면서 지나가는게 그자리에서 소리치고 기절할뻔하다 어글리코리인 안만들려고 속으로만 서리 존나 지름… 진짜 나꼬 생머리에 눈웃음은 미쳤음
오늘도 와타심포는 1기 스쿨아이돌을 거절하는거 부터 쿠카, 도코나츠, 위시송, 혼자서 와타심포를 부르는 카논짱하고 고향을 떠나 오디션을 치고 무대에서 이렇게 공연하는 사유링 하고 논 그리고 맴버 모두를 생각하면서 감상하니 뭔가 모를 감동이 있더라
또 앵콜전 소감때 야부가 또 울었는데 야부가 참 사람이 여리고 착하다는걸 계속해서 느끼면서 홋카이도도 그랬지만 점점더 야부 그리고 메이의 오시가 이렇게 되어간다는걸 느낌
마지막 소감에서 다들 9인의 지금 이 순간에 대해 이야기하는게 오늘은 마음에 깊이 와 닿음 이 공연 이후로는 리에라 공연을 언제 볼지, 9명인 싱태를 다시 볼 수 있을지 개인적으로는 이제 아무것도 확약을 할 수가 없다보니 같은 말이지만 그 말들이 전부 가슴속에 와 닿았음
또 논짱이 그런 부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는거에 너무 놀랐음… 진짜 세상에 필요없는 시람이지 않을까 라는 생각도 했다는걸 듣고는 진짜 충격이였음 얼마나 논짱이 자신이 없었으면 웃음하나 못짓는다고 그렇게 부정적으러 생각했을까… 하면서 논짱은 진짜 사람이 응원을 할 수밖에 없게 만드는거 같음 러브라이브를 떠나 스즈하라 노조미라는 개인을 앞으로도 응원을 열심히 해야겠다고 생각함…
논짱 울지마 ㅠㅠ
오늘은 여태 본 서드중 역대급으로 집중을 한 공연이였음 늘 나한테 또는 주변에 문제가 있어서 집중 못했는데 마지막이라 생각하고 집중을 해야겠다고 어제 밤부터 맘먹고 있어서 그런지 리이브를 즐긴, 라이브 집중도는 역대급이였고 그만큼 후회는 물론 남지만 이번 공연이 아닌 짬돔을 못가는 후회이므로 이정도면 된거 아닐까 싶음
이제 곧 한국으로 돌아가면 언제 다시 직접 리에라를 볼지 모르는 상황에서 후회는 남기지 않은… 작년 5월부터 올1월까지 나의 일본생활에서 가장 큰 축을 차지한 리에라에게 엄청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었고 공연장에서 후회없이 그 마음을 다 쏟아낸거 같고 무슨일이 있어도 꼭 다시 만나러 올거리는 다짐을 남긴 공연이였음
진짜 집중하고 후회가 없어서 그런지 공연 끝나면 온몸이 아프고 진짜 녹아내릴듯 지치는데 오늘은 정말 말 그대로 기운을 받아서 그런지 오히려 공연전보다 기운넘치고 더 팔팔한거 같음(어깨는 빠질거같이 아파도)
그리고 오늘 MC가 야부라 뭐 할줄 알았는데 나꼬랑 세트 그리고 토나리노나코 하니까 회장도 존나게 빵 터짐 ㅋㅋㅋㅋ
그리고 유토피아때 사유링이 눈마주치고 눈웃음 지어줬어 진짜 2센타 합시다 여러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