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리는 솔직히 멀어서 전광판 대부분 봄
근데 공연도 5번째 보니까 뭔가 자리욕심도 사라지더라
뷰잉도 있었으니 곡 감상은 이전과 크게 달라지지 않았음
대신 멀리서 본 만큼 전체적인 무대를 볼 수 있어서 좋았는데
유이니 무대가 저명도 화려한데 혼자서 무대를 쓰다보니 압도감이 장난아니더라
유라구와때는 그나마 센터랑 가까워서 1절 끝날때 까지 쿠마 춤만 봤는데 진짜 쿠마는 곰이 아니라 여우라고 생각함, 구미호
진짜 춤선으로 사람을 홀리게 만듬… 넋놓고 있다보니 1절 끝남
그리고 유라구와때 메인스테이지 불타는 연출은 볼대마다 뭔가 압도되도라
오늘은 비타민도 신나긴 했지만 비타민 보다는 유토피아가 유토피아보다는 찬찬이 더 신났음 오히려 늘 비타민때 텐션 맥스였는데 오늘은 은근 텐션이 안올라서 의문이였음(개인적으로 탠선이 달랐다는 말)
와타심포는 최근 1기 와타심포 하이라이트를 봐서 그런지 가사가 너무 울컥울컥하더라 특히 시작할때 가사들이 너무 카논짱이 생각이 나서 1절 내내 카논이 트라우마를 극복하게 되는… 쿠카부터 혼자 와타심포를 부르는 그 장면들이 공연중 눈앞에 스쳐 지나가더라
어이카케루 리에리 노래중 두번째로 가장 좋아하는데 홋카이도때 오이카케루 부를때 야부짱 우는거 본 이후 계속 가사에 그때 야부짱이 말한거 대입해서 생각하게 되서 나에겐 있어서는 이제 오이카케루는 야부짱을 위한 곡이 된거 같다는 느낌을 오늘공연에서 크게 받음
오늘 자리는 멀었지만 앞에 다 키가 작아서 쾌적하게 보긴 했는데 무대방향은 아닌데 뭔 덩치가 눈받에서 굴리면 존나 빨리 구를거같은 놈이 안무충이라 춤은 위윌부터 존나게 추길래 좆된줄 알았는데 다행히 애니PV장면 말고는 출 모르더라
그래도 마지막 투비컨때 나무 날뛰니까 스탶이 와서 경고주더라
이번 도쿄공연은 역대급으로 시간이 빨리갔다고 생각할 정도로 뭔가 매우 집중해서 볼 수 있었음
그리고 마지막 쿠쿠가 스쿨이이돌 해서 나무 행복하다고 할때 진짜 눈물 그렁그렁 하게 되더라… 후 쿠쿠야 오늘 마루캔으로 널 뽑은건 운명이였어
마지막 중국어도 마침 옆자리가 멋진 중국인 커플이라 바로 물어봐서 궁금증도 해결하고 좋은 경험이였음
이제 내일이 서드 직관 마지막인데 내일 진짜 후회없이 즐기다 오면 좋겠다
아 그리고 유토피아때 하트 만드니까 페이쨩이 하트 받아줌 끼에에에에에에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