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전 글 다이아하고 마루쨩이 만난 벤치 쪽에서 보이는 우치우라 뷰.
다음 일정에 방문할 우라노호시가 보인다.
내려오는길도 올라오는 것처럼 정말 가파르고 거칠다..
비나 눈 오는 날이나 바로 그 다음날 아와시마 신사를
오른다면 정말 각별히 주의해야 할 것 같아.
아무리봐도 넘어져서 구르면 최소 중상같아 보임..
내려와서 누마즈 맛차도 느긋하게 한잔 해주고
바닷물도 구경하는데 정말 맑더라.
날씨만 괜찮으면 바로 뛰어들어도 될거같은데 ㅋㅋㅋㅋ
사자바위라는데 정말 딱 보니까 사자 아니면 재규어가 생각나더라. 개인적으로 내가 보기엔 재규어에 더 가까운듯.
정말 익숙한 풍경들을 보니까 머리 속에서 애니가 자동으로 재생되는거 같아. 너무너무 행복하다.
개인적으로 여기가 아와시마에서 제일 좋았던 장소였어.
얼마나 맘에 들었는지 이번만 왕복하고 다른곳 구경가야지 하다가 터널 왕복만 몇번씩 돌았음 ㅋㅋㅋㅋ
정말 아름답더라.. 글 쓰는 지금도 다시 가고싶어져
이 장소였는데 바람이 심해서 그런지 이 이상은 못 들어가게
막아놓았더라고. 애니랑 같은 구도로 찍지 못한게 아쉽네.
마리네 집.
나도 언젠가는 이렇게 좋은 곳에서 묵어보고싶다.
대형 플랜카드에 나마쿠아 눈냐들이 싸인하셨더라구
아와시마 굿즈샵 전경.
난 여기서 곧 비가 쏟아질거같아서 300엔짜리 우산 하나하고 아와시마에서만 파는 아쿠아 일러 그려진 1200엔짜리 에마 하나 샀어.
아와시마를 떠나면서...
꼭 다음에도 들리고싶어질 정도로 만족도가 높았어.
미토시 가기 전에 밥시간이라 식당 먼저 들렀어.
우치우라 맛집 이케스야.
난 점원분께 추천해달라고 해서 반반덮밥 시켰는데 물리지도 않고 정말 맛있게 먹었어.
내일은 우치우라에 거의 하루종일 있을거같은데 후라이
시켜먹어봐야겠다.
긴 글 읽어줘서 고마워.
바로 이어서 미토시 파라다이스 후기 써올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