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 딱 체크인하려고 하니까 저렇게 다과세트 받았는데 물수건 따끈한게 손 녹이기 좋았고 만쥬 달달하니 맛있었는데 저거 미역차는 왜 물붕이들이 혹평하는지 알거같았음
방 딱 들어가니까 코타츠 깔려있고 내가 생각한 료칸 딱 그 모습이어서 좋았음
치카 방인지 다자이 오사무 방인지는 모르겠는데 홈페이지 보면 다자이 방같기도 하고 꽤나 큰 방이었음
저녁먹으러 식당가니 딱 저렇게 셋팅되어 있었음
나베랑 달달한 새우 절임?같은거랑 작은 생선 튀김 베리류로 담근 술이었는데 물어보니 여기서 담근거라고 하신것 같음
메인 회가 나왔는데 퀄리티가 괜찮더라 각자 광어 3점 우럭3점 연어랑 멍게? 1점씩에 새우 회랑 소라 나왔는데 새우가 진짜 꼬들하고 고소한게 맛있었음 괜히 이 플랜이 새우 플랜인 이유가 있다고 느꼈음
이게 위에있던 나베였는데 시원한게 딱 술이 땡겨서
다음은 생선조림이 나왔는데 유부랑 같이 나왔음
간장베이스여서 짭조름해서 밥이 땡겼음
다음은 비프스튜랑 샐러드가 나왔음 샐러드 드레싱이 귤 베이스인지 새콤한게 맛있었고 비프스튜도 걸쭉하고 고기도 씹히는게 좋았음
이건 따로 시킨 새우튀김인데 막 튀겨서 나온거라 뜨거웠고 새우가 진짜 커서 맛있었음 같이 나온 소스는 우스터 소스랑 타르타르소스
식사로는 마지막으로 된장국이랑 밥이랑 쓰케모노가 나왔는데 된장국은 아는 그 맛이고 쓰케모노는 좀 특이하더라 호불호가 좀 갈리듯한데 살짝 좀 밍밍하거나 시거나 그랬음 나는 호였는데 친구는 불호였음
디저트로는 호지차랑 미깡푸딩이 나옴 미깡푸딩 가져다 주실때 주인 아저씨가 치카쨩이 좋아하는 미깡푸딩이라고 소개하셔서 애들이랑 빵 터졌음ㅋㅋ
맛은 호지차는 호지차 맛인데 푸딩은 꽤 단단하고 달달한게 호불호 없이 거의 호일 맛이었음
밥먹고 오니까 코타츠는 한쪽으로 치워두고 저렇게 세팅해주셨음 확실히 밤이랑 아침에는 춥긴하더라
온천은 밤에는 2층이 남탕이었는데 다른 사람이 없어서 아늑한게 좋았음
아침에 일어나서 내려가니 이렇게 세팅되어 있더라
다 나온줄 알았는데 된장국이랑 전갱이 구이가 더 나왔음
전갱이 구이가 적당히 기름진게 괜찮았는데 된장국은 조금 입맛에는 짰음.
저 두부나베는 간장을 부어서 같이 끓여야했는지 건더기만 찍어먹는지 모르겠어서 건더기만 건져 먹었고
날계란이랑 간장이랑 간장계란밥 해서 먹었는데 비리지 않고 좋더라
총평하면 자신이 좀 자금에 여유가 있으면 무조건 숙박하는걸 추천함. 그만큼 저녁이나 아침 나오는게 퀄리티가 좋고 주인 사장님 분들도 친절하심. 다음에 누마즈 또 가면 여유가 있다면 다시 묵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