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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기/순례 일알못이 쓰는 누마즈 1일차 스탬프 상태보고+이용후기
- 글쓴이
- 유창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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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gall.dcinside.com/sunshine/5066403
- 2023-01-23 17:08:34
미시마에서 이에야스공 때문에 얼타느라 좀 늦게 도착했는데 그래도 한 3시간 걸쳐 스탬프 18개 모음
최대한 예쁘게 찍으려고 노력은 해봤는데 노력의 양과 결과는 비례하지 않더라
스탬프 수집 난이도는 크게 접근성과 타천성으로 나눴는데
접근성은 그냥 주요스팟과 비교해서 가기쉬운가, 주변에 스탬프들 많아서 동선에 방해는 안되는가 정도랑
타천성은 운영시간이 짧다던가 휴무를 비정기로 때린다던가 하는 요소를 고려해서 평가함 등급이 높을수록 타천할 확률이 낮음
No.1 게이머즈 누마즈 (접근성 A0 타천성 A+)
물굿즈들 나아가 럽라 시리즈 굿즈들이 매우 많음. 나는 여기서 눈에 보이는 누맛챠 샀는데 사실 직원분이 ~~ 다이조부 하시는데 그냥 너희가 갤에서 말한 누맛챠 들고 비행기타는거 안된다 그얘기 하길래 그얘기겠거니 하고 뭔 뜻인지는 좃도 모르고 하잇 함
No.4 선샤인 카페 (접근성 A+ 타천성 A+)
캔뱃지 사러 들어갔는데 시츠레시마스 해도 직원이나 고객이나 아무도 안 보여서 그냥 스탬프만 찍고 슬쩍 나옴
진짜 황금입지로는 원탑인데 흠
12. 츠지 사진관 (접근성 A0 타천성 B+)
해 지고 가면 저 가게 있는 길목 으스스함
은근 빨리 닫으니 타천에 주의하도록 하자
13. 이치카와 보석점 (접근성 A+ 타천성 A-)
개인적으로 이런 보석류 가게들이 스탬프랠리에서 꽤 큰 수혜자가 됐다 생각하는게 물론 금수저들은 굿즈야 잘만 지르겠지만 상대적으로 값이 비싼 물품을 취급하는 상점에서는 캔뱃지 하나 사는것만으로도 엄청 좋아하시는거같더라고
주인 할아버지 엄청 좋으신 분이었음
21. 도카이버스 오렌지셔틀 (접근성 A+ 타천성 B0)
밑에 후술할 후지큐시티버스 바로 옆에 있는데 한글로 '동해 버스'라고 되어있고 (물론 일잘알이라면 안 헷갈릴거 같음) 스탬프가 기둥뒤? 숨어져있는 살짝 구석에 있어서 그냥 잘 찾아보고 스탬프를 찍도록 하자
얘 꽤 일찍 닫아서 일찍 찍고 가는 방향을 추천
23. 그랜마 (접근성 A0 타천성 A-)
리틀데몬 - 얘 ㄹㅇ 존맛임
직원분이 계속 포장하실건가요 하는거 못알아먹고 스미마셍 하니 대충 눈치채신거같아서 "숟가락 이리마스까" 하시는데 너무 죄송하고 감사하더라
34. 우오가시즈시 (접근성 A+ 타천성 곧 평가불가)
참치로만 구성된 초밥세트가 3천엔도 안되는데 구성은 매우 실했던 훌륭한 초밥집임. 그리고 너네가 말한대로 여기 꽃게탕 국물 술도둑이더라
1월 26일 임시휴업에 들어가므로 기회 있을때 빨리 먹고 스탬프 처리하는것도 괜찮을 듯?
35. 누마즈역 앙트레 (접근성 A0 타천성 A0)
어느 스탬프 지점이나 "스탬프 찍고 꼭 닫아주세요" 문구는 있는데 여기는 특히 강조 많이 하더라 그리고 스탬프 상태가 그를 반증함
착한 물붕이들은 꼭 스탬프 찍고 뚜껑 닫자
39. 누노자와 포목점 (접근성 A+ 타천성 B+)
이치카와 보석점이랑 하고픈 말이 비슷하다 여기도 은근 일찍 닫으니 리버사이드로 갈 경우 후딱 찍는 루트를 고려하는게 좋다
스탬프는 전체적으로는 잘 나왔는데 정작 리코 얼굴이 잘 안 찍힌다
40. 다이후쿠야 (접근성 A- 타천성 A-)
전통과자점인데 내가 전통과자를 그닥 안 좋아하는 것도 있고 마루 캔뱃지 얻고 싶어서 그냥 캔뱃지만 호다닥 먹었다
52. 후지이 (접근성 A0 타천성 A-)
아 씨빨 스탬프형!
가게 자체는 주인분이 친절하신 평범한 문구점이다
60. 애니메이트 (접근성 A0 타천성 A+)
접근성이 하나 깎인이유는 지도만 보면 어.. 어딨지? 싶을 수 있어서 깎음 나카미세 북쪽으로 나오고 왼쪽으로 꺾으면 쉽게 찾을수 있음
61. 마츠우라 주점 (접근성 A0 타천성 A0)
최근에 아제리아 멤버들 스탈에 맞는 사케를 판대서 개같이 이이즈라 업어왔는데 적당히 달달한게 맛있더라
62. 리버사이드 호텔 (접근성 숙박객 한정 A++ 타천성 A+)
그냥 카운터 옆에서 찍고 가면 된다
옆에 요싴이 등신대나 이것저것 진열되어있늑데 이게.. 누마즈의 호텔?인가 싶더라
75. 누마즈 라쿤 (접근성 A0 타천성 A+)
역시나 대형건물이기도 하고 들어가면 바로 보이는 위치에 있는지라 그냥 스탬프만 찍고 나왔음
90. 후지큐시티버스 (접근성 A+ 타천성 B0)
캔뱃지는 그냥 캡슐에 넣어서 300엔 넣고 돌려서 뽑는 식ㅇㄷ로 판다
찾기 쉽지만 마감시간이 6시기 때문에 누마즈 늦게 온 애들은 여기 우선순위로 두고 가는게 동선 면에서 이로울 듯 보임
94. 아케이드 후르츠 (접근성 A- 타천성 A-)
이 일러에 그려진 방긋 웃는 치카는 매장 내에 그려진 일러스트가 있는데 아주 귀엽게 나왔다
역시 과일먹을 생각은 따로 없었던지라 캔뱃지 사고 튀튀
107. 누마즈관광협회 (접근성 A+ 타천성 A-)
누마즈역에서 하차하는 길에 누마즈 앙트레로 바로 나가는 출구가 있는데 거기서 내리고 거의 바로 볼 수 있다
따라서 본인 첫 스탬프도 누관협이었고 스탬프노트를 팔기 때문에 꽤나 랠리하기 좋은 시작점이라고 생각함
여기서는 스탬프북을 3개 샀는데 이건 본인이 수집같은거 좋아하는 취미도 있고 찍을때 순서 안맞히면 개 불편해하는 병이 있어서 그렇다
여기도 역시 은근 일찍 닫으니 (6시) 밤늦게 오는 물붕이들은 주의하도록 하자
타천성에 대해 왤케 후하냐 묻는다면 애초에 늦은 오후에 도착한 입장에서 스탬프 찍을만한곳들이 타천확률 적은곳밖에 없어서 그럼
일례로 타천한 곳들
나카미세 상점가: 걷다보면 중앙에 떡하니 있겠지 싶었는데 다 걷고나니 ????왜없냐 이래서 타천함
나머지 누마즈 도심 스탬프들: 걍 일찍닫아서 타천함
내일은 이즈역 우치우라랑 가타하마 이곳저곳 가보려고 한다
뚜벅이 Lets 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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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끼단조무래기 | 아 그랜마 갔다가 스탬파 안찍은거 같은대 | 2023.01.23 19:53:24 |
유창현 | 2023.01.23 19:53:4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