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길고 긴 30일의 시코쿠 여행을 끝내고 오사카를 가는 날이야
비행기가 10시라 아침 7시에 일어나서 출발함
근데 버스 출발하려던거 멈추고 탄거다 보니 짐 못 넣고 저런식으로 지탱한 채로 타버림ㅋㅋㅋㅋㅋ....
여긴 마쓰야마 공항 근데 국제선 항공사가 저게 다임ㅋㅋㅋㅋ
소도시 공항인게 체감되는 부분이었음
싸랑해요 JAL 일본 관광객 한정 국내 비행기 GOAT임 ㄹㅇ
여긴 간사이 공항이 아니라 이타미 공항이라는 곳인데, 국내선만 취급하는 공항이야
근데 공항 오는거만 생각해서 공항에서 5분동안 가만히 멍때리고 있었음ㅋㅋㅋㅋ
우메다 쪽에서 먹은 가라아게 정식. 우메다는 너무 미로같아서 길 찾기가 힘들더라
오사카가 네번째라 그런가... 솔직히 봐도 별 감흥이 없더라ㅋㅋㅋㅋ 그냥 사진만 후딱 찍고 다른 곳으로 갔어
하지만 렌엥이는 여기가 처음이잖아? 그래서 바로 글리코맨 앞에서 사진 찍었어
하... 내가 앵간한건 다 버티는데 메이드 카페는 진짜 못 버티겠더라...
오사카 게마즈라서 큰 기대 안 했는데 생각보다 엄청 많이 보이더라ㅋㅋㅋㅋㅋ 기대이상이었음
리유 카드컬렉션 굿즈 발매 예보. 근데 카드컬렉션이면 어떤 굿즈를 말 하는거지? 바이츠슈발츠 계열인가
유이죠 교복이 놓여있었음. 참고로 여기는 덴덴타운쪽 애니메이트
여긴 오사카 텐만구. 오사카 사람들이 신년되면 여기로 몰린다더라
일본에서 길이만 따지면 제일 긴 상점가 텐진바시스지
얼떨결에 사먹은 붕어빵. 팥이 머리에서 꼬리까지 차있어서 꽤 맛있었음. 근데 가격은 260엔이나 하더라ㅋㅋㅋㅋㅋ 좀만 더 쌌으면 자주 먹었을거 같다
저녁은 야키니쿠. 웃긴게 뭐냐면 나 34일 여행하는동안 소고기 구워먹는건 처음임ㅋㅋㅋㅋ 이전까지 먹은 소고기는 규동이 전부야ㅋㅋㅋㅋ 내가 얼마나 짠내나는 여행을 했던걸까...
내일은 슈퍼스타랑 콜라보하는 쓰텐가쿠랑 덴덴타운 하루종일 둘러볼 예정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