럽지컬 후기는 써야 하는데 써야 하는데 너무 쩔어서 후기를 못 쓸 지경이네... 애고고...
여하튼 하츠다이역 옆 라멘가게에서 저녁을 해치우고, 바로 옆 패밀리마트에서 수입인지 사고
전철 두번 갈아타고 하네다에 10시 10분경 입갤
하네다 국제선 C카운터 옆에서 깔짝대다가, 11시 20분경에 피치 부스 여니까 바로 달려갔는데
이제는 흔한 소식 입갤
50분 지연되었습니다. ㅋㅋㅋ
여하튼 좌석지정을 안하니까 대충 뒤쪽 통로자리 주더라고...
할일도 없으니 대충 보안검사 받고 출국심사장 입갤
하네다 출국심사장 맨 오른쪽 벽면에 심사장 유인사무실이 있음.
여기로 가서 TTP카드 만들려고 왔다고 하면 직원들이 ??? 표시 띄우다가 자기네들끼리 의논 후 매뉴얼 찾아보고 난리도 아님
5분 후 2번 유인심사대(자동게이트 등록심사대)로 이동해서 서류 달라고 함. 여권, 신용카드, 사진, 수입인지.
직원 3명이서 매뉴얼 펼쳐보고 난리도 아니다가 잠시 후 저쪽 구석 의자에서 기다려달라고 함.
이것저것 작업하다가 11시55분 쯤 일단 심사대를 닫아버림. 응?
그러다가 12시 2분쯤에 복귀해서 다시 부르고 (입국심사대에서 봤던 그 기계를 들이대며) 안경/마스크 벗고 지문 찍어달라고 함
그러고도 몇분 더 끌다가 마침내 12시 30분에 카드 한장 튀어나옴. 길었다...
전날 나리타 입갤할 때 심사장에서 줄만 30분 섰는데 이제 그런 거 안해도 된다! 신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