럽지컬 후기는 써야 하는데 써야 하는데 너무 쩔어서 후기를 못 쓸 지경이네... 애고고...
여하튼 하츠다이역 옆 라멘가게에서 저녁을 해치우고, 바로 옆 패밀리마트에서 수입인지 사고
전철 두번 갈아타고 하네다에 10시 10분경 입갤
하네다 국제선 C카운터 옆에서 깔짝대다가, 11시 20분경에 피치 부스 여니까 바로 달려갔는데
이제는 흔한 소식 입갤
![a1671175b7836c2abc4798a518d60403db6eae5629e1993d27](/api/file/48592516)
50분 지연되었습니다. ㅋㅋㅋ
여하튼 좌석지정을 안하니까 대충 뒤쪽 통로자리 주더라고...
할일도 없으니 대충 보안검사 받고 출국심사장 입갤
![a16711aa372a6af43ced98a518d604036c8fa2a6526a9feea92d](/api/file/48592517)
하네다 출국심사장 맨 오른쪽 벽면에 심사장 유인사무실이 있음.
여기로 가서 TTP카드 만들려고 왔다고 하면 직원들이 ??? 표시 띄우다가 자기네들끼리 의논 후 매뉴얼 찾아보고 난리도 아님
5분 후 2번 유인심사대(자동게이트 등록심사대)로 이동해서 서류 달라고 함. 여권, 신용카드, 사진, 수입인지.
직원 3명이서 매뉴얼 펼쳐보고 난리도 아니다가 잠시 후 저쪽 구석 의자에서 기다려달라고 함.
이것저것 작업하다가 11시55분 쯤 일단 심사대를 닫아버림. 응?
그러다가 12시 2분쯤에 복귀해서 다시 부르고 (입국심사대에서 봤던 그 기계를 들이대며) 안경/마스크 벗고 지문 찍어달라고 함
그러고도 몇분 더 끌다가 마침내 12시 30분에 카드 한장 튀어나옴. 길었다...
![a16711aa372a29e87eb1d19528d52703f26103c881b8](/api/file/48592518)
전날 나리타 입갤할 때 심사장에서 줄만 30분 섰는데 이제 그런 거 안해도 된다! 신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