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우 아침 일어나서 창문 보니까 후지산 바로 보이는거 보소
트렌드 호텔 조식은 특이하게도 생선구이 정식이다
생선구이랑 밑반찬은 이렇게 따로 주고 밥이랑 미소시루는 셀프임
저날 생선은 아지(전갱이) 구이라는것 같던
그리고 맛이 생각보다 꽤 괜찮았다! 호텔에서 가정식같은 밥을 먹는데든게 오히려 신선한 느낌이 들어서 더 좋았던거 같다
무난한 하루 아침으로는 좋을듯
저저 전봇대는 왜 기울어져있노
길을 걷다보니 중앙공원을 지나간다
누마즈 이번에 3번째 오는거지만 중앙공원 오는건 이번이 처음인듯
예전에 누마즈 성이 있었다는거 같던데 (한 물붕이가 이거가지고 글도 썼었던걸 봤고)
근데 역시나 성터같은건 1도 찾아볼수 없었다
이날 날씨가 개 미쳤따
이렇게 맑을수가 있나
누마즈의 귤에 대해 좋은점을 설파하고 있는 치엥이의 모습이다
대충 리버사이드 호텔 뒷편의 신사와 그 통로
여러모로 감탄만 하다갔다
이렇게 슼페 일러 기반으로 걸어뒀더라 지금은
문방구점인듯한 후지이 에서도 필요한거 살짝 사감
여기도 스탬프집임
여러번 신세진 리버사이드도 지나감
대충 겉에서 구경만 했던 마루산하비도 함 들어가봤다
가게아죠시가 어디서 왔나, 건프라 좋아하냐, 한국에서 어떤 일 하나 등등 이것저것 물어보시던
참고로 구매금액 1100엔당 아쿠아 9월 생일자인 리코 루비 특전 주더라
건프라 쪽은 평범하게 있었고, (무엇보다 짐칸이 한계라서) 간단한 도구 정도 사서 딱코 2200엔 맞춤
아니 윙제로를 이렇게
야바커피도 잠시 지나감
누마즈 애니메이트 다시 가봤는데 퐁CD 있더라
애니메이트 누마즈점 스탬프를 이렇게 깔끔하게 찍어본건 처음이다
지난번에 찍으려고 할땐 사람들이 많이 찍어서 그런가 스탬프 상태가 영 별로였는데
사실상 이번 누마즈 여행의 큰 목적이었던 츄오테이 만두 먹으러 갔다
오픈은 11시부터인데, 10시 반쯤 도착해서 줄서기 시작한다.
내가 설때쯤이 오픈하면서 가게 안으로 들어가기 딱코였었음
기다리면서 종업원분이 미리 메뉴주문을 받고있더라
이게 대충 누마즈항까지 가능 무인버스라는걸로 들었는데 옆에 사람있더만
안전 대비해서 있는걸까
줄서면서 찍은 랩핑버스들
11시 가게 오픈하면서 안으로는 들어가긴 했는데 거기서도 음식 나오는데 좀 걸렸음
앞사람부터 음식 순서대로 나오다보니 한 30분 더 걸린거 같음
10시 반부터 밖에서 웨이팅+11시부터 안에서 웨이팅 30분해서 거의 1시간 정도 기다린듯
맛은 듣던대로 ㄱㅆㅅㅌㅊ 육즙이 ㄹㅇ 미쳤다
저녁때 먹었음 맥주 까면서 이게 야스지 ㅅㅂ 하면서 먹었을텐데.... 낮술은 좀 그래서 아쉽
근데 솔직히 만두만으로 10개 먹으려니 약간은 물리는게 없잖아 있음
다들 밥을 많이 시키던데, 밥이랑 같이 먹으면 중화되면서 더 잘들어갈것 같긴 하다
아무튼 추천할만하다!
12월 휴일은 이렇다니 참고하셈 타천하지말고
환일의 요하네 애니화한다고 플랜카드 걸어둔게
마치 어디 딸 대학교 붙은거마냥 자랑하는것같음
요게 한번 태풍 거하게 왔을때 큰일했다고 하지
그래서 오란다관도 무사했고
이걸 보니 자연재해 경각심이 좀 느껴짐
간만에 오란다관에 들린다
점심시간이라 그런가 은근히 사람이 있더라
항상 느끼는거지만 대문에서 들어갈때부터 엄청남
점심은 이미 만두먹어서 배부른지라 햄버그는 안시켰고
대충 크림소다? 시켜마셨음
근데 음료라기에는..... 후르츠칵테일+파란색 젤리+윗층 아이스크림 이라는 묘한 조합이었음
맛은 간식거리로는 나쁘지는 않았음
작품명 : 소꿉친구
요우츠키 십자수 무엇
겹겹히 쌓아서 입체로 만든거 보소
츠키네소 ㄷㄷㄷㄷ
오란다관 아주머니는 잘 계시던데, 환전한거 봉투에서 한글 적혀있는거 보셔서 그런지 계산하면서 "감사합니다"라고 한국어로 얘기해주시더라
(다음편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