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 좋게도 날씨가 하도 좋아서 후지산이 졸라게 잘 보였음
하늘은 맑고 바다는 푸르고
천운이었다
첫번째로 간 곳은 산노우라 관광안내소
근데 이게 관광안내소야 러브라이브 안내소야
리아쨩 생일이라고 리아쨩 판넬도 달아놨더라.
리아쨩 탄죠비 오메데또~
안에 들어가면 온갖 네소와 피규어와 굿즈들로 가득 찬 관광안내소.
개중 단연 돋보이는건 모든 라이브 긴테가 아닐까
다시한번 후지산.
명산과 태평양, 아와시마라니
이런 대자연의 기지를 받은 스쿨 아이돌이
우승하는건 당연한 섭리가 아닐까
우치우라 어업 협동조합
스탬프만 찍고 나왔음
건물이 너무 이쁘더라
이케스야.
점심으로 다이동 한그릇
전갱이가 없는게 아쉬웠지만
도미도 차고 넘칠정도로 맛있었다
사후경직도 오지 않은 도미는 극상의 맛이었음
가는길에 있는 츠지소 상점의 귤.
귤은 그냥 귤맛이더라
달고 시큼한
미깡타르트도 상당히 맛있었음
촌동네에 있는 디저트 카페라곤 생각되지 않는 맛
솔개 한컷
솔개가 무슨 갈매기마냥 날아다니더라
네소 조심해야할듯
우정국 정류장
우치우라 일러스트집에도 나오고
애니에서도 자주 나오던 거기
아와시마로 데려다 준 아쿠아마루 호
캐스트들 사인이 가득하다
블루-케이브
3학년이 미래를 논하고 미체험 호라이즌에도 나오고
애니에도 나온 거기
여길 지나면
록 테라스
마루는 다이아 여기로 어케 부른거임
나와준 다이아도 신기함
본당.
50엔 넣고 10배로 감사의 기도 올렸음
1학년조가 앉은 그 자리
근데 정작 햄버거 번이 다 떨어졌대서
먹지는 못했음
대신 간 마루텐 분점.
쓰까듶밥은 다 못먹을 것 같아서 메기스동 시켰음
맛있게 잘 먹었읍니다
나카미세 상점가 끄트머리에 있는 맨홀 보고 하루 종료.
첫번째 누마즈 너무 재밌다.
어딘가 익숙한 곳들이 끝도 없이 나오고
도시 전체가 아쿠아 테마파크인 느낌
오늘 사진만 600장정도 찍었는데
숙소에서 셀렉션도 보정도 힘들어서 적당히 올렸음
귀국하면 제대로 해서 올려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