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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반 [물갤SS?] 카논「후아아암...」쿠쿠「어라? 카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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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페오레야키링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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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21 00:25:44
쿠쿠「피곤한 겁니까?」
카논「응... 4시에 일어났더니...」
렌「네? 4시요? 왜...?」
카논「월드컵 보려고 일어났지. 뭐, 평소에도 일찍 일어나서 상관없긴 해.」
치사토「안 된다구, 카논쨩. 푸욱 자야지.」
스미레「그러고 보니까... 너 일본이랑 스페인 중 어디 응원해?」
카논「에? 당연히 일본이지.」
스미레「...어째서?」
카논「응? 무슨 얘기야?」
스미레「너라면 스페인을 응원할 거라고 생각했는데...」
렌「주변에 스페인하고 관련이 있는 분은 카논 씨 뿐이라서 기대했는데요...」
카논「잠깐, 나 스페인어도 못 하는데! 할머니만 스페인인이라고?」
치사토「카논쨩, 축구공은 둥글다는 얘기도 있잖아.」
카논「그거 전혀 상관 없는 관용구라고 생각하는데!」
스미레「너 말야, 스스로의 희소가치를 좀 살리라고. 재미없어!」
쿠쿠「?」멀뚱멀뚱
렌「이렇게 된 이상 저희 집에서 콘솔로 일본과 스페인의 승부를...」
쿠쿠「다들 무슨 얘기를 하는 겁니까?」
스미레「에?」
쿠쿠「그니까 일본하고 스페인하고... 뭔가 했나요?」
카논「...월드컵 했잖아?」
쿠쿠「월드컵?」
카논「몰라 설마?!」
렌「일주일간 떠들썩했는데요?」
스미레「아......알겠다. 2002년에 우리나라에서 개최했을 때 있지. 그때 딱 한번 진출했었어, 중국은.」
치사토「에!! 그렇구나...」
마르가레테「시부야 카논!(인사)」
카논「앗, 마가복음쨩.」
마르가레테「아멘. ...이 아니라 빈 마르가레테라고!」
카논「아, 그렇지! 마르가레테쨩, 월드컵 봤어?」
마르가레테「......?」
카논「에, 마르가레테쨩 설마...」
마르가레테「무슨 얘길 하는 거야? 무슨 컵?」
스미레「아, 오스트리아는... 24년 전이네.」
쿠쿠「?? 대체 뭐가 말입니까?」
마르가레테「그러게, 쟤들끼리만 아는 얘기인가 봐.」
시키「메이, 월드컵 봤어?」
메이「축구 안 보는데... 이겼어? 누구랑 했는데?」
키나코「에?? 그 외모로 안 본단 말임까??」
메이「외모가 뭐 어째?!」
키나코「히이이이이ー」
나츠미「아니, 나츠미도 안 보긴 하지만... 메이는 축구 볼 거라고 생각했는데요.」
시키「응... 축구 볼 것 같은 관상이라고 생각했는데. 역시 관상은 유사과학.」
럽라세계관은 월드컵도 여자팀이 하겠지 아마...
그냥 아침에 페카세츠 보고 짧게 떠오름
일본 스페인 새벽 4시더라
WATER-BLUE | 2022.11.21 02:03: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