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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창작 [물갤SS] 스미레「포켓라이브! 슈퍼스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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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마데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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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11-14 03:3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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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캐스터

영상 통화 기능이 내장된 최신식 무전기

포켓치에 비해 기능은 단순하지만 통화 성능은 발군이다. 요즘 시대에 아직도 포켓기어를 쓰고 있다면 당신은 늙은이 확정!



======




● 노랑신사(노랑체육관) 창고


카논「누, 누구야 당신은?! 그리고 뭐야 이 브금!?」


스미레「헤안나 스미레. 그래, 바로 그 스미레야.」


카논「우에사카 스미레라면 아는데......」


스미레「뭔 소리야! 하여튼, 한다면 하는 거지? 지체하지 말고 가자.」


카논「아니, 잠깐잠깐잠깐. 무슨 일인지 설명은 해 줘야 가지!」


스미레「......」


카논「앗...... 저기, 그......」


스미레「일리가 있네.」


스미레「카논, 혹시 '전설의 포켓몬'이라고 들어 봤어?」


카논「전설...... 응, 잘은 모르지만.」


예를 들어 칠색조를 보면 소원이 이루어진다거나, 이 세계를 창조한 포켓몬이 있다거나 하는 것들이다.


어릴 적에나 또래 아이들이 떠드는 경우는 있었지만 그것을 진심으로 믿는 사람은 사실 드물었다.


예를 들어 블루시티 인근의 무인발전소 근처에는 썬더라는 새 포켓몬이 살지만, 그 썬더가 뇌운를 가르고 나타난다는 전설 속의 썬더라고 믿는 사람은 예전까지만 해도 없었다.


썬더를 목격하는 것 자체가 어려울뿐더러, 그 썬더가 전설 속의 권능을 실제로 다루는 모습은 더더욱 보기 어렵기 때문이다.


스미레「하지만 지금처럼 통신 기술이 발달한 시대에는 탐사도 활발하게 이루어져서, 전설의 포켓몬을 사진으로라도 본 사람들이 꽤 많아. 관심이 있는 사람들 한정이지만.」


카논「그러게, 나도 TV에서 붉은 갸라도스는 본 적 있어.」


스미레가 고개를 끄덕였다.


스미레「그 외에도 알로라지방의 '카푸'들이나, 갑옷섬의 우라오스처럼, 전설 속의 존재로 여겨졌던 포켓몬들이 실존하고 있었다는 사례는 굉장히 많아.」


스미레「말하자면 포켓몬이 전설을 만들어낸 거지. 강력한 포켓몬을 보고, 사람들의 상상력이 전설을 만들어낸 거야.」


카논「헤에......」


스미레「물론 신오지방의 아르세우스나, 디아루가와 펄기아 같은 전설은 허무맹랑하지만......」


카논「그래서 뭔데?」


스미레「그럼 하나 더 묻겠는데, '뮤츠'라는 포켓몬을 들어 본 적은 있어?」


카논「......」


카논「...... 그게 뭐야?」


스미레「모르는 게 당연하지. 뮤츠에 관한 정보는 대부분 통제되어 있거든.」


스미레「사실은 나도 잘 몰라. 아주 난폭하고 강력한 포켓몬인데, 최초의 포켓몬 '뮤'의 유전자를 인공적으로 조작해서 만들어진 포켓몬이라나.」


카논「뮤?」


스미레「내 최초 목표는 그 뮤였단 말이지. 단 한 사람도 본 적이 없는, 전설을 넘어선 환상의 포켓몬이지만.」


스미레「예를 들어서, 무지개시티 어느 거리에서 크레이프의 생크림을 코에 묻히고 어느 방향으로 몇 걸음 걸어가서 『크레이프 너무 마시썽~!』이라고 외치면 뮤가 나타난다......」


스미레「라는 소문이 있잖아?」


카논「...... 응, 그래서?」


스미레「뭐야, 진짜 아무 것도 모르는 눈치네?! 너 트레이너스쿨은 다닌 거 맞아? 아니면 뭐 요즘 유행하는 그건가? 봇치?」


카논「아니, 사실 포켓몬을 싫어해서 일반과에 왔거든......」


스미레「하아?! 포켓몬애호가 아니었어!? 내가 본 것 중에 나몰빼미를 어깨에 얹고 다니는 사람은 네가 처음인데?」


카논「아...... 아!? 맞아, 만마루! 만마루는 어떻게 했어!」


스미레가 손으로 자기 어깨 너머 뒤편을 가리켰다. 나몰빼미와 흔들풍손이 신나게 포핀을 먹고 있었다.



======



● 모처의 포켓몬센터 PC 앞


일반적인 PC의 화면과는 다른 검은 바탕의 프로그램이 켜져 있다. 『Agent No. 1310의 PC』.




치사토「오랜만이네, 에이스번.」


에이스번「번!」


치사토「같이 일을 하는 것도 거의 2년 만인가?」


치사토「잘 들어, 우린 보라타운으로 갈 거야.」


에이스번「번?」


치사토는 주위를 살피더니, 아주 작은 목소리로 에이스번의 귀에 얼굴을 바짝 대고 말했다.


치사토「맞아. 범죄조직이랑 관련된 일이야. 로켓단은 아니고. 사실은 어느 조직인지도 몰라.」


에이스번「버흐흐하항......」 간질간질


치사토「간지러워도 좀 참아. 지금의 임무는 그 조직이 어느 정도의 규모인지, 조직원은 누구인지를 식별하는 거야.」


에이스번은 간질거리는 귀 때문에 움찔거리는 몸을 억누르며 얌전히 듣고 있었다.


치사토「각지의 배틀 스폿에 파괴공작을 펼치는 테러 조직이고, 이것 외에는 이름도 본거지도 지금까지 밝혀진 정보가 없어.」


치사토「그래서, 일단은 그 조직의 주된 공격 대상을 찾아가 보려고 해. 무슨 말인지 알겠지?」


에이스번이 끄덕이고, 치사토의 라이브캐스터가 울렸다.


치사토「여보세요? 앗!」


???『에이전트 마루! 방금 박스에서 포켓몬을 꺼내지 않았나?』


치사토「와아―! 오랜만에 전화하네요! 전에 도시락 사 주겠다고 하신 거 아직 안 잊었거든요?」


???『크흠, 그건 지금 중요한 게 아니지......』


???『체육관 관장을 물려받는다고 들었는데. 그래서, 갑자기 일선에 복귀하는 이유가 있나?』


치사토「응, 관동 신흥 테러 조직 일로 조금 조사를 해 봐야겠다 싶어서요.」


치사토「제 2의 로켓단이 될지도 모르는 녀석들이니까, 관동 토박이인 제가 직접 나서야죠!」


???『그렇군......』


???『그러나 상대는 테러리스트다. 이게 무슨 의미인지 알겠나?』


치사토「으~음......」


???『에이전트 마루, 자네는 로켓단이 활동하던 시절에 갓난아기였으니 잘 모르겠지만, 그들은 돈을 위해 움직였다. 이해득실을 따져 봤을 때 이익이 되지 않는 행동이라면 전혀 하지 않았지.』


???『반면 테러리스트들은 달라. 그들은 신념을 위해 움직인다. 갤럭시단, 플라스마단...... 누가 봐도 멍청하고 무의미한 악행이라도 신념을 내세워 저지른다.』


???『후자가 훨씬 위험하지. 몸값으로 천금을 내놓겠다고 해도, 망설임 없이 돈 따위 포기하고 목숨을 빼앗거나 목숨을 내놓는 족속들이니까. 그깟 신념을 위해서 말이다.』 띠리링


치사토「......」


???『몸조심하라는 의미야. 조사가 어느 정도 진행되면 필히 지원을 요청하게! 내가 본부에 연락해서, 일정 인력을 출동 대기하도록 조치해 두지.』 뿅뿅뿅


치사토「근데 임무 수행 중이세요?」


???『말하자면 그렇다고 할 수 있다! 전력 강화를 위한 자금 조달이라고 표현해야겠군.』


치사토「게임센터 소리가 들리는데?」


전화가 뚝 끊겼다.


치사토「핸섬!!」



======




● 다시 노랑신사 창고


스미레「하여튼, 뮤는 둘째치고 뮤츠가 관건이야. 뮤보다 뮤를 개조해서 만든 뮤츠가 전투병기로서 강한 건 분명하니까.」


스미레「'최강'의 포켓몬 뮤츠...... 난 그 녀석을 잡을 거야.」


카논「아하......」


스미레「얼레, 의외로 쉽게 납득하네?」


카논「남을 납치해서 요상한 소리를 늘어놓는 사람이 요구하는 게 그런 이상한 게 아니면 뭐겠어」


스미레「말 다 했냐!! 요 주둥아리를 그냥~!!」 쭈욱쭈욱


카논「으아애~!」


만마루「빼앰―!?」


스미레가 카논의 입을 잡아 찢는 줄 알고 경악한 만마루는, 포핀을 먹다 말고 그대로 날아올라 스미레의 등짝에 브레이브버드를 직격으로 날렸다.


스미레「크어억......!!」


카논「급소에 맞았다!」


스미레「드레디어를 난수 1타에 골로 보낸 위력이 이건가......」


카논「자, 얼른 풀어 주시지? 다음엔 파괴광선 쏘게 한다?」


만마루「빼...... 빼앰?」 당황


스미레「잠깐......! 명령이라곤 했지만 그래도 이건 엄연한 거래라고! 강해지고 싶다며?」


스미레「잘 들어 봐, 옛날 트레이너들은 포켓몬을 배틀로 쓰러뜨리는 것만이 유일한 수련 방법이라고 생각해서 야생 포켓몬을 무지막지하게 잡고 다녔지.」


스미레「우리 어릴 때만 해도 길가 풀숲에 꼬렛이랑 깨비참 시체가 한가득이었잖아?」


카논「윽, 안 좋은 기억이.」 윽우지


스미레「그런데 요즘은 인식이 바뀌어서, 포켓몬을 포획하는 것도 포켓몬의 경험을 쌓는 행동으로 인정이 되고 있단 말이야!」


스미레「그럼 생각해 봐! 뮤츠 같은 무지막지 강한 포켓몬을 포획하면 그 전투 과정에서 네 포켓몬들도 엄청 많은 걸 배우게 될 거라고!」


스미레「나는 뮤츠를 홀라당해서 강한 포켓몬을 손에 넣고, 너희는 훈련하고! 일석이조잖아?」


카논「알겠는데, 그럼 그 최강의 포켓몬이면서 어디 있는지도 잘 모르는 뮤츠를 무슨 수로 잡겠단 거야?」


스미레「헤헹......」


스미레「다 생각해 둔 방법이 있지!」



======



● 오토노키자카 트레이너스쿨


쿠쿠「(C언어) 역시 소문이 사실이었습니다. 그들은...... 오토노키자카 트레이너스쿨에 남긴 모든 흔적을 지우고 홀연히 사라져 버렸다는 게.」


쿠쿠「(C언어) 써내린 전설 속에서만 살아 있는 게 아니라, 각자의 삶의 길로 당당히 나아간 그 모습이 지금도 우리에게 깊은 울림을 주고 있지만......」


쿠쿠「성지순례 압수라니 역시 오타쿠에게는 너무 가혹한 겁니다~!!! 어떻게 굿즈 하나 안 남길 수 있다입니까~!!!」


쿠쿠「키다니는 각성하라!」


그때, 쿠쿠의 라이브캐스터에 조명이 켜졌다.






쿠쿠「앗! 카논한테서 라이브캐스터 연락이 왔습니다!」


쿠쿠「어, 어쩌지! 화장 안 했는데! 크흠! 큼! 아, 아. 여보세요입니까?」


카논『아, 안녕, 쿠쿠 쨩......』


카논이 보여야 할 화면에는 SOUND ONLY라는 글자만 떠 있었다.


쿠쿠「어라? 카논, 금빛시티에 있는 게 아닙니까?」


카논『응, 그게...... 그...... 개인적인 사정이 생겨서 말이야, 그...... 오늘 금빛시티에는 못 들어갈 것 같거든?』


쿠쿠「에엥?! 갑자기 말입니까! 카논, 화상통화 켜 보는 겁니다! 얼른!」


카논『에...... 으음......』


잠시 수화기 너머로 아무런 소리도 들려 오지 않더니, 별안간 화면이 켜지며 카논의 얼굴이 보였다. 그런데 그 옆에 누군가 있었다.


금발 머리에 굉장히 수상한 옷차림을 한 구소쿠무시였다.


쿠쿠「끼야아아아아악!!!!!!」


카논『으아아아아악!!!!!! 갑자기 뭐야!!!!!!』


쿠쿠「카논이...... 카논이! 금발 양아치에게 납치당해 버린 겁니다!!!!!!」


카논『그렇긴 한데! 쿠쿠 쨩, 진정하라니까!』


쿠쿠「흐어어어엉! 카노온!! 어쩌다가 저런 우마무스메 뼈다귀 같은 사람에게 정조를 허락한 겁니까!! 차라리 암컷 가디안이랑 사귀겠다고 했으면 이상성욕이지만 이해라도 가지!」


스미레『뭐야, 넌?! 나 그런 사람 아니거든!!』


쿠쿠「흐흑, 카논! 제가 구하러 가겠습니다!! 바로 저 양아치를 물리치고......!!」


스미레『카논! 바꿔 봐!! 쟤 무슨 소리를 하는 거야!』


카논『윽...... 하여튼 끊을게! 금방 들어갈 테니까 나중에 봐!』


쿠쿠「카노오오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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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루시티


카논과 스미레는 노랑시티에서 약 30분 거리에 있는 블루시티에 도착했다.


도시의 북쪽에 있는 골든 볼 브릿지를 지나, 하안(河岸)에서 파도타기를 써서, 물길을 따라 다시 남쪽으로 가면 절벽에 나 있는 동굴의 입구가 보인다.


스미레「꼬시레, 파도타기!」


꼬시레「시레!」


꼬시레는 눈 앞의 땅바닥에서 모래를 한 줌 뭉쳐서 뿌렸다.


스미레「모래뿌리기 말고 파도타기를 쓰라고!!」


꼬시레「시레렛!」


파도타기는 본래 관동에서 배지 5개 이상인 트레이너만이 사용할 수 있었는데, 국제 표준에 맞추어 지금은 3개 이상인 트레이너라면 사용할 수 있다.


물론 카논과 스미레는 둘이 합쳐서 배지가 하나였기 때문에, 불법이었다.


스미레「좋아, 이제 최면술로 경비를 세뇌...... 어라?」


카논「왜 그래?」


스미레「원래 블루시티동굴 앞에는 경비가 있어야 하는데...... 어디 갔지?」


카논「밥 먹으러 간 거 아냐?」


스미레「바보야, 우리가 블루시티동굴에 온 이유가 뭔데?」


스미레「블루시티동굴에는 봉인된 전투 병기인 뮤츠가 살고 있다...... 라는, '속설'이 있어. 그래서 뮤츠를 잡겠다고 들어가서 조난되는 사람도 많지.」


스미레「애초에 엄청 강한 포켓몬들이 살고 있으니까, 뮤츠가 아니라도 위험한 장소라는 거야. 24시간 경비라고.」


카논「엥? 결국 뮤츠가 있는지는 확실하지 않다는 거네?」


스미레「잘 생각해 봐. 블루시티 인근은 야생 포켓몬들이 그렇게 난폭하지 않아. 그런데 블루시티동굴에만 유독 강한 포켓몬들이 산단 말이지.」


스미레「이 동굴에선, 뮤츠가 내뿜는 살기를 평소에도 견딜 정도로 강한 포켓몬들만 살아남을 수 있다는 의미야.」


카논「으음......」


스미레「하여튼 잘 됐어. 누가 오기 전에 얼른 들어가자!」




카페오레야키링고 2022.11.14 04: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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