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도 초에 작화 다 바뀌고 분가겜으로 미는 유희왕 애니 유기하려던거 토모리가 메인 캐스트라길래 호다닥 붙잡고
에이스몹 수집만 한다면서 모은게 엊그제인데
이제 세보니 500장이 넘어간다
덕분에 덱도 맞추고 매장대회 나가서 우승도 해보고
마이너겜이다보니 대회가 공인대회 빼면 매장들이 잘 안열어주고 망겜 취급당하는데 올한해 토모리가 맡은 겜이 망한겜 취급받는게 싫어서 어거지로 시간, 돈 들여가면서 서울권에서 비공인대회도 10번 이상 열었음..
물품 수집도 하다가 초딩에 미친새끼취급도 받아봄 난 성우덕질한건데 말야..ㅋㅋ
겜 어째어째 연명하면서 나름 크게 홀대회도 열었는데
알고 지낸 유희왕 아는 초등학생도 데려다가 코칭시켰는데 우승까지 가서 이 친구는 12월에 아버지와 함께 다녀올 예정임
세츠나 토모리 덕질하다가 어째어째 여기까지 왔네 싶다가도
주객전도되서 4월부터 9월말까지 저 카드게임한다고 니지애니2기도 아직 제대로 다 못봤음 중간에 라이브때만 좀 챙겨봄..
공인겜도 끝나고 한동안 비수기라서
연어마냥 돌아올 각 잡고 있었는데 오늘 소식에 그냥 멍하다
아직 남아있다고는 하는데 시한부라고 받아들여져서 힘드네..
조울증걸린거마냥 좋게좋게 생각하다가도 부정적으로 또 받아들여지고 술 아예 마시지도 않고 마셔본적도 없는데 왜 사람들이 힘들 때 술을 찾는지 알 것 같아..
코로나때문에 일본한번 못가보고 라이브한번 못가본게 너무 억울하고 슬프고 그냥..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