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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세츠나 인생 최애로서 아직은 마음에서 받아들여지지 않는다.....
글쓴이
Rocat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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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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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 글 주소
https://gall.dcinside.com/sunshine/4938683
  • 2022-11-01 14: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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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딩 물붕이다
소식은 저녁먹고 방금 접했다

입시때 정말 인생 최악으로 힘들었었는데
그때 니지애니 1기를 처음으로 만났다

세츠나란 캐릭터가 정말 큰 힘이 됐음
어찌어찌 지금은 대학다니고 있고
지금 돌아보면 그때 세츠나를 못만났다면 뭔가 큰일났을거란
막연한 생각도 들어

내가 지금까지 알던 세츠나와 앞으로의 새로운 세츠나는
싫어도 다를수밖에 없겠지

세츠나란 캐릭터가 단순히 귀여워서도 있지만
굉장히 다층적이고 모순적인 자신을 받아들이고 성장한다는
그런 모습이 있는데

지금까지 이걸 표현해주고 같이 캐릭터를 만들어나간
토모리루가 떠난다는게
그냥 너무 슬프다

토모리루를 러브라이브에서 영영못만다는것이
받아들여지지 않아
머리로는 이해하려해도 손발이 떨려

새로운 성우분으로선 캐릭터를 어떻게든 잘 이해해줬으면 좋겠어...

세츠나의 매력은 단순하게 캐 설정으로만 표현할순없잖아. 그동안의 서사가 지금의 세츠나를 만들어준거니깐

앞으로의 세츠나는 기존의 세츠나와는 다를거고
받아들이기 힘든것도 사실이지만

어느순간에 멈추지 않고 계속 변화하고 성장하는 캐릭터여서
좋아하게 된거니 앞으로의 세츠나도
응원할거야

지금 충격이 커서 어휘고 사고고 잘 안돌아가지만

팬으로서 앞으로의 세츠나도 응원하고
지금까지의 세츠나도 기억하겠다는거

그래도 아직은 멘붕상태라
오타쿠로서 부탁하나 한다면
토모리루가 어떤형태로든 러브라이브 시리즈에 모습을 비춰줬으면 좋겠어ㅠ

나레이션이든 뭐든 판타지요소로도 좋으니깐ㅠㅠㅠ
노웨이홈도 나왔자나ㅠ

이상 충격먹은 오타쿠 넑두리였다
오늘은 빨리 자야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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