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라이브 선샤인 마이너 갤러리 저장소

내가 19내한으로 입럽하고 처음 성우라이브 뷰잉 본게 니지 퍼랍인데 그때 토모리루보고 오시되기로 결심했는데

코로나터지고 그동안 니지 라이브나 개인 이벤트 직관 한번 못가본게 지금 내게 존나 한이다

나도 덕질 좀 한다면 했다고 말할만큼 했고 또 깊게 판다고 팠는데

지금만큼 이렇게 허탈감이 온적은 없었다

차라리 결혼이나 다른 일로 럽라 졸업이라면 축하를 해줬고 스캔들같은 구설수라면 한도끝도없이 실드쳤겠지만 하필이면 건강문제라서 누구를 탓할수도 어디다 한풀이를 할수도 없다

근데 이걸 어떻게 극복해야할진 이미 정해져있다

토모리루가 이미 알려줬었다

그러니 그렇게 살아갈 뿐이다

옛부터 하늘은 감당 가능한 시련만을 내려준다 했다

토모리루도 언젠간 이 시련을 멋지게 극복하고 웃는 얼굴로 언젠간 얼굴이라도 비출수 있을 날이 올지도 모른다

그때까진 우리는 토모리루 후임이 잘버티게 응원하면 된다

그 감당 가능한 시련을 견디면 언젠간 그 시련을 감내한 열매가 열릴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