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라이브 선샤인 마이너 갤러리 저장소

본인이 오래 고민하기도 했을 거고

일단 병 자체가 불치병에 가깝고 이대로 계속 무리하면 성우 커리어는 커녕 건강 자체가 위험할 것 같음. 다행히 혈관형은 아니라지만 병 자체가 희귀하고 방법도 마땅히 없으니 조심하는 게 맞다고 봄

목소리라도 계속 듣고 싶은 마음은 분명히 있지만 토모리 본인이 세츠나 캐릭터에 맞지 않는다면서 계속 마음 상해하는 모습을 보였기도 했고 포스 때처럼 목소리만 시키고 라이브에 참가시키지 않는 것 자체가 토모리 본인을 더 옥죄어 올 것 같다고 생각함

다만 우려되는 건 이런 방식의 하차가 토모리 마음속에 응어리로 남아 있을까봐 걱정됨. 그 부분은 SMA를 믿어봐야지. 아티스트 관리만큼은 정말 잘 하는 회사니까 믿어본다.

그리고 토모리는 영원한 세츠나의 목소리이자 세츠나 그 자체일거고 그건 애니와 게임과 프로젝트에 영원히 남아 있을 거임. 그리고 새로 뽑히는 캐스트도 마찬가지로 세츠나의 목소리이자 세츠나 그 자체일 거임. 그냥 세츠나라는 캐릭터 성우가 2명이 되는 거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닌거고

진심으로 쾌유를 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