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우키 세츠나 역 쿠스노키 토모리입니다. 오늘은 감사했습니다.
이번 라이브는 모두 눈치채셨겠지만 전원곡도 저쪽이나 이쪽 즈음에서 서서 여러가지 참가 했었는데요,
사실은 그런 형태는 저는 계속 꺼렸는데...
저는 세츠나를 체현해야만하고, 스테이지 위에 있을때는 세츠나가 아니면 안된다고 생각해서
움직일수 없는 저를 보여버리면, 세츠나가 움직일수 없다는 모습으로 보이지 않을까 하고 생각했었어요.
그건 좋지 않을거라고 생각해서 지금까지 계속 꺼려왔어요.
하지만 "노래만이라도" 라는 말을 듣고, 이번에 이렇게 무대에 서서...
이번에 그... 안무나 댄스를 확인하는 리허설은 저는 없었는데요. 리허설 하고있는 동안 모두를 보고 있으면 역시 같은 걸 하고 싶어요.
전혀 모르겠지만 모두를 보면서 "이 움직임은 되겠지" , "이거라면 비슷하게 할수있겠지" 하는 걸 정말 오늘까지 계속 했고,
오늘도 새로운 걸 했을 정도라서... 조금이라도 모두와 같은 걸 하고 싶다고 생각하며 스테이지에 서서, 즐겁다고 생각하며 라이브를 했는데요.
이 day1 부터 day3 까지 어떻게 해도 하나 설수 없던 곡이 있는데, 와 주신 분들은 아실거라고 생각하는데요.
'TOKIMEKI Runners' 9인의, 유우쨩으로부터 시작하는 피아노의 그것이...
리허설에서 몇 번이고 해봐도 부를수 없게 되버렸어요. 추억이 너무나 강렬해서... 인트로를 듣는 것만으로도 이미 힘들어서...
그래서 좀 무리일까 생각했는데요, 멤버 모두가 같이 부르고 싶다고 말해줘서, 마지막 날만이라도 서자고 생각해서...
팟 하고 옆을 봤던 순간, 모두의 얼굴이 보이는 안심감이 정말.... 행복해서....
역시 모두와 같이 스테이지에 서는건 즐겁구나 하고 생각했어요.
정말로... 당신, 모두(팬)로부터 따뜻한 말씀도 그렇지만, 모두(멤버)로부터 따뜻한 말도 그렇고... 정말로 구원 받았어요...
이번에는 정말로 즐거운 라이브였습니다. 여러분은 즐거우셨나요? / (박수 짝짝짝)
다행이다! (웃음). 앞으로도 니지가사키를 계속 좋아해주실건가요? / (박수 짝짝짝)
정말로? (웃음) / (박수 또 짝짝짝)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자신의 좋아함, 그리고 모두의 좋아함을 소중하게 여겨주셨으면 정말 기쁠거에요.
오늘은 정말로 감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