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히 프라오레에 한정된 얘기는 아니지만
그냥 말그대로 스티커만 갖다 붙여서 전혀 관련 없는 물건 팔아먹으려 하는 등 한탕치기도 많고 애니메이션 성지 상법도 슬슬 끝물임
성지순례가 상업적으로 대성공 하니까 여기저기서 나오는데 컨텐츠 만들 때 지자체에서 간섭도 심해지고 홍보라는 미명하에 이래저래 요구사항도 많아지나봄
거기다가 지자체와 주민이 엮이면 컨텐츠를 함부로 폐기할 수도 없고 조금이라도 안좋게 보이면 클레임이 들어오니까 컨텐츠가 망가질 수도 있음
사족이지만 아쿠아는 얽힌게 너무 많아서 영원히 끝나지 않을 것 같음
아니메 시장 망했다 갈라파고스다 해도 매년 성장중이고 그에 따른 관련 관광객도 많아지다 보니까 이런 상법이 너무 많이 나와서 이래저래 문제가 생김
성지순례의 태동을 러키스타라 하는데 그시절에는 주로 팬들이 만들어 나가는 것이었고
상업적인 가능성을 본게 걸판
상업적으로 완성된게 아쿠아라고 함
좀비랜드사가나 사신쨩은 이 레드오션속에서 독특한 개성으로 잘 살아남은 컨텐츠임
아무리 비싸도 제대로 브랜드와 스토리가 있으면 오버페이가 아닌 그 브랜드를 산 것과 마찬가지니까 성의없이 상업성만 짙으면 안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