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국 비행기가 새벽비행기인데 전날 새벽비행기를 애매한거임 ㅋㅋㅋ
친구한놈이랑 같이 갔는데 이걸 나랑 그놈이랑 애매때부터 돌아갈떄 공항가서 체크인 할때까지 눈치를 못챔 ㅋㅋㅋㅋㅋㅋ
체크인하려고 표 주니까
".....이건 어제푠데요??"
덕분에 공항에서 멘붕해서 혹시 담뱅기 자리있음 알려달라하고 외교부 전화해서 물어도 보고 했는데 몇시간 기다려도 자리는 없고 답 없어서
월 새벽이었는데 못해도 화요일부턴 일은 해야되니까..
눈물을 머금고 그냥 제일 빠른 비행기 예약함. 심지어 직항도 아니고 나고야 경유해서 가는거라 50만원 정도였나 더럽게 비쌈 ㅅㅂ ㅋㅋㅋㅋ
대충정리되고 긴장 풀리니까 이젠 자야겠는데 노숙하자니까 친구놈이 죽어도 싫다고해서 새벽 4시쯤 공항호텔 숙박함 (2만엔 ㅅㅂㅋㅋㅋㅋ 친구랑 반띵)
난 월요일 연차 썼는데 친구는 안쓰고 몰래온거라 자는데 9시쯤에 친구놈 회사에서 전화와서 난리나고 ㅋㅋㅋㅋㅋㅋㅋ
이후 11시에 체크 아웃하고 하루종일 뱅기 공항 뱅기 해서 인천공항오고 집도착하니까 22시 넘어서 도착했음
월요일 시간이 삭제가됨 흑흑
술먹고 여행이야기 나올때마다 꺼내긴 하는데 다신 경험해보고싶지 않은 경험이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