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비자를 맞이해 신나게 누마즈 여행을 준비하던 중
성지에 가져가서 사진찍을때 쓸 네소베리가 없다는 사실을 문득 깨달았다
첫네소로 샀던 메가네소가 있긴 한데 들고다니긴 좀...
조심스럽게 네임택을 떼어주자
몰랐는데 푸치?구루란 갓겜이 있나보다 모두에게 사랑받는 인기겜일듯
저 꼬다리까지 잘 제거해주자. 자세는 어쩔 수 없다
저는 네소 빤스나 보는 미친놈이 아닙니다
아무튼 세상빛을 보게된 네소.. 아니 '새가족'
근데 네소만 사긴 좀 심심해서 그동안 없던 아쿠아 피규어도 한명씩 샀다
저가긴 하지만 만족함
밑으로는 피규어 사진 몇장
2학년
사복으로 깔맞춤
솔직히 2만원 주고 산거치곤 크기도 있고 퀄도 만족스러움
근데 발받침대 있는거 모르고 비닐 버렸다가 다시 뒤지기도 했다
3학년은 미라보쿠 의상으로 맞췄는데 특이하게도 팔이 분리되어 있다
박스 크기 때문인듯
팔끼리 스왑되나 생각이 들었는데 아쉽게도 모양이 전부 달라서 다른캐 팔을 끼우는건 불가능
처음 살땐 포즈보고 셋이 손을잡는 구도를 상상했는데 팔각도랑 키차이로 불가능했다
그리고 문제의 1학년 피규어인데.....
살때 의상만 보고 사서 이 시리즈가 스케일이 다른줄 몰랐다
2,3학년조랑 같이 두면 거인 사이에 있는 느낌
중학생이라 생각하기로 했다...
아무튼 이렇게 새 가족들을 맞이했읍니다
장식장 하나만 더 있었어도 그냥 멤버별로 3종류씩 사는건데 까비 아깝숑
이제 걱정없다 누마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