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다녀왔다. 원래 럽라만 볼라고 간게아니라 일본 갈라고 벼르고 있었는데 마침 자유여행 풀려서 싸게 다녀왔다.
난 애초에 애니보고 노래만 들었지 한국에서도 따로 챙겨서 다녀본적은 없어서 진짜 오지게 신기했다
신주쿠랑 새로생긴 시부야 스카이 함 찍어주고,
시부야 스카이 여기가 진심 개지린다. 야경 지리고 위에도 루프탑마냥 뻥뚫려있어서 진짜 좋더라. 예약하고 가면 1,800엔이니 일본가는 럽붕이들은 참고해라.
느그 이름은 계단도 함 싹 조져주고, 대망의 둘째날
오다이바 ㅈㄴ빨리갔다. 주말에 사람 진짜 많다는데 아침 8시에 가니깐 사람 하나도 없었다. 바다도 보이고 레인보우 브릿지 보면서 산책하면 진짜 좋다.
'Bills'라는 곳인데 팬케잌이 그렇게 맛있다고 해서 커피나 마실겸 갔다. 진짜 개맛있다. 오다이바 가는 럽붕이들은 무조건 들려야 한다. 미야의 쿠아아이나 버거가 11시 오픈이니 이거 먹고 가도 충분하다. 가격은 2,000엔정도로 좀 창렬한데, 먹어보면 돈이 안아깝단 생각이 들거다.
구경하면 사방이 니지동이다. 거의 오다이바 주인이라고 볼 수 있다. 사람없어서 애들 포즈도 따라하면서 사진찍은 것도 있는데 쪽팔려서 안올린다. 게이머즈는 10시쯤 오픈이고, 옆에 푸드트럭이랑 콜캎도 있다. 굿즈살라면 여기서 사라! 아카하바라 가면 진짜 ㅈ도 없다. 여기가 뭐 진짜 많으니깐 아키바는 그냥 둘러본다고 생각하고 여기서 사!!
다이버시티 건담 조지고, 세츠나 chase장소도 봤다. 사진찍을라했는데 긴가민가해서 안찍었는데 보니깐 거기더라... 다이버시티 건담 바로 옆에 있다. 그리고 11시돼서 미야 버거 먹었다. 쿠아아이나 버거고 단품가격 1,000엔정도 한다. 맛은 ㅅㅌㅊ다.
바로 게이머즈 달렸다.
소금이 생일이라서 저렇게 시오리코 코너도 만들어놨다.
굿즈 종류는 많았음. 주말 아침이라그른가 사람도 얼마 없었고 쾌적했음.
안에는 생각보다 컸다. 게이머즈 본점보다 큰듯.
난 소금이랑 세츠나 키링같은거 하나씩사고 가차로 카난뽑았음. 시오리코 생일 카드도 주더라.
푸드트럭이랑 콜캎 갈라했는데 시간이 없어서 못가고 나옴 ㅜㅜ 지금도 솔직히 후회된다.
다른일정 조지고 그담날 아키바로 이동. 게임은 원신, 우마무스메 투톱에 블루아카도 광고 오지게 때리더라
이날도 일찍왔기 때문에 매장 아직 안열어서 바로 간다묘진으로 달림.
여전히 남아있는 뮤즈의 흔적과,
당나귀도 있고,
이건 그린사람이 고수인거 같아서 찍어봄
이 계단 봤을때는 울컥하더라 ㅜㅜ 내가 여길 올 줄이야
어디선가 많이 봤던 구도에서도 하나 찍고,
진짜 오래간만에 뮤즈생각 많이 났다.
유디엑스도 찍고~
여긴 게이머즈 가기전에 들린 뽑기가겐데 한 층을 통째로 럽라에 쓰고있더라 ㅋㅋ 100엔이길래 1트에 뽑으면 개이득 아닌가 하고 했는데 100트해도 안될거 같아서 그냥 포기...
게이머즈 갔었는데 아진짜 본점이라면서 굿즈가 너무 없더라. 저 아크릴sd굿즈가 너무 귀여워서 저거 살라고 봤더니 다매진임 심지어... 다른곳 겁나 돌아다니면서 아유무, 세츠나, 카스미 구했다
여긴 럽붕이라면 모를 수가 없는 곳이지. 아키바에서 나오니 바로 있더라.
굿즈는 이렇게 샀다! 갠적으로 니지동 아크릴피규어는 진짜 마음에 들었음. 사진 더 올려주고 싶었는데 용량제한이 걸려버리네
여튼 나는 뭐 진짜 안알아보고 가서 이정도밖에 못 본거 같았다. 이번에 다들 일본 많이 갈텐데 오다이바는 진짜 니지동의 도시니 꼭꼭 가도록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