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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역/창작 SS번역) 리코「에, 마키쨩. 나, 정말로 라멘집 가본 적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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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니시키노병원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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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20 08:21:23
※오, 의역 및 어색한 표현이 있을 수 있습니다
리코「에, 마키쨩. 나, 정말로 라멘집 가본 적 없어」
1(もんじゃ)2020/05/25(月) 21:38:09.38ID:bPHiLqvK
마키「꽃다운 여고생이, 라멘집에 가본 적이 없다니……」
마키「문제네」
리코「문제야?」
마키「완전 문제야! 우리, 여고생이야? 게다가, 라멘집이야!?」
마키「한 주에 한 번은 가잖아, 보통」
리코「에에? 한 주에 한 번은 너무 많지 않아?」
마키「아니, 많지 않아. 오히려 적은 편이야.」
마키「요즘 여자라면 한 주에 3번 라멘! 이라고 린이 그랬어.」
리코「에에……」
3(もんじゃ)2020/05/25(月) 21:40:07.95ID:bPHiLqvK
마키「그래서, 아까 말한 대로면 다음 주에 가겠네? 라멘집」
리코「응. 치카쨩이랑 카난쨩이, 누마즈에 새로 생긴 가게에 같이 가고 싶다고 해서」
마키「둘은, 라멘집에 자주 가는 거야?」
리코「으ー음……들어본 적은 없지만, 가본 적은 있지 않으려나?」
마키「과연. 그거 위험하네」
리코「위험해?」
마키「그래. 라멘집의 시스템은 복잡한 데다 기괴하니까――」
마키「혼자만 모르고 갔다간, 큰코다칠 거야……」
6(もんじゃ)2020/05/25(月) 21:41:54.14ID:bPHiLqvK
마키「………………」
마키「그래, 미리 라멘집에 가서 연습하는 게 좋겠어.」
리코「엣, 연습?」
마키「무서워할 필요 없어」
마키「라멘집 마스터인 마키쨩이, 직접 에스코트해 줄게!」
마키「그러니까, 이번 주말 비워둬」
리코「에에에……」
8(もんじゃ)2020/05/25(月) 21:45:32.09ID:bPHiLqvK
――――――――――
――――――――
리코「저기……우치우라에 이런 곳에, 라멘집은 없을 것 같은데…」
마키「있어. 내가 찾아보기론……이 근처에――있다!」
마키「자, 여기야」
『――――라ー멘 본점』
리코「…………있구나」
리코「……아니 잠깐, 잠깐 기다려! 여기, 바로 얼마 전까지 편의점 주차장이었어?」
리코「미토시에서 몇 분 거리에, 이런 라멘집은 없었어?!」
마키「그렇게 말해도, 있는 걸 어떡해.」
마키「자, 들어가자」
리코「에, 응……」
9(もんじゃ)2020/05/25(月) 21:47:37.80ID:bPHiLqvK
마리「――에 이랏샤이!」
리코「…………에?」
마리「이랏샤이!!」
리코「아니 잠깐, 이랏샤이가 아니야! 마리쨩, 여기서 뭐 하고 있어?」
마리「뭐하냐니, 여기 가게 점장을 하고 있는데?」
리코「점장……?」
마리「밖에 보면 가게 이름 있으니까, 보고 올래? 」
리코「엣?」
「우치우라一우마이! 오하라ー멘 본점」
10(もんじゃ)2020/05/25(月) 21:49:46.16ID:bPHiLqvK
리코「보고 왔는데……오하라ー멘이라니――이 가게, 결국 뭐야?」
마리「가게 어때? 괜찮지 않아? 멋지지?」
마키「그렇네. 꽤 괜찮아, 바닥도 끈적하고」
리코「거기는 칭찬할 데가 아니잖아……」
리코「――그것보다. 이 가게, 마리쨩거야?」
마리「응. 만들어 버렸어☆」
리코「만들어 버렸다니……」
마리「아니ー 얼마 전부터, 만들어 보고 싶네――라고 생각했어ー」
마리「라멘점!」
리코「그런, 마카롱 같은 거 만드는 느낌으로, 가게 차리지 말아 주세요」
11(しまむら) ID:RvTg63FH
보케 담당 마키쨩은 드무네
12(もんじゃ)2020/05/25(月) 21:51:36.40ID:bPHiLqvK
마리「뭐 일단, 어서 앉아?」
리코「으, 응…………」
마키「잠깐! 정말이지, 속으면 안 되잖아」
리코「에?」
마키「후후, 알겠어? 라멘집에선――우선, 식권을 사야 해!」
리코「아, 이 가게, 식권 있구나」
마키「그래, 식권 절대 잊어버리면 안 돼. 식권 안 사고 점원에게 주문했다간……」
마키「그땐――린은 엄청 웃고, 노조미는 놀리고…………정말 큰 일이었으니까!」
13(もんじゃ)2020/05/25(月) 21:53:50.32ID:bPHiLqvK
리코「식권기는……여깄구나」
마키「응응, 식권 살 때 주의할 점이 있어」
리코「주의할 점?」
마키「그래. 그거 알아? 식권기는」
마키「이럴 수가――카드를 쓸 수 없는 거야!」 후훗
리코「에……아……응……」
마키「그래, 그렇지. 처음이라 당황했구나?」
마키「알아 알아. 나도 처음엔. 카드로 사려고 했어.」
리코「에에에……」
14(しまむら) ID:3uvfOvoU
ㅁㅏㅋㅣㅉㅑㅇ
15(もんじゃ)2020/05/25(月) 21:57:14.37ID:bPHiLqvK
리코「……………」
마키「안심해? 마키쨩이, 식권 사는 법을 친절하게 알려줄 게」
리코「고, 고마워」
마키「천만에, 잘 봐? 우선, 여기에 지폐를 넣어야 해」
마키「아, 참고로 가르쳐 주겠지만, 수표는 사용 못 해」 후훗
리코「헤, 헤에……그렇구나……」
리코(이 애, 아까부터 왜 이렇게 의기양양한 거지……)
17(もんじゃ)2020/05/25(月) 22:01:10.75ID:bPHiLqvK
마키「잘 봐. 지폐가――」
―위이잉
마키「그치? 지폐가 들어갔지?」
리코「그렇네」
……붸에에
마키「어, 어라……지폐가 다시 나왔네……」
리코「앗……그 지폐――」
19(もんじゃ)2020/05/25(月) 22:04:01.95ID:bPHiLqvK
마키「다시 한번!」
―위이잉
마키「…………」
……붸에에
마키「잠깐, 어떻게 된 거야?!」
리코「저기? 그러니까, 지폐가――」
21(もんじゃ)2020/05/25(月) 22:07:57.00ID:bPHiLqvK
마리「손님, 무슨 일 있어?」
마키「무슨 일이고 자시고……들어간 지폐가 다시 나와버리는데?!」
마리「에에? 아까 마리가 확인했을 땐 잘 들어갔는데」
마키「어쨌든 확인해 봐. 절대로 다시 나와버리니까!」
마리「어디……」
―위이잉……붸에에
마리「어래? 정말이네」
23(もんじゃ)2020/05/25(月) 22:12:17.19ID:bPHiLqvK
마키「거 봐, 내 말 대로잖아. 이거 고장 난 거야.」
마리「기다려. 분명, 방향이 반대일 거야. 이쪽 방향으로 하면――」
―위이잉……붸에에
마키「안 되잖아」
마리「잠깐만, 넣는 각도에 요령이……」
―위이잉……붸에에
마키「안 되잖아」
24(もんじゃ)2020/05/25(月) 22:15:14.43ID:bPHiLqvK
마키「절대로 불량품이야, 불량품!」
마리「으ー음……아무래도, 그런 것 같네」
마키「정말이지, 말도 안 되는 물건을 파는 회사가 다 있네」
마리「안심해! 마리ー가 회사를 통째로 사서, 제대로 된 걸로 보낼 테니까!」
리코「――저, 저기ー……」
마키「왜 그래?」
리코「음, 그러니까……그 지폐, 일만 엔짜리지?」
마키「맞아. 자, 여기. 신권이야?」
리코「저기, 신권이랑 상관없이……이 기계 일만 엔짜리 지폐, 사용 못하는 게 아닐까? 하는데…」
25(もんじゃ)2020/05/25(月) 22:16:15.47ID:bPHiLqvK
――――――――
――――――
마키「――에ー……알겠지? 장소에 따라선 일만 엔짜리 지폐를 사용할 수 없어.」
마키「그런 거니까. 주의해야 돼?」
리코「ㅇ, 응. 조심해야겠네」
리코「후우…………」
리코(그럭저럭, 식권은 샀나……)
리코(이제 자리에 앉을 수 있어…………)
26(もんじゃ)2020/05/25(月) 22:18:19.66ID:bPHiLqvK
마키「그런데, 라멘집에서는 어디에 앉는지 알고 있어?」
리코「미리 정해진 곳에 앉는 거야?」
마키「당연하지. 알겠어? 앉는 건, 저기 동그란 데니까」
리코「동그란데?」
마키「그래, 카운터석이라고 하잖아?」
리코「아아…… 동그란 데는 카운터석을 말하는 거였구나……」
마키「후후, 놀랐어? 놀라는 것도 무리가 아니야. 설마, 일렬로――」
마키「게다가 등받이도 없는, 저, 동그란데 앉다니!」
마키「나도, 처음 왔을 땐, 짐을 두는 곳인 줄 알았어」
리코「에엣…………그러면, ‘어디에 앉는지’라는 게, 그런 의미였어?」
27(もんじゃ)2020/05/25(月) 22:21:05.95ID:bPHiLqvK
마키「앉으면, 카운터에 식권을 낼 거야」
리코「응」
마키「그러면 식권을 본 점원이, 라면을 끓여서――」
마리「손님. 기호는?」
마키「우에?! 기호?」
마리「기호」
마키「기호…………」
28(もんじゃ)2020/05/25(月) 22:24:20.47ID:bPHiLqvK
마키「……아, 아니야!」
마키「모르는 게 아니라, 고민한 것뿐이니까」
리코「응」
마키「그렇네…………토마토일까」
마리「…………토마토?」
마키「내가 좋아하는 거야」
마리「면의 부드러움, 맛의 진함, 양념의 양 등등……기호가 있으면」
마키「아ー! 그쪽?! 알고 있었어, 알고 있으니까! 보통이야, 보통으로!」
30(もんじゃ)2020/05/25(月) 22:27:24.92ID:bPHiLqvK
마키「…………」
마키「알겠지. 잘 들어야 돼?」
리코「…………응」
마키「식권을 내면, 기호를 묻는 경우도 있어」
마키「면의 부드러움이나, 맛의 진함 같은 걸 미리 정해둬야 해」 후훗
리코「네……」
리코(이 애, 어떻게 이렇게도 자신만만한 걸까……)
31(もんじゃ)2020/05/25(月) 22:29:46.40ID:bPHiLqvK
마리「그쪽 손님은, 기호가?」
리코「으음, 전부 보통으로 주세요」
마리「주문 받았습니다! 라멘 한 그릇 더ー!」
하나요「――같이, 밥도 어떤가요?」 슥
리코「……에?」
하나요「밥도 같이 드시겠습니까? 마침 갓 지은 밥이에요!」
리코「에, 그러니까……」
33(もんじゃ)2020/05/25(月) 22:32:23.74ID:bPHiLqvK
하나요「미안해요. 하나요 목소리가, 작았죠……」
리코「저기, 그게 아니라, 왜 하나요쨩이―――」
하나요「밥도! 같이!! 어떠세요!!?」
리코「들립니다! 들려요!」
리코「에……」
마키「사양하지 마. 라멘과 밥은 잘 어울려」
마키「알기 쉽게 말하면, 무화과나무와 푸아그라처럼 어울린다고 할까?」
리코「으, 응……?」
34(もんじゃ)2020/05/25(月) 22:35:04.96ID:bPHiLqvK
리코「그럼, 밥도 먹을까?」
하나요「감사합니다! 주문 들어갑니다!」
리코「그래서, 하나요쨩은 왜 여기에?」
하나요「함께, 볶음밥은 어떤가요?」
리코「에?」
하나요「볶음밥이에요」
35(もんじゃ)2020/05/25(月) 22:37:15.37ID:bPHiLqvK
리코「볶음밥은 됐으려나」
하나요「고슬고슬해요?」
리코「고슬고슬해도, 양이 많아서 다 못 먹으니까……」
리코「미안하지만 오늘은 패스할게」
하나요「그런가요…………그럼 텐신항은 어떤가요?」
리코「저기, 그러니까, 배에 안 들어가는데……」
하나요「그러면, 차슈동은 어떤가요?」
리코「하나요쨩, 부탁이니까 말을 들어줘…」
리코「그보다……이 가게, 식권제지?」
*)텐신항 : 주로 일본 중화요리점에서 취급하는 덮밥의 일종. 드래곤볼의 등장인물 천진반 이름의 유래이기도 하다.
36(もんじゃ)2020/05/25(月) 22:39:17.97ID:bPHiLqvK
――――――――
――――――
마리「여기! 라멘 나왔습니다!」
리코(하아……드디어 먹을 수 있어……)
마키「방금 나온 큰 그릇. 이게 라멘이야」
마키「핑거볼이 아니니까」
리코「아무리 그래도 그건 알고 있어?」
마키「수프 안엔 국수가 들어있어. 아, 국수라고 하는 건――」
리코「그것도 알고 있지만……」
마키「그래? 그럼――이게 차슈라고 하는 거야!」
리코「저기……일단, 라멘은 먹어본 적 있으니까.」
*)핑거볼 : 서양 요리에서, 음식을 다 먹은 후에 입과 손가락을 씻을 수 있도록 물을 담아 내놓는 작은 그릇
37(もんじゃ)2020/05/25(月) 22:41:33.19ID:bPHiLqvK
마키「그럼, 불기 전에 먹자」
리코「그렇네, 잘 먹겠습니다」
마키「…………」 후룩후룩후룩!
리코「…………」 후룩…
마키「…………」 후룩후룩후룩!
리코「음…………」 후룩…
마키「…………」
마키「너, 입이 그렇게 작아서, 보통 우동 같은 걸 먹을 수 있어?」
리코「…………에?」
38(馬刺し) ID:wZ6T/pWT
그만둬! 정신 나갈 것 같애!!
39(庭) ID:lZSA1wDH
ㅁㅏㅋㅣㅉㅑㅇ
40(もんじゃ)2020/05/25(月) 22:43:34.37ID:bPHiLqv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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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코「후우……잘 먹었습니다」
마리「오! 완식이네!」
마리「어때? 맛있지? 마리ー의 라멘!」
리코「응! 라멘도 밥도 맛있어」
마키「꽤 잘하네. 다음엔 린도 데려올게」
마리「후훗, 고마워!」
하나요「밥 전부 먹어줘서 정말 기뻐. 아, 다음엔 밥도 같이 주문해줘?」
41(もんじゃ)2020/05/25(月) 22:46:29.59ID:bPHiLqvK
마키「――다 먹은 뒤에, 방심하면 안 돼, 잊으면 안 되는 중요한 게 있으니까」
리코「마지막으로 중요한 것……뭐야?」
마키「그건 말이야――’계산해 주세요’ 라고 말하지 않는 거야」
마키「왜 인지 알겠어?」
리코「그건, 그러니까――」
마키「그래! 식권 살 때 돈을 냈기 때문이야?」 후훗
리코「그렇긴 한데……적어도, 잘난 체하고 할 말은 아닌 것 같아……」
42(もんじゃ)2020/05/25(月) 22:49:38.88ID:bPHiLqvK
마키「그래서, 대강 라멘집을 경험해봤는데――」
마키「어때? 감은 잡았을까?」
리코「괜찮아. 카운터석이라던가, 기호를 물어보는 것도 알았고――」
마키「식권 사야 돼? 식권」
리코「응」
마키「식권 사는 거 잊어버리면 안 돼」
리코「알았어」
마키「들어가면 우선, 식권이야」
리코「아, 알았다니까! 식권 안 샀던 게, 그렇게 트라우마가 된 거야?」
마키「………………………」
마키「…………손나와케나이쟈나이」
리코(이 애,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44(もんじゃ)2020/05/25(月) 23:02:47.04ID:bPHiLqvK
마키「……뭐, 어쨌든. 이젠 괜찮아. 걱정할 필요 없어」
마키「누가 뭐래도, 이 내가 보증할게」
마키「어떤 라멘 가게든, 자신 있게 먹으러 가도 괜찮아!」
리코「응, 고마워, 마키쨩!」
긴장한 나에 대해서.
처음 와보는 라멘집에, 사실 조금 불안했어요.
하지만, 왠지 잘 모르겠지만 자신감이 넘치는 마키쨩에게,
조금 용기를 얻은 것 같아요.
지금의 나라면, 분명 어떤 라멘집이라도 괜찮아――
46(もんじゃ)2020/05/25(月) 23:04:10.99ID:bPHiLqv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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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난「정말 기대되네! 새로 생긴 라멘집」
치카「그렇네ー 라멘 어떤 맛이려나?」
카난「미역 라멘 같은 거 있으려나?」
치카「에ー? 그런 게 있을 리가. 그치, 리코쨩」
리코「으ー음……미역 라멘은, 없지 않을까?」
카난「에ー……맛있을 거 같은데――아, 저깄다!」
『라ー멘 지로 누마즈점』
끝
47(しうまい)2020/05/25(月) 23:18:44.28ID:9R8mUgMX
정말로 라면 미경험자가 있다면 지로인지 천일인지 어느 쪽을 데려갈지 고민되네w
48(茸)2020/05/25(月) 23:22:17.90ID:Sur3M477
지로면 무심코 크게 부탁한 치카가 죽으려 하거나
보통 리코도 많아서 힘들어 할지도
*) 라멘 지로 : 일본의 라멘 체인점. 양이 매우 많은 것으로 유명하다.
50(SB-Android)2020/05/26(火) 00:17:15.63ID:OdBaleWA
나이스마키쨩
56(SB-iPhone)2020/05/26(火) 07:16:07.15ID:g8tKbrxx
드라마 CD같은 분위기
57(たこやき)2020/05/26(火) 07:54:41.29ID:ke3nhPDR
우치우라의 마리쨩 라멘점에도 가줘
수고했어
59(もこりん)2020/05/26(火) 09:40:16.68ID:LXzjWXOG
지로는 말이야
파는 데에 따라서 맛없거나 엄청 맛없거나 할 수 있으니까 주의해
61(SIM)2020/05/27(水) 04:40:32.30ID:SPVgI3tB
재밌네요
출처 : https://fate.5ch.net/test/read.cgi/lovelive/1590410289/
ㅇㅇ | 그리고 마키는 손으로 - dc App | 2022.10.20 08:22:33 |
마요 | 중간에 손으로 먹을 줄 알고 긴장하면서 봤다 | 2022.10.20 08:24:37 |
Windrunner | 왜 손으로 안먹음 | 2022.10.20 08:46:5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