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센다이직항 - 가격은 30~70 비성수기 성수기의 가격차이가 심한편. 하루에 비행기가 한편뿐이라 라이브 끝나고 탈출불가
도쿄에서 신칸센 - 도쿄비행기+JR동일본패스(2만엔) 패스를 나리타에서 공연장까지의 왕복 교통비가 2만엔으로 해결됨. 개인적으로 추천
도쿄에서 야간버스 - 야간버스가 편도로 5천엔정도라 100원이라도 아낄 젊은 물붕이들은 괜찮지만 틀딱들한텐 비추
*센다이 직항은 코로나로 지금은 운영안하는중. 10월30일에 타이페이를 시작으로 서서히 재개할거라 12월엔 있을듯
3. 공연장
센다이역에서 전철로 10분정도 떨어진 나가마치역 도보5분 거리에 있는 제비오아리나.
캐퍼는 약 4000명정도이다. 아제리아의 퍼라가 열린 곳과 같은 곳.
공연장 주변은 죄다 만숀투성이에 이케아 원툴이기에 딱히 가볼만한 곳은 없다.
4. 숙박위치
공연장 주변엔 할게 없으므로 당연히 센다이역 주변이 좋다.
역 주변에 수없이 많은 비호가 존재하니 각자 주머니와 상담해서 고르자
개부자련한테는 역직통인 메트로폴리탄이나 센다이 최고호텔 웨스틴을 추천한다.
술을 좋아한다면 센다이역에서 도보15분정도 거리에 센다이의 가부키쵸라 불리는 고쿠분쵸가 있다. 하지만 찐가부키쵸랑 비교하면 하나도 안무섭다. 학생들도 술마시러 자주 가는 곳이기 때문에 큰 걱정은 없다. 술 좋아하는 물붕이면 센다이역과 고쿠분쵸 중간에 있는 히로세도리 주변 호텔을 추천한다.
5 가볼만한 곳
5-1 럽라만 파는 경우
이빈즈(イービーンズ) - 센다이 역앞에 있는 작은 쇼핑센터. 이 안에 애니메이트, 게마즈, 라신반, 라이브때만 여는 스페셜샵까지 모든게 있음 씹덕에겐 필수코스
GIGO(구 세가) - 센다이 역 도보5분거리의 아케이드안에 있는 게센. 지하에는 콜라보카페스탠드가 있기 때문에 가볍게 가서 음료마시고 코스타 받기에 좋다. 콜캎용 굿즈도 팔고 있다.
이 외에는 진짜로 럽라만 파는 씹덕이 갈만한 곳이 없다. 요도바시도 럽라 관련된거 거의 없어서 노잼이다.
5-2 올마이티 씹덕의 경우
센다이가 럽라랑 연이 크게 없지만 서브컬쳐랑은 큰 연이 있는 동네이다.
민나 다이스키 dc인의 필수품 가면라이더의 원작자 이시노모리 쇼타로
가독성 병신에 좆같은 보노보노의 원작자, 죠죠의 기묘한 모험의 원작자
성우계의 거물 야마데라 코이치, 세키 토시히코 등등이 모두 미야기현 출신이다
가끔 보면 가면라이더와 사이보그009의 랩핑전차도 달리고 있다. 또 거리는 좀(1시간반) 있지만 이시노모리 쇼타로 기념관도 있다.
하이큐의 메인 무대가 센다이이고, 죠죠에서도 센다이를 배경으로 한 에피소드가 있어서 그 쪽 팬들에게는 센다이가 누마즈같은 곳이다.
*사실 하이큐의 찐성지는 이와테지만 거리가 멀다
또 럽라는 아니지만 아이돌물 WUG의 메인무대이자 성지이다
5-3 그외
마츠시마 - 일본3대절경중 하나로 사유링의 사진집 촬영장소중 하나이다. 바다에 수백개의 작은 섬(암초)으로 이루어져있다.
대1관음상 - 마을 한가운데 갑분100m 관음상. 동네 사람들한테는 사실 흉물인데 사유링이 라디오에서 언급했으니 한번쯤은 볼만하다. 대신 센다이역에서 30분 버스 원툴이라 교통은 불편한 편. 자차로 가면 15분컷이다. 관음상 바로 근처에 사유링이 오픈게스트로 참가한 조이폴리스가 있으니 꼭 묶어서 가자.
빛의 패전트(光のページェント) - 매년 12월에 하는 라이트업 행사이다. 100그루가 넘는 느티나무에 수십만개의 전등을 장식해서 비추는 겨울의 메인이벤트. 수십만개의 전등중 하나의 다른 색깔의 전등을 찾으면 사랑이 이루어진다는 개같은 헛소문과 연인이 함께 보러가면 헤어진다는 트루가 공존하는 이벤트이다. 이 역시 사유링이 라디오에서 언급했다. 올해 일정은 아직 미정이지만 라이브 때 하게되면 꼭 가보자. 이쁘긴 정말 이쁘다.
6. 번외 미야기현 최대 아웃풋
특촬물계 - 이시노모리 쇼타로(가면라이더)
남성성우계 - 야마데라 코이치(대표작개많음)
여성성우계 - 다테 사유리(예정)(2센)
만화계 - 아라키 히로히코(죠죠의 기묘한 모험)
아이돌계 - 야오토메 히카루(쟈니즈)
배우계 - 치바 유다이(고세이쟈)
예능계 - 샌드위치맨(오와라이)
영화계 - 이와이 슌지(러브레터)
가수계 - 오오토모 코헤이(하운드독)
가상인물계 - 나미리 선생님(짱구)
외국인계 - 김물붕
7. 센다이 방언
젊은 애들은 사실 사투리를 안쓴다 가끔 억양이 표준어랑 다른 경우도 있지만 외국인인 우리가 듣기에는 전혀 사투리같지 않다
그래도 모두가 아는 대표적인 사투리를 소개한다
おばんです(오반데스) - 표준어의 곰방와 같은 저녁인사. 지역정보방송의 타이틀이기도 하고 사유링 라디오의 인사멘트이기도 하다
いずい(이즈이) - 사유링 라디오에서도 소개한적이 있는데 이건 표준어로 정확하게 치환이 안된다고 한다. 뭔가 좀 불편하면서도 딱 안들어맞는 느낌일때 사용한다. 남자로 치면 쥬지가 12시에 있어야하는데 6시에 있어서 불편한 그 느낌이다.
~べ(~베) - 어미에 붙이는 말이다. ~하자라는 늬앙스
예)一緒にお酒飲むべ 잇쇼니오사케노1무베
8. 마치며
사유링의 고향이라는점 외엔 관광에 큰 메리트가 있는 도시는 아니다
하지만 대지진의 영향인지 모두 고향에 대한 마음만큼은 전국1등인 정이 많은 동네이니 라이브를 계기로 한번쯤 가보는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