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먹으러 가기 전에 이번에 2틀동안 있었던 아와시마에 대한 후기를 써보려 함
먼저 아와시마 투숙객은 선착장 오른쪽 건물에서 대기하는데 배가 도착하면 다른 방문객들보다 먼저 배에 탈 수 있음
그래서 바로 뒤로 넘어가 멤버들 사진 수월하게 찍을 수 있었음
안으로 들어가면 직원분들이 맞이해줌
카운터에서 설명 듣고 열쇠 받은 다음 올라가면 됨
내가 묵은 방은 러브라이브 콜라보방 오하라 네오였음
마리 방은 내가 아무리 미쳤어도 안되겠더라...
네오 방 특전인데
그냥 오하라 붙어있으면 다 가져갈 수 있더라
쿠션커버랑 스프레이는 재고가 없어서 내 기숙사로 나중에 보내준다 하심
마리 도넛도 먹어볼 수 있는데 마리가 레몬 좋아해서 그런지 레몬맛이 나더라
방 소개인데 들어가면 일단 방 크기에 감탄하게 됨
그러면서 내가 대체 무슨 짓을 저지른건지 하고 후회감도 밀려오고
입구 왼쪽 아래에 있는게 미니바임
안에 아쿠아 워터 들어있었음
미니바는 전부 무료긴 했는데 술을 안마셔서 아쿠아 워터랑 레몬 쥬스만 마심
그 위에는 란쥬도 있고
방 열쇠인데 되게 고풍스러움
현관 앞에 보이는 조개위에 올려놓으면 됨
그러고 오른쪽으로 들어가면 침대가 있음
이렇게 좋은데를 혼자써도 되나 싶더라
그다음 욕실
진짜 욕실 ㅈㄴ 넓음
욕조 창문 너머로는 날씨가 좋으면 후지산도 보이는데
부두로 나가볼 수 있음
이때 비오고 있었어서 올려다보는 사진은 못찍었네
??? : Sorry, I can't speak Japanese
러브라이브 선샤인 정보와 함께 팬들의 기증품들로 꾸며진 방이 나옴
테라 챠엥이랑 요엥이 탑도 있다
참을수가 없어서 탑쌓고 찍음
픽셀 마리
그리고 3학년 나마쿠아가 직접 만든 눈사람들도 있었는데 SNS에 전제 금지라 해서 못올림
근데 거기 스와 개웃김 ㅋㅋㅋㅋㅋ
스와 : 나, 여기 산다~!
그리고 2층 엘리베이터에서 내리지마자 왼쪽을 보면 욕탕이 있음
바다가 보이는 목욕탕이 나옴
물론 나혼자였으니 찍은거
밖으로 나가면 온천수는 아니지만 야외온천이 있는데 좀 멀리 떨어져 있다고는 해도 배들이 지나다녀서 뭔가 오싹오싹하더라
그리고 좀 있다보니까 벌레도 있고 찌꺼기도 있고 해서 10분도 안돼서 안으로 들어왔음
쓰다보니 분량 너무 많네 2부에서 계속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