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의역 및 어색한 표현이 있을 수 있습니다
※캐릭터 왜곡 주의, 짧습니다.
다이아「정좌하세요, 샤이니 금발」
1：2017/05/01(月) 01:52:50.65 ID:rZj1fqIn.net[1/14]
마리「다이아~ 험한 말 하면 안 돼~」
다이아「조용히 하세요. 발언해도 좋다고 한 적 없어요」
마리「샤이니ー!」
다이아「성대를 뜯어내면 조용해질까요?」
카난「그런 살벌한 말은 그만두자?」
2：ID:rZj1fqIn.net[2/14]
다이아「마리 씨, 당신은 자신이 무슨 일을 저질렀는지, 알고는 계시는 건가요?」
마리「간식으로 푸딩을 맛있게 먹었지~」
다이아「그건 누구 거였죠?」
마리「아・줌・마♡」
다이아「편히 보내드리겠습니다. 다음 생이 있다면 거기서 만나도록 하죠」
카난「자자, 다이아 진정해. 일단은 그 목도부터 가만히 두자?」
4： ID:rZj1fqIn.net[3/14]
다이아「일단 변명이라도 들어 보도록 하죠」
마리「아~ 하나 더 먹고 싶네~」
다이아「뭔가 남길 유언이라도 있나요?」
카난「다이아, 나이프는 변명도 못하니까?」
5：ID:rZj1fqIn.net[4/14]
다이아「왜 제 푸딩을 먹었나요?」
마리「휴일이라 텐션이 올라서, 그만」
다이아「그런 건 이유가 안됩니다」
리코「벽쿵으로 물어보면?」
다이아「안 합니다, 저리 가세요」
6：ID:rZj1fqIn.net[5/14]
마리「푸딩 하나 정도로 쩨쩨해. 이름처럼 머리가 딱딱하다니까~」
다이아「마리 씨 허그합시다」
카난「아이돌이 머리 박치기 같은 거 하면 안 되니까?」
8：ID:rZj1fqIn.net[6/14]
마리「애초에 보란 듯이 놔둔 쪽이 나쁜 거야」
다이아「당연하잖아요, 자기 집 냉장고인데. 그런데 누가 남의 집 냉장고를 멋대로 연 것도 모자라서, 안에 있는 것까지 잘도 마음대로 먹어버렸네요?」
마리「아, 점 위치 바꿨어?」
다이아「......」 슥
카난「쿠로사와 대대로 내려오는 진검은 진짜로 위험하니까!?」
10：ID:rZj1fqIn.net[7/14]
마리「이야ー앙♡ 그런 걸로 잘리면 엉덩이가 둘로 갈라져 버려~♡」
다이아「괜찮습니다. 둘은커녕 입자 레벨로 분해해 드릴 테니까요」
카난「지, 지, 진정하자! 진정하자!?」
다이아「진정 못해요. 이 바보에게 제재를 내리기 전에는」
마리「나, 제대로 먹어도 되냐고 물어봤어?」
다이아「하아? 언제? 몇시 몇분 몇초 지구가 몇 번 돌았을 때?」
11：ID:rZj1fqIn.net[8/14]
마리「물어봤다니까~ 루비에게」
다이아「루비에게?」
마리「응」
다이아「그래서 뭡니까. 제 푸딩이니까 제가 좋다고 한 게 아니면, 먹어도 될 리가 없잖아요」
12：ID:rZj1fqIn.net[9/14]
마리「하지만 루비가 이렇게 말하니까」
루비『쿠로사와가에는 "언니의 푸딩＝루비의 것"이라는 규칙이 있어. 그러니까 그 푸딩은 루비의 것. 루비가 먹어도 좋다고 말했으니까 먹어도 괜찮아』
마리「라고」
카난「어디의 덩치냐?」
13：ID:rZj1fqIn.net[10/14]
다이아「알겠습니다. 우선 당신을 처치하고 루비의 방에 가도록 하죠」
마리「이야기 못 들었어? 모든 원흉은 루비야?」
다이아「그래서요. 당신이 제 푸딩을 먹은 건 엄연한 사실이기에, 응당한 대가를 받아 내겠습니다」
마리「샤이니ーーー!!」 다다다닷
다이아「아, 거기 서세요!」
14：ID:rZj1fqIn.net[11/14]
마리「이예ー이! 다이아의 🌕꼭지는 피ー잉ー크ー!」
다이아「이상적인 색이겠죠!」
다다다다다......
카난「...가버렸나」
리코「가버렸어?」
카난「언제 들어왔어?」
끝
16：ID:rZj1fqIn.net[12/14]
덤
요시코「푸딩 맛있네~」
하나마루「달달해유~♡」
루비「그치? 루비가 좋아하는 거야」
18：ID:rZj1fqIn.net[13/14]
요시코「어디서 파는 거야? 다음에 사러 갈려고」
하나마루「마루도 마루도」
루비「노비타 군의 냉장고」
요시마루「「에?」」
20：ID:rZj1fqIn.net[14/14]
끝
그냥 즉흥적으로 써봤어
21：ID:2JhMnXa6.net
수고
다이마리의 말다툼을 멈출 수 없는 카난 쨩 좋아합니다
23：ID:6reFj2wA.net
푸딩은 맛있고 다이아가 화도 내주고
마리 쨩에게는 이득밖에 없으니까 어쩔 수 없네
출처 : https://www.lovelive-ss.com/?p=16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