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콜라보 랠리 완주 후기 (1) - 부산, 서울
사실 애초부터 스템프 랠리 돌 생각 없이
9월 휴가 미리 박아놓고 선약 잡아놨었는데
무슨 휴가 나오는 날에 콜캎 오픈 ㅋㅋㅋㅋㅋㅋ 전혀 예상 못했다만
이건 못참지 하고 일단 합정으로 갔지
근데 이것도 예상 못함
애초에 선약 다 잡고 온거여서 시간이 빠듯하다 보니 포기했어
사실 이때까지만 해도 랠리 돌 생각은 없었고
그 상태로 추석 연휴 맞아서 친척 집 있는 부산으로 갔는데
아니 무슨 인싸동네 한가운데에 있냐고
심지어 여기에 애니메이트도 들어온다매 이제?
개인적으로 다른곳에 없돈 이런 사진 간판? 같은거 있는거 신기했고
한센루 간판 부산에 있더라? 합정에서 본게 엊그제 같았는데
부산 첫빠따!
사실 부산도 처음에 입장 좀 늦게 해야 한다 해서
약속 시간이랑 충돌해서 어쩌지... 싶었는데
다행히도 약속 끝나고 돌아오는 길에 해결할 수 있었다
부산 쿠페빵
맛은 괜찮은데 소스 계속 흘러나오는게 곤란... 근데 나머지 3곳까지 다 돌고 나서 느낀건데 다른 곳도 다 똑같더라
물티슈가 굉장히 절실하게 필요했음
원래 쿠페빵이 이렇게 먹기 힘든거였나..?
쿼츠 카드
각도에 따라서 카스리나 / 카나엠마가 나오는 구조
대한민국 공군은 솔센아를 응원합니다.
그리고 딱히 랠리에 별 생각 없는채로 복귀하고
10월 초 대학 논술들도 볼 겸 짧게짧게 휴가 나왔었는데
Y 모 대학 논술 끝나고 보니 합정도 가깝겠다 들려보기로 함
합정 애플 쿠페빵
당시 쿠페빵 매진 붙어있는거 보고 절망의 연속이었는데
갑자기 매진이 아닙니다 되어있길래 다행히도 주문 성공
이 때는 사진 찍을 시간도 부족할 정도로 촉박했던게
논술 끝나는 당일날 복귀하는 거로 잡아두기도 했고
논술 전날 걍 밤 새버린 탓에 너무 피건해서 사진을 찍고 뭐 학 자시고 정신이 없었음...
빵 후딱 먹고 집 골아와서 환복하고 돌아가는 길에 잠만 잔 거 같다
이미 쿠페빵 기간 다 끝나가지만 맛있는걸 나중에 먹는걸 좋아하는 물붕이들은
계란말이 있는 쪽 먼저 먹으렴...
그리고 복귀하고 나서 보니 어느덧 대전 광주밖에 남지 않았고
'아 이건 아까워서라도 다 돌아야겠는데?' 라고 생각하게 되었고
바로 다음주에 있을 S 대학논술 휴가때 대전 광주를 찍고 올 계획을 급하게 잡는데...
사진 수 제한 걸릴까봐 나눠서 올림